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마켓이 최근 새로 출시된 다이슨 ‘싸이클론 V10 카본파이버’를 오는 9일까지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 가장 빠르게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 적립혜택 및 정품 거치대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신모델인 ‘싸이클론 V10 카본파이버’는 기존 모델보다 흡입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토크 드라이너 클리너 헤드’를 새롭게 장착해 카펫 청소에 용이하며, 최신 디지털 모터 V10을 사용해 기존 V8 모터의 절반 정도 무게를 자랑한다. 판매가격은 109만원이다. G마켓은 온라인 단독 선판매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17만원 상당의 ‘다이슨 정품 거치대’를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를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 적립된 스마일캐시는 결제 완료 30일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다이슨’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디지털실 박성희매니저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다이슨의 신제품을 고대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의 '에스파시오 비레이에스 (ESPACIO VIRREYES)' 이벤트홀에서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TV와 가전 제품을 공개하며 '스마트 리빙(Smart Living)'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QLED TV, 더 프레임, 패밀리허브 냉장고, 퀵드라이브 세탁기 등 IoT 기반 프리미엄 제품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리빙'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 또는 TV 화면으로 세탁기를 작동시키고 세탁 진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냉장고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내부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 삼성전자는 멕시코에서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위해 'QLED TV'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멕시코 소비자들이 49·55·65·75형의 다양한 화면 크기에 커브드와 플랫 타입의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게 해 'QLED TV'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현지에서 처음 선보인 75형 '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한상의는 6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 등 4개 기관과 '청년 취준생을 위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김용환 사람인HR 대표이사,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5개 기관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해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소개하고 취업준비생들의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원회에서 기업별 재무건전성, 성장가능성, 재직자 리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기업데이터는 고용유지율, 매출액, 신용등급 등 정량적 정보를, 사람인HR과 잡플래닛은 재직자 설문조사, 기업 리뷰·평점 등 정성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의 정보는 향후 홈페이지(가칭 :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플랫폼)를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공개한다. 대한상의는 금년 하반기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인 '기업방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금액을 추석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월 단위로 정산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오는 14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1일까지 지급한다. 원래대로라면 10월 2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평균 13일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기집행액은 총 17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특히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현금결제의 혜택이 2·3차 거래기업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우전자 전자레인지가 유럽 3대 시장인 영국에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우전자는 영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정보지 '위치(Which?)'의 성능평가에서 자사 전자레인지 3개 모델이 해외 유명 가전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베스트 바이(Best Buys)'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가열, 해동, 베이킹 성능 및 에너지 효율, 사용 편의성, 브랜드 신뢰도 등 총 11개의 항목을 측정했다. 이 가운데 대우전자 제품이 최고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대우전자는 스스로 전원을 차단해 대기전력의 누출을 막아 전기료를 절감 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기능으로 에너지 절감 항목에서 기술의 우수성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기전력 차단 기능은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 평소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소비자가 제품 플러그를 뽑고 다시 꼽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다.이번 '베스트 바이' 선정과 함께 대우전자는 '위치' 제품 평가에서 지난 5년간 영국 전체 전자레인지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하며 영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대우전자 전자레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SGI서울보증과 '회생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회생기업이 계속 영업할 수 있도록 캠코의 신규자금 지원과 SGI서울보증의 이행보증보험을 함께 지원해주기 위해 추진됐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의 신규자금 지원을 받은 회생기업에 대해 보증한도를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SGI서울보증은 자체 심사기준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지원 대상기업에 대한 정보교류 체계 구축, 구조조정 대상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확대 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이행보증보험은 기업이 수주한 공사, 납품, 용역 등 각종 계약에서 발생하는 계약, 하자, 선금급 등의 이행을 보증하는 보험상품을 말한다. 그동안 회생기업들은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이행보증보험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이행보증보험 발급이 가능하게 돼 캠코의 신규자금 지원과 함께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기술력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칼텍스는 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GS칼텍스 관계자, 과제별 기술멘토 및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GS칼텍스가 올해 지원하고 있는 12개 기업의 개발구매부문 7개 사업, R&D부문 7개 사업 등 14개 과제를 대상으로 각각의 주요 추진 내용을 점검했다. GS칼텍스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16년부터 전략구매분야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있다. 또 사업·현장 환경정보 제공, 시험·기술자료 제공 등 기술적인 지원 뿐 만 아니라, 사업목적과 부합되게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와 컨설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해왔다. 올해는 협력사의 R&D 역량을 향상하고자 개발구매와 협력사 R&D 과제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지원을 통해 그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제품 상용화·양산화는 물론 자체적으로 시장을 확대·개척할 수 있도록 시장개척도 적극 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국내 업계에선 처음으로 여객선 엔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3만300톤(GT)급 로팩스선(RO-PAX·여객과 화물겸용선)에 1만6000마력급 선박 추진용 힘센엔진(모델명 H46/60V) 2기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엔진은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4행정(4-Stroke) 중형 디젤엔진인 '힘센엔진' 가운데 최대 출력을 내는 제품으로, 최적의 연료분사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크게 줄였고 저진동, 저소음 등 각종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이 엔진은 지난 7월 5일간의 해상 시운전 동안 파고가 높은 거친 해상환경에서도 피로도 테스트, 저부하 테스트 등을 차례로 통과하며 우수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지난 2000년 8월 개발된 힘센엔진은 이후 지속적으로 모델을 다양화해 선박의 추진 및 발전용, 육상 발전용, 해상 설비용 등으로 시장을 넓혀왔다. 특히 그간 500여대가 중소형 선박의 추진용으로 공급됐으나 여객선에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힘센엔진은 지난달까지 전 세계 50개국에 1만1300여대를 수출, 중형엔진 분야에서 약 20%의 세계 시장점유율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임상2상 중간 결과가 공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은 이달 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구두 발표될 임상결과 초록을 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초록에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및 HER2 엑손20 유전자 변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호트(전향성 추적조사) 연구의 중간결과가 수록됐다. 특히 HER2 코호트 연구결과는 최초 공개되는 데이터로 스펙트럼은 오는 24일 WCLC 구두 세션에서 이를 발표한다. EGFR 코호트 연구는 모집된 환자 50명 중 40명에 대한 반응 평가로 진행됐으며 종양감소를 의미하는 '객관적 반응률'(ORR)이 58%를 나타냈다. '질병통제율'(DCR)은 90% 였으며 의약품 복용기간에 종양 크기가 커지지 않은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5.6개월로 도출됐다. HER2 코호트에서는 객관적 반응률(ORR) 50%, 질병통제율(DCR) 83%로 확인됐다. 가장 흔히 나타난 부작용은 EGFR 약물 관련 부작용으로 이미 알려진 피부 발진, 설사, 손톱 주위염이었다. 부작용 발생 환자 일부는 12mg, 또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두산은 신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드론용 연료전지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두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인터드론(Inter Drone)'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드론용 연료전지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두산은 드론용 연료전지 사업을 위해 지난 2016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자체 기술로 드론용 연료전지팩을 개발했다. 연료전지팩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전지 집합체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수소를 담은 용기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연료원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또 수소 용기 1회 충전으로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제품으로20~30분에 불과한 기존 드론용배터리의 비행시간 한계를 극복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는 "고객 편의를 위한 수소 공급 및 충전·배송 서비스, 비행 편의성을 위한 모바일 앱, 비행 정보 수집 및 연동을 위한 IoT 기반의 통합 서비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연료전지 원천 기술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드론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에서 노후주택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은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을 적립해 노후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등 인프라 개선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토목사업본부·재무관리본부·리스크관리본부·푸르지오서비스 임직원 10명이 참여했다.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이 진행됐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콘서트와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BTS 스튜디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BTS 스튜디오'는 다양한 LG전자 제품을 체험 할 수 있는 체험관과 가상 공간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영상부스로 꾸며졌다. 제품 체험관에는 LG G7 씽큐(ThinQ)를 비롯해 올레드 TV, 엑스붐 스피커, 포켓포토, 코드제로 A9, 트롬 스타일러,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미공개 광고촬영사진, 멤버들이 G7 씽큐로 직접 찍은 영상, 광고촬영의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했다. 'Q7 BTS 에디션'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품 후면에 BTS로고를 적용하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이모티콘', 멤버들의 목소리를 녹음한 '모닝콜 알람',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을 담은 'BTS 갤러리' 등을 탑재했다. 포토·영상부스는 방탄소년단 멤버와 가상의 공간에서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했다. 체험객들은 포토부스에서 원하는 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350억원대의 다스(DAS) 자금 횡령과 110억원대 삼성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부패 사건으로 엄정한 법의 심판이 불가피하다"며 이렇게 구형했다. 검찰은 징역 외에도 벌금 150억원과 추징금 111억4131만여원을 선고해달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저지른 반헌법적 행위들에 대한 엄중한 사법적 단죄를 통해 무참히 붕괴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굳건히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를 통한 비자금 조성과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 16가지 혐의로 지난 4월9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다스를 실소유하면서 비자금 약 349억원을 조성하고, 축소 신고를 통해 법인세 31억4500만원 상당을 포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삼성에 다스 소송비 67억7000여만원을 대납하게 하고, 국정원에서 특활비 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