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미래 준비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 6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이다. 13일 그룹 지주사인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오후 LG의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았다. 취임 이후 경영 구상에 집중한 구 회장은 첫 사업장 방문지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LG사이언스파크를 택했다. 방문에는 권영수 ㈜LG 부회장을 비롯해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박일평 LG전자 사장, 유진녕 LG화학 사장, 강인병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계열사 R&D 책임 경영진이 함께 했다. 올해 신설된 LG 차원의 CVC(벤처 투자회사)인 LG 테크놀로지 벤처스의 김동수 대표도 참석했다. 구 회장은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 중인 성장사업과 미래사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LG전자의 '레이저 헤드램프' 등 전장부품과 LG디스플레이의 '투명 플렉시블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살펴봤다. 이어 경영진과 R&D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4차 산업혁명 공통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의 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복권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당첨금이 올해 1~8월 316억5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나눔로또가 301억7700만원, 연금복권이 14억7800만원이었다. 지난해는 나눔로또가 390억원, 연금복권이 47억원 등 모두 438억원이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13일 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미수령 복권 당첨금' 자료에 따르면 2014∼2017년 미수령 당첨금은 나눔로또가 1745억원 연금복권이 212억원 등 총 1957억원에 달했다.특히 당첨금이 낮은 나눔로또 5등(5000원)과 연금복권 7등(1000원)의 미수령 건수는 2014~2017년 각각 500만 건과 15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나눔로또는 18명이나 1등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으며, 연금복권의 경우 등수별로 집계한 2015년 이후에만 6명이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았다. 복권 당첨금의 수령 기간은 1년으로,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은 지난해 9월 이후 부터의 미수령 금액은 이제라도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1년이 지난 미수령 당첨금은 복권 기금에 편입돼 서민을 지원하는 공익사업 목적으로 사용된다.강병원 의원은 "복권을 구입한 경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만나 글로벌 영토확장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꿈을 높게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신입사원 대상 '온리원페어' 행사에 참석해 회사나 개인 모두 꿈과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CJ그룹 측이 밝혔다. 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우리 그룹은 국내 초격차 역량을 달성 후 글로벌로 영토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CJ의 성장을 여러분의 성장의 기회로 생각하라"고 말했다. 이어 "CJ는 미래가 있고 그게 여러분의 꿈이 되어야 한다"며 "회사를 다니다 보면 고비가 오기 마련인데 해결책은 꿈과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목표를 올려 잡는 것도 중요하다"며 "높은 목표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성공의 습관을 묻는 한 신입사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성공했고 완벽했다고 생각한 적 없다. 꾸준히 도전한다"며 "자기 전까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습관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앞으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을 담보로 하는 임대사업자 대출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규제가 적용된다. 정부가 13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르면 현재 금융회사가 60~80% 수준의 LTV를 자율 적용하는 방식에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을 담보로 하는 임대사업자 대출에 LTV 40% 제한이 적용된다. 특히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에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신규 구입하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은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실제 그동안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회피할 목적으로 임대사업자 대출이 악용된다거나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 받아 완화된 대출규제로 주택을 구입하면서도 단기 4년·장기 8년간 의무 임대 등의 임대사업자 의무는 이행하지 않는 도덕적 해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다만 임대사업자가 이미 건축돼 있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경우에만 LTV 규제가 적용되며 주택을 새로 건축해 임대주택을 신규공급하는 경우는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담보대출을 이미 보유한 임대사업자에 대해서는 투기지역 내에서 주택 취득 목적의 신규 주택담보대출도 금지된다. 대신 주택취득 목적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법률대리인으로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13일 강용석 변호사가 속해있는 법무법인 '넥스트로'로부터 김씨의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14일 경찰서에 함께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강 변호사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지사와 관련한 모든 사건을 수임하기로 하고 김부선씨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22일 경찰에 출석했다가 30여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나오면서 “9월10일을 넘기지 않고 변호사와 함께 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씨는 이달 6일 자신의 SNS에 “아직 변호사 선임을 못했고 공익적인 일정이 있어 9월14일 오후 2시 분당서로 간다. 경찰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밝힌 뒤 경찰 관계자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김씨는 경찰에서 피고발인이자 참고인 신분으로 지금까지 제기된 내용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씨는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으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한편 김부선의 강용석 변호사 선임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륜 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T&G가 '2018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신입사원 모집은 일반사무와 재무·IT·글로벌·제조·원료·SCM·R&D 등 모두 7개 분야로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다. 또 경력사원은 재무와 부동산·특허·IT·HR·제조·원료 등 7개 분야에서 채용되며, 함께 진행되는 고졸 신규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모집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전 과정은 나이․학력․출신지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T&G 채용 홈페이지(http://ktngjob.saramin.co.kr)를 통해 14일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이번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1차 치료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추가 임상이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 은 이와 관련한 2개의 코호트(전향성 추적 조사) 연구에 새롭게 돌입했으며 최근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암세포의 성장·분화·생존 신호전달경로 활성화와 세포 성장·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타입2)의 엑손20 유전자가 변이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 확장된 것이다. 기존 항암제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 총 140명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지오티닙 임상 2상은 치료받은 적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 2개 코호트 연구와 이번에 추가된 2개 코호트 연구 등 총 4가지로 구성되며 캐나다와 유럽 등으로 연구가 확장될 예정이다. 임상 참여기관 중 하나인 UCLA 헬스 메디컬센터의 조나단 골드만 박사는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포지오티닙의 확장된 임상은 환자 및 의료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건설이 순수 우리 기술력으로 9년간의 공사 끝에 세계 최초 경사 주탑 현수교를 완성했다. GS건설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고 자사가 시공한 노량대교(총연장 890m)가 13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대교는 경남 남해군 설천면 덕신리에서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잇는 총 연장 3.1㎞의 '고현~하동IC2 국도건설사업' 내에 속한 교량이다. 이순신대교(주경간 1545m)와 울산대교(주경간 1150m)에 이어 국내 세번째로 주경간이 긴 교량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노량대교는 노량대첩이 벌어진 곳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룬 승리의 역사를 담아 세계 최초로 V자 모양의 경사 주탑을 적용했다. 학익진을 모티브로 학이 날개를 활짝 핀 이미지를 형상화한 주탑과 케이블을 적용했다. 주탑을 육상에 둔 현수교로 설계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인접한 청정해역의 해양 생태계 파괴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친환경적인 교량이다. 주탑 높이가 무려 148.6m로 건물 50층 높이다. 보통 수직 주탑이 일반적이나 주탑에 8도의 경사각을 적용했다. 기존 수직 주탑 대비 측경간 주케이블의 장력을 감소시켜 케이블을 지지하는 구조물인 앵커리지 크기를 11%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대화면의 아이폰 신제품 3종과 심전도 기능을 가진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전 미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신사옥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신형 아이폰과 애플 워치를 공개했다. 5.8인치 아이폰 XS와 역대 가장 큰 디스플레이인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아이폰XS 맥스,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XR은 예상대로 대화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CNBC는 아이폰 신제품들이 이전보다 성능이 향상된 스크린과 카메라 및 스피커 기능, 특히 보다 강력해진 A12바이오닉 프로세서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배터리 용량도 개선돼, 애플측은 아이폰 XS맥스 경우 기존 아이폰X보다 배터리 지속 시간이 1.5시간 늘었다고 밝혔다. XS는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기존보다 약 30분 늘었다. XS맥스의 가격은 1099달러(약124만원)부터 시작된다. 역대 아이폰 중 시작가가 가장 높다. XS맥스의 최고가는 512GB를 착장할 경우 1449달러(약164만원)로, 맥북 일부 제품보다 비싸다. 신제품 3종 중 가장 싼 가격은 XR이다. 시작가는 749달러(약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롯데주류는 올해도 차례 및 한가위 선물용으로 청주 '백화수복' 제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친 효모를 이용해 제조한 제품이다. 제례용 및 명절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으로 차게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다. 차례 및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등 3가지로 구성돼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5200원, 1ℓ 7100원, 1.8ℓ 1만100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4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제품"이라며 "가격도 5000원대에서 1만원대까지 경제적이라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선물용으로는 고품질의 쌀을 52% 깎아내고 특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추석선물 구매 비용이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티몬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추석선물 구매자 10만명의 소비추이를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이 7만1119원으로 지난해(5만765원)보다 40%가량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지출이 크게 늘어난 연령대는 30대다. 지난해 4만5618원에서 올해 7만1922원으로 2만6000원 이상 증가했다. 가격대별 선물매출비중에서는 5만원 초과 선물 매출 비중이 지난해 44%에서 올해 49%로 5%p 늘어났다. 이중 5만원초과 10만원 이하가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3만원 초과 5만원이하가 18%, 1만원 초과 2만원이하가 16% 순이다. 추석선물 판매순위 상위 10개를 살펴보면 지난해는 생활·식품 선물세트가 7개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홍삼과 화장품, 안마의자 등 다양한 상품이 상위에 올랐다. 올해 애경 추석선물세트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천지양 데일리스틱이 2위, LG생활건강 선물세트가 3위, 아모레퍼시픽 선물세트가 4위, 설화수 등 화장품 세트가 5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6위에 올랐다. 이충모 티몬 매입본부장은 “고가상품에 대한 수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태국 방콕에서 진행하는 '홈쇼핑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국내 중소기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태국에서 진행된다. 태국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의 가요, 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국내 중소기업들이 가장 진출하고 싶어하는 국가 중 하나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12년 태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지엠엠 그래미(GMM Grammy)와 손잡고 합작법인 GCJ를 설립해 운영하며 현재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다. 오는 10월 진행되는 ‘2018 태국 홈쇼핑 시장개척단’에서는 참여 중소기업들이 태국 방콕 현지에서 MD들과 1대 1 수출상담을 벌이며 실질적인 해외판로개척의 기회를 모색한다. 상담회에는 CJ ENM 오쇼핑부문 태국 법인인 GCJ MD와 태국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 등 총 30여명의 상품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참여 기업 담당자들에게 태국의 시장 현황과 수출 관련 정보들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상담회 이후에는 GCJ의 TV홈쇼핑 방송 스튜디오 및 물류센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정부가 후분양 주택사업자에 연 3% 초반 저금리로 사업비대출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4일부터 후분양 표준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출 주관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산업은행, KEB하나은행이다. 앞으로 후분양사업을 할때 3개월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1.68%를 더한 저금리를 적용받아 사업비를 대출받게 된다. 연 3% 초반 수준으로 현재 후분양사업장의 대출금리가 연 6%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업자의 금융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준공후 1년내 상환해야 했으나 향후 준공후 1년내 상환이 어려운 경우 모기지 보증으로 대환하며 경기침체시에는 분양시점을 연기할 수 있도록 대출기간을 연장해준다는 방침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후분양 사업을 하려면 총 사업비의 70% 수준의 PF대출이 필요해 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이 큰 만큼 저금리 지원이 필수적"이라면서 "HUG의 후분양 표준 PF대출이 후분양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