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씨 별세, 정재선(주택금융공사 이사)·두선(현대자산운용 본부장)·경신씨 모친상·방석호(홍익대 교수)씨 장인상=20일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 02-2258-5940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뚝섬지구에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주거 2개 동과 프라임 오피스 '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한 'D Art Center', 리테일 'Replace' 등으로 구성한다. 이중 다음달 분양하는 주거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이 단지에서는 여의도공원 두배(48만994㎡)에 달하는 대규모 서울숲공원을 누릴 수 있다. 한강도 인접하고, 서울숲 조망도 가능하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지척이고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과 바로 연결되며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이어진다. 단지 3면에 창을 낸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한다. 20층 이하 세대에는 그린발코니를 설치한다. 우물천장과 광폭 주차 공간을 적용하며, 내진 설계와 첨단 스마트홈(IoT) 서비스도 도입한다. 각동 29층에는 한강과 서울숲 등을 내려다볼 수 있는 클라우드 클럽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5만9686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월간 분양예정 물량 중 최대치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수도권은 4만5410가구, 지방은 1만4276가구 분양예정이다. 전체 분양물량의 14%(8397가구)는 재개발과 재건축 아파트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4월 분양계획이 미뤄지면서 5월 분양이 집중됐다. 5월에는 대선과 각종 공휴일이 월초로 몰려 연휴가 끝난 중순 이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5월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사업장이 분양을 시작하면서 지역별 최대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 자이(1,2단지)' 3598가구, 성남시 백현동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1223가구 등 총 3만3103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이 5월 대거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 재건축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1859가구, 송파구 거여동 거여2-2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거여2-2구역' 1199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5구역 재개발 '보라매SK뷰' 1546가구 등 총 7314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B국민은행은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청년주택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국민은행장,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높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2030 청년세대의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난 해소를 위해 역세권 임대주택건설과 임대주택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민관 업무협약이다. 세 기관은 금융지원 분야에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청년세대 주거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SH공사는 서울시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리츠사업과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을 통해 청년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건설 및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설계·시공 등 건설기간 사업관리와 준공 후 임대주택 위탁관리를 수행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제고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SH공사가 추진하는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보증료를 인하(보증료 최저 0.1%)하고 총사업비의 70% 범위까지 보증범위를 확대하여 대출기관인 KB국민은행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T와 대우건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아파트 실내외 공기 환경을 측정 및 분석 진단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건강과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아파트 단지 내외부 곳곳에 IoT(사물인터넷) 단말에서 24시간 365일 수집한 내가 사는 아파트의 공기질 정보를 스마트폰 App과 Web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기질 측정 솔루션이다.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입주민들에게 단지 內 설치된 공기측정 센서의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하고 본인이 사는 아파트 단지 내 창문을 열 경우 어느 정도 수준의 외부 공기질 상태인지를 신속히 알 수 있게 한 점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이다. 또한 실내외 환경이 적정 상태 보다 나빠지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기준에서 벗어나면 휴대폰 푸시 알림을 보내는 기능 외에도 야외 활동, 환기가능 여부, 빨래 실내 건조 등 사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도, 습도, 소음, 날씨 정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수도권 서북부 주택시장에 봄볕이 들고 있다. 특히 서북부 대표격인 파주, 김포, 고양은 과거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과는 달리 광역 교통망 확충, 대형 쇼핑몰 입점, 산업단지 개발 등이 가시화 되면서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실제로 파주, 김포, 고양은 서울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들로 김포도시철도, GTX(A노선) 개통이 완료되면 광화문, 종로 등 서울 업무지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미분양 물량은 크게 줄고 아파트 가격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1년간 경기에서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파주(2470->47건)가 차지했다. 이어 김포(2377->153건), 고양(981->439건) 순으로 미분양 물량이 줄었다. 파주는 미분양과 잇단 할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던 지역이었으나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3호선 파주 연장안을 포함하면서 서울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김포는 2018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호재가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에 차세대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능기반 내진설계법이란 실제로 발생한 지진 데이터를 상세 해석해 건물 부위별로 안전성 검토를 하는 신개념 설계법이다. 기존의 내진설계에서는 확인하지 않았던 건물의 내진 성능을 설계과정에서 직접 확인, 현행 내진설계 기준 목표를 더욱 높은 신뢰도로 달성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한국지진공학회와 함께 롯데캐슬의 표준형 아파트에 대한 내진설계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판상형과 L자형의 25층, 34층 아파트 건물을 대상으로 입체모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김태완 강원대학교 도시건축학부 교수는 "롯데캐슬의 경우 아파트를 이루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 벽체의 벽량이 적정하게 확보돼 있고 배치된 형태가 내진에 좀 더 유리한 구조"라며 "지반이 약한 곳에 60m를 초과하는 고층 아파트를 건설하더라도 안전성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상복합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교통 여건, 생활편의성 등 주상복합 본연의 입지적 장점에 더불어 과거의 단점들이 개선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것. 수요자가 몰리면서 건설사들도 주상복합용지 낙찰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2000년대 초반 등장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웅장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토대로 부의 상징이자 주상복합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하지만 머잖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고급주택 수요가 급격히 줄었고, 시세도 곤두박질쳤다. 그 인상이 워낙 강했던 탓에 주상복합은 불편하고 투자가치도 없는 곳이라는 낙인이 찍혔고, 오랜 시간 주택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최근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건설사들이 기존 주상복합 단지들의 단점을 개선해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복합 단지'를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로는 지난 2013년 6월 판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판교알파리움'이 있다. '판교알파리움'은 신분당선 판교역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동시에 들어서면서 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일하는 시간에 비해 생산성이 낮았던 기존의 비효율 근무 문화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근무문화 정착을 통한 조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LH 근무혁신 지침'을 시행할 방침이다.LH는 사업, 기술, 금융간 다양한 분야의 결합을 통해 신성장 혁신동력을 확보하는 '뉴하우(New-How)' 전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LH는 유연 근무제 활용, 가정친화적 제도 활성화, 정시퇴근문화 조성 등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근무형태를 다양화한다.우선 업무, 개인, 부서별 특성에 맞춰 근무시간을 다양하게 조정해 조직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한다.본사와 정부청사의 지방이전으로 직원 출장과 출·퇴근 시간 등이 증가함에 따른 업무 공백 을 해소하기 위해 영상회의·보고를 활성화하고 원격근무제(스마트워크 센터)를 도입한다.주 5일 총 40시간의 범위에서 매일의 근무시간을 개인별로 자율 설계하고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직원별 근무시간 자율설계제를 시행한다. 필요에 따라 점심시간과 뒤 1시간을 자율적으로 활용해 자기개발과 자녀 돌봄 등에 사용할 수 있게 장려한다.저출산 문제 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과거 주택시장에서 비인기층으로 꼽히며 수요자들에게 외면 받던 저층 아파트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기존 아파트 거래량 부문에서 타 층에 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가 하면 단지에 따라 기존 로얄층보다 가격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2016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아파트의 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한해 동안 1~5층 저층 아파트가 전체 층고대비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5층 이하 저층 아파트가 전체 거래량은 총 2만865건으로 전체거래량 7만1775건의 29.07%를 차지했다. 이어 △6~10층 26.93% △11~15층 23.09% △16~20층 12.16% △20~25층 4.91% △25층 이상 3.82%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로얄층보다 저층부 세대가 비싸게 거래되기도 한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입주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그린스퀘어' 전용 98㎡ 2층 세대는 중·상층 세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지난 2층 매물이 12월 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한 면적의 12층이 5억1500만원(9월), 25층 5억2000만원(9월), 31층 5억8
▲홍남순씨 별세, 이경훈(탑랜드 상무)·성구(수리이엔지 대표이사)·순덕씨 모친상, 김재식(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씨 장모상, 이순복·정옥선씨 시모상 =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63.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고덕재건축단지 첫 분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롯데건설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오는 5월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홍보관 운영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분양 홍보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며, 분양 시 각종혜택을 받을 수 있는 'MVG 통장'을 개설하면 고급와인을 증정한다. MVG 통장은 청약통장 1순위 고객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롯데캐슬 홈페이지에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연내 고덕재건축단지 첫 분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을 위해 사전분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에 들어선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총 1859세대(임대포함)로 이 중 867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은 59~122㎡이며,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66세대 △84㎡ 777세대 △122㎡ 24세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어느덧 20여년이 흐르면서, 지방행정 환경은 점점 전문화, 복잡화돼가고 있다. 특히 국가 총 지출 중 지방 지출이 증가하고 있고, 국가사무의 지방이양 확대로 인한 지방사무도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지방의회를 향한 시민의 요구 역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조례제정 및 정책개발 등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는 미비한 실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의 '맏형' 격이다. 즉, 법률적 위상에 따라 중앙정부의 국정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하나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최근 들어 자치와 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시민중심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강(强)시장·약(弱)의회라는 구조적 문제점으로 인해 시정 정보에 대한 집행부 의존성 심화로 의원의 정책의사결정에 제약이 있고, 개별 보좌인력 부재로 인한 맞춤형 의정 지원의 미흡 등으로 서울시의회의 정책 역량이 한계를 맞고 있다. '정책보좌관제' 더 미뤄서는 안 된다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서울시의회 정책역량 강화 위한 지원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