[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기가인터넷' 경쟁이 본격화됐다.스마트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대용량 동영상 콘텐츠 수요가 늘면서 통신업체들의 인터넷 속도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KT에 이어 SK브로드밴드도 기존 초고속인터넷 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다.SK브로드밴드는 'B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B 기가인터넷 서비스는 기존 광랜(100Mbps)보다 10배 빠른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한다. 이론적으로 1GB 용량의 콘텐츠를 내려받는데 8초가 걸린다.SK브로드밴드는 기가인터넷 서비스로 'B 기가인터넷 라이트(500Mbps)'와 'B 기가인터넷(1Gbps)'을 내놓았다. 부가서비스로 'B 기가 와이파이(표준형, 300Mbps)'를 제공한다.SK브로드밴드는 유선 기가인터넷 서비스 상품에 이어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한 유무선 기가인터넷 결합상품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은 "SK브로드밴드는 정부의 기가인터넷 보급 정책에 적극 협력해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국제전기통신연합(ITU)전권회의 기간 10기가 인터넷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하는 등 기가인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7217억원, 영업손실 69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2분기 대비로는 7%, 전년동기 대비로는 19% 감소했고, 영업이익 3분기만에 적자로 돌아섰다.삼성전기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둔화 흐름 속에서 주요 거래선 플래그십 모델의 수요 감소와 경쟁심화에 따른 판가인하, 환율 영향 등이 더해져 경영지표들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삼성전기는 3분기 실적부진을 기점으로 이후 경영환경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4분기는 국내외 주요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모델에 고화소 OIS 카메라모듈과 신재료 기반의 FCCSP 기판 수요가 확대되고, 내부경쟁력 강화활동을 지속해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기는 신규 제품에 대한 디자인활동 강화와 고객 맞춤형 부품공급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중화권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매출 비중도 15% 수준으로 성장했다.또 2015년부터는 베트남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원가 및 제조 경쟁력 상승을 통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며, 무선충전, ESL(전자가격표시기), 조명제어 시스템 등 솔루션 사업과 전장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해외 51개 국가들과 조세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역외탈세에 대한 추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 대표단은 이달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다자간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에 서명했다.이 협정은 우리나라가 지난 2010년 서명한 '다자간 조세행정공조협약'을 근거로 국가간 자동정보교환의 절차를 구체화한 것이다.협정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세계 51개 국가와 지역이 참여했다.협정 참여국가들은 국가간 조세정보 자동교환 표준모델(CRS)에 따라 금융계좌의 계좌번호, 계좌잔액, 해당 계좌에 지급되는 이자·배당 소득 등의 정보를 매년 자동으로 교환하게 된다.실제 조세정보자동교환은 협정문에 서명한 국가 중 2개국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개별 합의한 뒤부터 실행된다.기재부는 향후 서명국들과 개별 합의를 통해 2017년부터 금융계좌정보가 상호 교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한국은 지난 3월 미국과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에 가서명하고 2015년부터 정보교환을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협정 서명으로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과도 조세정보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정부의 배당확대 유도정책과 한국거래소의 새로운 배당지수 도입 등에 힘입어 고배당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는 분석도 나온다.30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1곳 이상의 추정치가 있는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338곳 가운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코스닥 상장사인 정상제이엘에스(6.32%)로 나타났다.배당수익률은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다. 현재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연말까지 보유할 때 얼마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정상제이엘에스의 배당수익률은 1주당 예상 배당금인 420원을 지난 29일 종가 6650원으로 나눠 100을 곱한 결과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지난해에도 배당수익률 7.69%를 기록해 비교 대상 중 가장 높았다.유아이엘(4.24%)과 서원인텍(4.17%), 동양생명(4.02%) 등도 배당수익률 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서원인텍은 올해 배당수익률이 지난해(2.86%)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3%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곳은 코스피 상장사가 상대적으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외국산 스마트폰(외산폰)의 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애플, 소니, 블랙베리 등 외산폰은 국내 진출 시 이통 3사로부터 지원금을 거의 받지 못했다. 단통법으로 국내외 제조사 구분 없이 동일하게 지원금을 제공하도록 하면서 최근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등의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잇따라 국내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실제 지난 9월31일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 미디어로그로부터 출시된 화웨이 'X3'는 초기 물량 1000대 판매를 완료하고, 추가로 5000대 가량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진다.또한 '아너6'를 알뜰폰 업체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설정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발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소니의 '엑스페리아Z3 콤팩트'도 단통법으로 인해 50만원대의 저렴한 출고가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중국 샤오미도 스마트폰 구매 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공기계 형태로 주로 판매되고 있다.싱가포르 기업으로 홍콩에 본사를 두고 한국에 진출한 '시너직'(www.synrgic.com)은 스마트폰 'UNO2' 모델로 국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시너직의 모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전자의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부문 영업이익이 약 5년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LG전자는 3분기(7~9월) 실적 발표를 통해 MC 부문이 매출 4조2470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MC사업본부의 매출액은 2009년 3분기(4조3843억원)이후 5년 만에 분기 매출 4조원대를 회복했다. 전략 스마트폰 'G3'를 비롯한 'G시리즈', 'L시리즈III'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전 분기 대비 17% 늘었다.영업이익도 2009년 3분기(3844억원)이래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마케팅 투자가 증가했지만 판매 호조 및 원가 경쟁력 확보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95% 증가했다.MC사업본부는 3분기 16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지난 2분기에 기록한 스마트폰 분기 최대 판매기록(1450만대)을 갱신했다. 3분기 LTE폰 판매량도 2011년 5월 첫 LTE폰 출시 이후 분기 사상 최대인 650만대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대기업들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후에 내부거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거래는 주로 지주회사로 편입하지 않은 총수일가 소유의 기업들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9월말 현재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지주회사로 전환한 31개 대기업집단의 평균 내부거래 비중은 15.65%로 전년 대비 1.25% 포인트 높아졌다.이는 공기업 등을 제외한 47개 대기업집단의 평균 내부거래 비중(12.46%) 보다도 3.19%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오히려 내부거래를 늘리고 있다는 뜻이다.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의 집단별 내부거래 비중은 SK가 26.01%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CJ(15.27%) ▲LG(14.12%) ▲LS(12.06%) ▲코오롱(10.04%) 등의 순이었다.전년에 비해 ▲SK(3.5% 포인트) ▲LG(0.91% 포인트) ▲코오롱(0.26% 포인트) 등은 내부거래 비중을 높인 데 반해 ▲부영(-11.42%) ▲한국타이어(-4.7%) ▲하이트진로(-4.43%) 등은 내부거래 비중을 줄였다.공정위는 "SK는 회사분할 등 사업구조 변경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내년 2월부터 실적은 시원치 않지만 봉급만 많은 은행이 어디인지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29일 오전 열린 금융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은행 혁신성 평가 도입방안'을 심의, 올해 하반기 실적부터 은행 혁신성 평가 방안을 적용해 내년 2월 1차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금융위는 혁신성 평가 결과 공개와 함께 '총이익대비 인건비 수준', '임원 보수수준'을 비교 공시해 혁신 성과는 좋지 않으나 보수만 높은 은행이 어디인지를 공개할 계획이다.금융위는 "낮은 혁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내은행의 총이익 대비 인건비 수준은 국제 수준에 비해 크게 높은 편"이라며 "국내은행 인건비는 판매·관리비의 60% 수준으로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은행에 비해 인건비 비중, 즉 보수총액이 높다"고 평가했다.금융위에 따르면 혁신성 평가는 ▲기술금융 확산(40점) ▲보수적 관행개선(50점) ▲사회적 책임이행(10점) 등의 지표로 구성된다. 은행간 경쟁과 변별력을 위해 비슷한 그룹끼리 묶어 상대평가하는 '리그제' 형태로 실시된다.금융혁신위는 매년 2월과 8월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금융위는 우수한 성과를 올린 은행에 대해서는 신·기보, 주택신용보증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엔지니어링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인재를 고용할 경우 정부로부터 인건비의 70%(1인당 연간 2억원 한도)를 지원받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엔지니어링 해외인재 유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그동안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는 기획·설계 등 고부가가치 분야를 해외 선진기업에 의존해왔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자금,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인재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업부는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를 해외인재 유치 전문기관으로 선정한 뒤 해외인재 발굴과 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는 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요기업 등이 원하는 해외인재를 발굴하고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해외인재 유치사업을 통해 확보된 인재들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9일 "각 은행의 수익대비 인건비를 비교 공시해 혁신성적은 낮으나, 보수만 높은 은행이 어디인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금융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내년 초 은행 혁신성 평가제도를 도입해 기술금융의 확산,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 사회적 책임이행이라는 시대가 요구하는 3가지 가치를 평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신 위원장은 "혁신성 평가가 실제 은행권의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시스템도 함께 정비하겠다"며 "혁신성과와 보수간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시장에 의해 실적을 냉정하게 평가받고, 움직일 수 있도록 연차보고서 등의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신 위원장은 이와 함께 "혁신에 앞장서는 은행에게는 정책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수 은행에게는 신·기보 및 주택신용보증기금의 출연료율을 차등화하고, 온렌딩 대출의 신용위험분담 비율을 조정하는 등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혁신성 평가 도입과 함께 카멜(CAMEL) 등 기존의 은행 평가제도를 정비해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하겠다"며 "현재 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이 세계 189개국 가운데 5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평가됐다.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5)에서 한국은 2013년(7위)보다 2단계 오른 5위를 기록했다.한국은 ▲2007년 30위 ▲2008년 23위 ▲2009년 19위 ▲2010년 16위 ▲2011년 8위 ▲2012년 8위 ▲2013년 7위 등으로 매년 순위가 올라갔다. 올해는 역대 최고의 순위를 기록했다.세계은행은 국가별 기업환경을 기업 생애주기(Life Cycle)에 따라 창업에서 퇴출에 이르는 10개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한다.우리나라는 ▲전기공급(2→1위) ▲통관행정(3→3위) ▲법적분쟁 해결(2→4위) ▲퇴출(15→5위) ▲건축 인허가(18→12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또 ▲창업(34→17위) ▲소액투자자 보호(52→21위) 등은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반면 ▲자금조달(13→36위) ▲재산권 등록(75→79위) 등은 순위가 하락했다.이번 평가에서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뉴질랜드, 3위는 홍콩, 4위는 덴마크가 차지했다.또 영국(10→8위), 독일(21→14위), 러시아(92→62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상당수 은행 현금입출금기가 윈도우XP 기술 지원 종료 후에도 운영체제를 상위버전으로 전환하지 않아 보안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우XP 기술지원이 중단된 이후 은행권의 CD·ATM 등 자동화기기 운용 상황을 점검한 후 미흡한 부분을 개선토록 조치했다.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해킹 및 정보유출에 대비한 외부 침입 방지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 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금융당국은 이에 앞서 윈도우XP 이하 운영체제를 상위 버전으로 전환하도록 지도했다. 상위 버전으로 바꾸지 않은 CD·ATM에 대해서는 외부 인터넷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토록 하고, 인가받지 않은 프로그램 설치를 제한하는 등 보안정책을 수립하도록 했다.금감원 현장점검 결과 농협은행은 정확한 CD·ATM 운영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윈도우XP 기술지원이 종료됐지만 이에 대한 대비가 미흡해 해킹 위험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또 CD·ATM의 IP주소를 지점의 IP대역으로 임의 변경하는 경우 인터넷 연결도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 등 이미지 파일을 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스마트뱅킹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보안에 대한 우려로 주로 예금 조회 등 단순 서비스만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체 스마트뱅킹 이용 건수는 2941만건으로 이 가운데 2675만건(91%)은 단순 조회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자금이체를 이용하는 비중은 9%에 불과했다.전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 중 조회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77.5%인 것과 비교하면 실질적인 금융거래 채널로의 역할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인터넷뱅킹 자금이체 금액(35조원) 중 스마트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4.8%(1.7조원, 건당 5만8000여원)에 불과했다. 주로 소액이체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뜻이다.스마트뱅킹 활용도가 이처럼 부진한 것은 보안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스마트뱅킹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기기 자체에 파일로 저장되는 방식이어서 스미싱 등 악성코드를 이용한 금융범죄에 노출되기 쉽다.실제로 스마트폰을 통한 공인인증서 유출 사고는 지난 2012년 8건에서 2013년 7633건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PC와 달리 스마트폰에서는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