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3월 마지막 주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6337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 롯데캐슬 클라쎄',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3차 동원 로얄듀크 비스타' 등 총 715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충북 청주시 옥산면 '흥덕 파크자이' 등 총 5622가구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12개가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11개) 광주 남구 행암동 '광주 효천1지구 시티프라디움'은 905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총 2만1813명이 접수해 평균 24.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3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4~6일 계약을 진행한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중흥 S-클래스센트럴'은 일반공급 691가구에 총 3545명이 접수해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31일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달 5~7일까지다. 이외에도 경기 용인시 영덕동 '기흥 힉스유타워', 강원 강릉시 입암동 '입암동 강변코아루 오투리움' 등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9개)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481가구 모집에 10만9805명이 청약해 평균 228.3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갤럭시 노트7 충전율을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발행한다. 이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항공기 탑승 규제 등 제한 조치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제외한 노트7 출시 전 국가에서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하거나 통신 네트워크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4월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을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은 종료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13일부터 5개월 이상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국내 갤럭시 노트7 구매 고객의 97%가 교환·환불을 완료했다.
△회원고충처리센터장 황승현 △총무지원실(세종사무소) 신수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시는 토지 및 부동산 분야에 대한 각종 민원과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처리하는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 현장상담실'은 분야별로 시민고객과의 만남을 활성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서울시청' 사업과 연계해 지난 13일부터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 신규 입주지역이나 자치구 요구 지역 등 월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4월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 상담실은 4월17일 오후 1시~5시 노원구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상담실은 관공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을 매월 사전에 선정하여 진행된다. 이 사업을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실무담당,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 기관과 법무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현장민원 상담팀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개별공시지가, 조상땅찾기 등 부동산관련 민원과 토지경계 분쟁 등 지적측량 관련 민원, 중개수수료 등 부동산 중개관련 민원 등 부동산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실시한다. 또한 국세나 지방세 관련 업무와 보상관련 상담을 위해 세무사와 감정평가사를 추가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가 24일 오전 서울 SK서린사옥 대강당에서 '제26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연결기준 매출액 83조6000억원, 영업이익 5조3000억원 달성 등 지난해 경영성과가 보고됐으며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주주총회의 주주 참석률은 86%를 기록했다. 의안 상정에 앞서 조대식 SUPEX추구협의회 의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Global Top Tier 수준의 사업형 지주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관 일부 변경 안이 통과되면서 '회사는 이해관계자간 행복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도록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회사는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한다'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증대와 관련된 내용이 추가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장동현 SK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장용석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장용석 신임 사외이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바다나 강, 천, 호수 등 수변 조망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보다 쾌적하고 여유있는 생활이 가능한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3 주거 대책 이후 입지에 따라 분양성적이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조망권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희건설이 이달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분양한 '속초서희스타힐스더베이'는 총 188가구 모집에 무려 5422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2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속초서희스타힐스더베이'는 바다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청약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 단지의 경우 올해 전국에서 민간 분양한 개별 단지 중 5번째로 경쟁률이 높았다. 개별단지의 시세 상승폭도 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창곡동에 위치한 '아트리버푸르지오 2단지' (12층, 전용면적 104.77㎡)는 지난 2월 8억4356만원에 거래돼 최초 분양가인 7억2600만원 보다 약 1억1756만원 가량 오름세를 기록했다. 단지 앞으로 창곡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이러한 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건설 자이의 고급스러운 외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GS건설은 LG하우시스와 공동으로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커튼월은 주거용 건물보다 도심지의 오피스 건물에 주로 적용되는 외부 마감이다. 하지만 페인트 마감 대비 '고급', '첨단'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최근 고급주거용 건물에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커튼월 마감은 외관이 미려하고 내부에서의 외부조망 및 개방감은 뛰어나다. 반면 단열과 환기가 불리해 일반주거용 건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기에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GS건설과 LG하우시스가 공동으로 개발해 선보이는 자이 이중창커튼월시스템은 기존 커튼월의 미려함과 내부에서의 개방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아파트의 이중창이 갖고 있는 단열, 환기성능을 확보했다.GS건설 관계자는 "과천 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 제안인 과천그랑자이의 외관 특화 계획에 이번에 개발한 자이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한다"면서 "BMW의 키드니그릴,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과 같이 차별화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이만의 시그니쳐룩(Signature Look)"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앞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업 영역이 호텔과 복합환승센터는 물론 청년 창업 플랫폼을 비롯한 복합 건축물 개발까지 확대된다.SH공사가 사업 영역 확장을 골자로 하는 SH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3일 공포됐다고 이날 밝혔다.SH공사는 "창동·상계 등 지역 거점과 마곡과 양재 지역 등 산업거점을 개발해 서울을 미래 선진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하려 한다"며 "이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전했다.이번 개정으로 SH공사는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특히 토지를 전략적으로 비축해 향후 토지 수요가 발생할 경우에 미리 대비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투기 방지와 도시재생 자원 활용도 가능해졌다. 그동안 토지 비축과 임대가 업무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부담해야 했던 세제 상 불이익도 해소하게 됐다.또한 임대주택 건설에만 치우쳤던 업무 영역이 확장한다. 공공시설과 상업·업무·산업 등을 결합한 복합개발사업 추진도 가능해진다. 공공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할 발판을 마련했다.그동안 민간 영역으로 인식됐던 관광지 개발과 운영 및 관리 업무도 공사 업무에 추가된다. 이에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 해운대구와 사상구, 경남 김해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리얼투데이가 국민은행 시계열자료로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7년 2월말까지 최근 10년간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부산 해운대구로 96.83%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 사상구가 84.29%, 경남 김해시가 82.20%로 각각 상승률 상위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세 지역 상승률이 모두 80%를 훌쩍 넘기며 10년 새 집값이 거의 두 배나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이 28.7%, 서울이 8.96%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들 지역은 공통적으로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노후아파트를 교체할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해지며 아파트값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는 부산의 대표 부촌으로 센텀시티, 마린시티 등 고급아파트촌이 집값 상승의 중심에 있었고, 사상구의 경우 김해~사상 간 경전철, 부산지하철 4호선 등 교통환경 개선에 따른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김해시의 경우 인접한 부산과 창원의 높은 집값에 따른 반사 효과도 컷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림산업이 인공지능 스마트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KT와 손잡는다. 대림산업은 KT와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솔루션 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림산업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스마트홈 네트워크에 KT가 보유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그동안 대림은 세대 내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조명과 냉난방, 환기, 공기청정, 가스, 출입보안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왔다. 여기에 KT가 올초 선보인 인공지능 스피커인 '기가지니'를 접목해 음성인식 스마트홈을 구현할 계획이다.음성인식 스마트홈이 도입되면 말 한마디로도 조명이 꺼지고 보일러는 외출모드로 바뀌는 등 편리함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재생과 검색, 주문, 일정관리 등 서비스도 연동된다.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상복합 아파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편리한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타 산업분야와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21일 임대료 증액을 현행 연 5% 범위를 '2년에 5%'로 제한하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택지와 자금 등 공공의 지원을 받는 임대주택에 대해 최소한의 주거안정장치를 마련해 국민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그동안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은 민간임대주택의 공급 촉진과 국민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국민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이는 지난 2015년 8월 박근혜 정부가 공공주택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주택사업자 중 국가의 재정지원이나 택지지원을 받은 경우 공공주택으로 분류됐다.하지만 개정안은 공공사업자 중 국가의 재정지원이나 택지지원을 받은 경우로 사업 주체를 한정함에 따라 민간사업자들이 공공주택에서 빠지면서 공공주택특별법을 피하게 됐다.정 의원은 "부영의 경우 과거에는 공공주택으로 분류됐던 민간임대 사업자였지만 법 개정으로 공공주택 분류에서 빠져 나갔다"며 "주택도시기금을 융자받고 공공택지를 공급 받아 건설이 됨에도 공공임대주택이 아닌 것은 모순"이라고 전했다.특히 정 의원은 박근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 오리사옥에서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입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동주택 시설물관리 열린 강좌' 중 하나다. 첫 강좌는 고비용, 전문기술이 요구되는 '공동주택 승강기 리모델링 및 유지관리'로 선정했다.LH,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제조업체로 구성된 강사가 승강기 유지관리, 교체공사 발주 및 공사감리, 교체공사 사례 등 승강기 교체공사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강좌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의는 다음달 7일 오후 1시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 7층 701호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 2010년 이후 최대 물량을 기록하면서 '입주 대란'이 예상된다.2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세종, 대전 등 충청권의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주상복합 포함, 임대아파트 제외)은 85개 단지 5만4847가구로 전년 대비 77.0% 증가했다.올해 입주물량은 연평균과 비교해서도 102.4%나 늘었다. 2010~2017년 충청권 연평균 입주물량은 2만7087가구다. 특히 2분기(4~6월) 입주물량은 1만6422가구로 연내 입주 물량 중 가장 많아 미입주 우려도 낳고 있다.이처럼 올해 충청권 입주물량이 급증한 것은 세종과 충남 때문이다. 세종의 경우 입주물량이 지난해 3489가구에서 올해 1만4268가구로 308.9%나 급증했다.지난 2011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세종은 올해 입주물량이 2015년 1만5610가구 다음으로 많다. 2011년 이후 연평균 입주물량은 7798가구으로 평소보다 2배 많은 수치다.대전 입주물량은 올해 5906가구로 지난해 3035가구보다 94.5% 증가했다. 하지만 연평균4222가구에서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충남 입주물량은 지난해 1만5262가구에서 올해 2만4144가구로 58.1%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