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미국이 두 차례 이상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금리가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든 것이다. 버블우려 및 경기개선, 유럽 정치리스크, 트럼프 행정부 인사정책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의 3월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화 한 상황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국내 금융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속도인데 시장은 향후 금리 인상이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美 올해 0.25%씩 총 3회 금리인상 전망 지배적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43명의 글로벌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회에 0.25%포인트씩 총 3회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과거 금리인상기에 평균 17개월에 걸쳐 3.0%포인트(월평균 0.18%포인트)를 올렸기 때문에 현재 연 3회 금리인상 전망은 큰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 경제는 직격탄을 맞는다. 당장 가계와 기업의 부채 상환 부담이 급증한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다중채무자, 저신용·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가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3월 셋째 주 전국 12개 사업장에 6251가구가 공급된다.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아이파크' 뉴스테이 등 총 1723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광주 광산구 '중흥S-클래스센트럴'과 '광주 남구 “광주효천시티프라디움(B2)' 등 총 4528가구가 주인을 찾는다.모델하우스는 9개가 문을 연다.당첨자 발표(9개)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공급된 '해운대롯데캐슬스타'는 주상복합단지로 578가구가 일반공급됐다. 당해지역에서 총 3만3487명이 접수해 평균 57.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오는 20일 당첨자를 발표해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이 외에도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신도시자연&자이(A9)', 부산 진구 초읍동 '부산연지꿈에그린' 등 총 9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한다.계약(22개)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들어서는 '백련산SK뷰아이파크'는 409가구가 일반공급됐다. 여기에 총 2277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전용 59㎡A 18가구는 당해지역에서 618가구가 접수해 34.3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계약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다.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은 제11대 이사장에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주산연은 이날 오전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에서 제79차 이사회를 열고 추 전 장관을 신임 이사장에 선출했다.추 신임 이사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제8대 건설교통부 차관, 제 13대 건교부 장관, 대한건설진흥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020년 3월까지 3년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세종시가 다음달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월간 입주물량의 최대치인 680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다음 달 입주물량이 쏠리면서 공급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가격조정이나 미입주 등 시장불안이 가중될 우려가 높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국 32개, 2만2322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11개, 1만3973가구로 전체물량의 63%나 차지한다.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많아 4월은 전월과 비교해 입주물량이 68.9%(9107가구) 증가한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115%(2334가구) 증가한 4364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의 경우 입주물량이 없으며,서울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3월에 비해 입주물량이 줄었다. 서울(2916가구)은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1194가구,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래미안에스티움(신길7구역)' 17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1448가구)에서는 김포 운양동 '운양역 한신휴 더테라스(Bc-12)' 351가구 등이 입주한다. 지방은 3월과 비교해 60.6%(6773가구) 증가한 1만7958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상임임원▲기획본부장 최상근 ▲정책본부장 조준현 ▲산업본부장 서만석 ▲회원본부장 직무대리 김관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동탄2신도시에 들어설 뉴스테이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6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New-stay)'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774가구 규모다. 전용 74㎡ 480세대, 84㎡A 394세대로 구성된다. 주택소유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774세대 중 일반공급(504세대)에 앞서 270세대를 특별공급으로 모집한다. 특별공급 물량은 신혼부부 232세대, 장기임차 23세대, 교육과보육, 건강 등 재능기부 15세대로 할당된다. 이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있어 공원 내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을 누릴 수 있다. 단지 400m이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있고, 호수공원에는 문화상업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대로 등 지구 내 주요 도로망이 단지에 인접해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차량이용이 편리하며 SRT(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접근하기 용이하다. 또한 이 단지는 신혼부부 생애주기별 주거서비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오는 4월에 아파트 분양물량이 2만9000가구가 쏟아진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4월 전국에서 아파트 41개 단지 2만936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동기(52곳 2만6427가구) 대비 11.1% 늘어난 것이다. 2000년대 들어선 2015년 4월(71곳 4만2973가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4월 수도권 분양물량은 △서울 3곳 1501가구 △경기 14곳 1만6118가구 등 17곳 1만7619가구다. 지난해(15개단지 7481가구)에 비해 135.5% 늘어난 물량이다.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와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서초,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등이 주목할 단지다. 또 3598가구에 달하는 김포 걸포3지구(도시개발구역)의 한강메트로자이와 2872가구의 안산 사동 그랑시티자이II,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1566가구), 의정부 민락2지구 A6블록 공공분양(1540가구) 등 대단지가 분양예정이다. 지방은 24개단지 1만1742가구가 4월에 분양예정이다. 충주 4곳 3487가구, 진주 2곳 1293가구, 창원 2곳 1249가구 순이다. 지난해(37개단지 1만8946가구)에 비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단지 간 카셰어링과 조식 등 주거서비스(표)가 공유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협의체에는 동탄 지역 뉴스테이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롯데건설·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 등 총 5곳이 참여한다. 올해 동탄에 공급되는 신규 사업장도 협의체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협의체는 각 단지가 운영하고 있는 주거서비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카셰어링, 조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공유하고 협의체 간에는 임대관리 정보를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웃한 뉴스테이 단지를 통합해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다"며 "가능한 서비스 항목이 확대되고 가격도 떨어지며 품질도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식 서비스, 카셰어링 등이 통합운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며 청소·이사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서비스 수준을 공유해 서비스 품질을 올릴 수 있다"며 "어학과 요리 분야 재능기부자의 활동기반도 확대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동탄 뉴스테이 협의체는 매달 개최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주거서비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강동구에 '힐스테이트 암사' 460가구가 본격 공급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암사' 모델하우스를 이달 중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460가구로 구성한다.광나루한강시민공원이 도보 거리에 있고 농구장과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암사생태공원과 고덕산 올림픽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강동아름숲, 암사동 선사유적지 등도 가깝다.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단지와 인접한다. 암사역에서 이어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노선이 개통하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을 타고 서울 시내 이동이 용이하다.단지 앞에는 신암초교가, 인근엔 천일·신암중, 선사고 등이 있다. 암사종합시장과 암사2동주민센터,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등도 도보 거리에 있다. 강동경희대학병원과 강동성심병원, 2001아울렛,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등도 가까이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 일대엔 천호동과 고덕동, 명일동 등 도시재정비 사업이 진행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김광석씨 별세, 김용현(GS건설 건축수행본부 부장)씨 부친상 = 14일,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1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90-9442.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인 가운데 지방 5대 광역시에서 거래된 분양권 총액은 14조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1.3대책 이후 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구, 대전 등 일부 광역시에서는 되려 전년보다 거래 총액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지방 5대 광역시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시가총액은 14조7584억774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역시 별로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7조2999억2899만원 △대구광역시 3조6549억4641만원 △울산광역시 1조4746억5197만원 △광주광역시 1조3858억9407만원 △대전광역시 9430억5604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지방 5대 광역시의 분양권 거래 건수는 총 4만7436건으로 전년 5만6529건보다 9093건, 16% 감소했다. 광역시 별로는 △부산광역시 2만1127건 △대구광역시 1만2834건 △광주광역시 5255건 △울산광역시 4795건 △대전광역시 3425건 순이었다. 특히 대구와 대전은 11.3 대책이후 분양권 총액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1.3 대책 이후부터 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의 1인 주식 소유제한을 50%로 완화한 개정안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리츠 1인 주식소유 제한 완화, 리츠와 특별관계자와의 거래제한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법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률은 이달 중순 경 공포돼 9월에 시행될 예정이다.개정법에 따르면, 위탁관리 리츠는 40%, 자기관리리츠는 30%로 제한돼 있는 최대주주의 지분 제한이 최대 50%까지 완화된다.리츠는 일반 국민에 건전한 부동산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그동안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사모 리츠 위주로 편향돼 일반 국민들에게는 제대로 된 투자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1인 주식소유제한을 최대 50%로 완화해 경영권 방어, 적대적 M&A 등의 위험으로 리츠에 투자를 꺼리는 앵커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특별관계자(주요주주와 임직원 등)와의 거래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치도록 되어 있던 것을 보통결의로 완화했다.또한 현재 인가 후 6개월 이내인 최저자본금 준비기간에서 법령상 절차 등 이행에 필요한 기간은 제외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 1층 강당에서 '2017년 LH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건설사, 공인중개사, 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부동산시장에 선보일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아파트에 대한 투자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수도권 주요지구 위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올해는 공공택지 부족현상으로 전국의 LH 토지를 대상으로 특장점과 분양 토지·주택의 공급시기, 청약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H가 올해 3월 이후 공급할 토지는 단독주택 2735필지 91만6000㎡, 상업·업무 948필지 1168㎡, 산업유통 631필지 413만4000㎡ 규모다. 한편 LH는 행사 당일 오리사옥 1층 로비에 18개 상담 부스를 설치한다. 전국의 지역별 분양담당자가 직접 수요자의 관심 지역·제품에 맞춰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