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부평 코오롱하늘채’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88-2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32층 전용면적 34~84㎡, 7개동, 총 922세대로 이 중 55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중동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노후화된 부평 일대의 재개발 사업을 선도하는 아파트에 해당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부평 코오롱하늘채’가 위치한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 차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이 93%가 넘는 지역이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중동신도시도 조성 후 20여 년이 흐르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7호선·인천지하철 1호선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여기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위치하고 있어 교통망이 뛰어나다. 인근의 부평역으로 수도권 신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TX-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을 시작한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 29층의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46~114㎡ 802가구이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받는다. 29일에는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 30일에는 1순위(서울 1년 미만·경기·인천) 청약을 받으며 다음달 2일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2순위가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4월6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4월17~19일이다. 단지의 강점은 입지여건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더블 역세권에 자리했다. 5호선 영등포구청역도 지하철로 한정거장 거리다. 당산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역 3분, 고속터미널 14분, 시청역 15분, 강남역 33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당산로길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고, 강변북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등의 진입이 쉽다.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량 5분(2.7km)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20일 부산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9242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온천4재개발)을 통해 부산시 동래구 금강로 145번길 25 일대에 지상 35층 규모 36개동 4043세대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온천4재개발 부지는 금정산 자락의 금강공원과 인접해 있다. 부산 온천장의 온천시설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가깝다. 단지에는다양한 IoT 기술을 적용한다. 음성으로 조명·가스밸브, 보일러 등을 끄거나 켤 수 있고, 엘리베이터도 부를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난방, 가스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안면인식 출입시스템도 적용해 보안과 편리함을 모두 잡을 계획이다. 현관 밖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하면 자동 녹화를 하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도 설치된다. 부산 온천동은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온천4구역은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래고, 용인고, 혜화여고, 학산여고, 부산대학교 등이 가깝다. 또한 홈플러스, NC백화점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수도권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경기도 화성시인 것으로 조사됐다.동탄2신도시가 인기를 끌었던 것이 주요 이유였으며 송산그린시티, 향남지구, 남양뉴타운 등 택지지구 개발이 이뤄지면서 수요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밖에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개발 지역과 재건축 분양 단지가 많은 강남4구 등이었다. 업계와 금융결제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3월 14일부터 2018년 3월 13일까지 수도권 1순위 청약자(임대 제외)는 총 315만8482명에 이른다. 이 중 경기도 화성시에는 총 66만2099명이 청약해 수도권 시군구 중에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2위는 위례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성남시가 25만7131명이었으며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가 위치한 하남시가 21만874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수원시가 17만4899명으로 4위, 평택시가 14만3247명으로 5위를 기록해 주로 경기 남부에 위치한 도시들에 1순위 청약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기록한 곳은 송파구로 10만8439명이었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워커, 샵마넷, 미디어잡이 손을 잡았다. 건설워커를 운영하는 컴테크컨설팅, 샵마넷의 샵네트웍스, 미디어잡의 MJ피플 등 전문취업정보 업계 '빅3'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르몽드어학원 대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문취업 3사를 비롯 에이치알비즈코리아, MJ플렉스 등 2개 HR서비스기업과 한국교육신문연합회, 한국강사연구소, 강남르몽드어학원,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교육그룹더필드 등 5개 교육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이들은 협약서를 통해 "서로의 권한과 전문성을 인정하며, 맞춤형 채용박람회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각 기관의 인재양성교육 및 취업관련 행사에 적극 협조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기업이나 청년들이 제도를 몰라서 정부 지원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컴테크컨설팅은 다자간 네트워크의 주축으로서 포럼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프로야구가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일교차가 크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야구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지난 18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 대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는 약 1만명의 팬들이 몰렸다. 겨우내 야구에 갈증을 느꼈던 팬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경기장을 모처럼 야구의 재미에 흠뻑 빠져 들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쌍용건설은 올해 안전슬로건인 '원칙의 준수, 세이프티(Safety) 쌍용!'을 내걸고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무엇보다 고층 건축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체험 위주 교육을 강화했다. 쌍용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액션캠과 드론 등 IT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본사 전문 안전요원이 불시에 무작위로 현장을 점검하는 '365 기동 점검반'도 운영 중이다. 외부전문가 안전 컨설팅도 실시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전관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와 해외 5개국 15개 현장에서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락사고와 화재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포스코건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9일 돼지 저금통을 제작해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된 기금은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랑의 저금통 나눔행사는 포항·광양·인천사무소를 비롯해 전국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 모금액과 임직원 사외 강사료, 사내 경매대금 등으로 30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올해 2월 포항·인천지역 청소년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3월 중 남은 2주 동안 수도권에서 분양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3월 넷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2주 동안 총 19곳, 2만1194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1만3136가구로, 1분기 전체 물량인 2만623가구의 63.7%나 해당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9곳 7383가구(총 1만3974가구, 52.8%)가 일반에 분양되며, 서울시에서 6곳 3402가구(총 4100가구, 83%), 인천시에서 4곳 2351가구(총 2549가구, 92.2%)가 분양될 예정이다. 약 보름간 1만 가구 이상이 집중되면서, 올 1분기 공급물량은 지난 200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3년 1분기에 2만525가구가 공급된 이후, 15년 동안 1분기에 2만 가구 이상이 공급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전분기(2017년 4분기)와 비교해 29%(2만9051가구→2만623가구)가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2017년 1분기) 대비해서는 60.7%(1만2837가구→2만623가구)나 증가한 수치다. 단기간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은 4월 진행되는 청약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분양시장의 ‘금맥’은 역시 교통이다. 주목할 점은 대도시일수록 도로교통망보다 대중교통망을 눈여겨본다는 것. 도심의 교통체증을 피해 빠르고 편리하게 곳곳을 오가려는 현대인들에게는 지하철 역세권이 단연 최고다. ‘제2의 서울’ 부산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특히 부산역, 자갈치시장, 서면, 동래, 부산대 등 부산의 명소를 관통하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역세권의 경우 분양시장과 매매·전세시장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교통공사가 1호선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신조 전동차 40량 중 8량의 우선 반입 소식을 밝혀 안전성 및 쾌적성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부산 분양시장의 터줏대감이자 부산·경남·울산지역의 1위 건설기업으로 손꼽히는 동원개발의 선택도 역시 1호선 역세권이었다. 동원개발은 이달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575-1번지 일원에 ‘사하역 비스타동원’을 공급한다. 단지명 그대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을 품은 입지인데, 3번 출구와 바로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이라 지하철 및 역세권을 중심으로 조성된 각종 인프라를 이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단지는 사하구괴정지역주택조합, 아시아신탁㈜이 함께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유플러스가 음성명령만으로 홈 네트워크 및 사물인터넷(IoT) 연동 기기를 제어할수 있는 아파트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원건설이 시공하는 '지원더뷰'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인공지능 아파트 IoT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스피커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단지는 세대 내에 구축된 인공지능 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의 AI스피커를 연동해 △홈네트워크 시스템 △IoT가전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 등을 음성명령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지원건설에서 분양 예정인 부산 초량역 지원더뷰시티 오피스텔 372세대를 시작으로 부산 서면 지원더뷰파크 주상복합 288세대, 지원더뷰아파트 3000여 세대에 인공지능 아파트 IoT 시스템 구축과 함께 AI스피커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대우건설과 사업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하기로 한 바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고객담당 상무는 "인공지능과 IoT기술이 아파트 주거 환경수준을 높여 입주민의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IoT아파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자와사투파워(JSP)와 복합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 파워(GE Power), 현지업체인 PT 메인도(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칠라마야 지역에 1760메가와트(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 중 최대 규모로, 준공 후 최대 1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물산측은 내다봤다. 공사금액은 1조원으로 삼성물산 지분은 5100억원 규모다. 공사는 이달중 시작해 오는 2021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강남 분양시장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 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분양가 책정, 분양승인 지연 등 이슈가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시행중인 분양가 제한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에서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 평균 분양가 또는 매매가의 110%를 초과하지 않도록 상한선을 두고 있다. 문제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면서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고 청약 과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강남권 분양시장은 높은 분양가와 더불어 HUG의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의 중도금 집단대출 보증 지원이 되지 않아 십수억원에 달하는 분양대금을 자체 조달해야 해 웬만한 자금력을 갖추지 않고는 분양 받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경우 전용면덕 84㎡의 분양가가 14억3160만원으로 계약금 10%, 중도금(분양가의 60%) 등을 하면 10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이후로 강남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의 경우 디아에치자이 개포 보다 조금씩 인상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