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택금융공사(HF)가 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주)(KCB)와 공동으로 주택금융 관련 정책지표를 개발한다. 주택금융공사는 KCB와 주택담보대출 특성 비교 등을 통한 주택금융 모니터링 지표 개발 등 양사간 공동 연구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MOU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빅데이터 분석 등 주택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KCB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주택 유관기관 및 부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주택금융 관련 연구협력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이 5월12일자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승진자 5명, 전무 승진자 10명, 상무 승진자 22명, Master 선임 5명 등 총 42명이 승진했다. 후속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는 이날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여 2017년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이정배 장성진 최시영 한재수 황성우 ▲전무 승진 강석립 강임수 김민구 김형섭 송재혁 양장규 임백균 정기태 최진혁 한진만 ▲상무 승진 김동준 김성한 박준수 박진환 박철홍 박현정 손영수 송기환 송두근 오정석 오화석 이동헌 이석원 이재욱 이치훈 임용식 정상일 정의옥 조학주 최병갑 홍성민 홍영기 ▲Master 선임 권혁준 남성현 박종철 최한메 허준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가벼운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던 직장인 김영권(31)씨는 최근 들어 더욱 심각해진 재채기로 인해 직장생활 중 불편함을 겪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질환이 심해지면서 기침과 재채기가 잦아졌고 급기야 이로 인해 직장에서 눈치를 보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됐다. 김씨는 "최근 들어 재채기가 부쩍 심해졌는데 사무실이 조용한 편이라 재채기 소리가 더 크게 울린다"며 "대놓고 불평하는 동료는 없지만 은근히 눈치를 주는 상사 때문에 가시방석이다"고 말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씨와 같이 미세먼지로 인해 직장생활 중 트러블을 겪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알바천국과 함께 최근 성인남녀 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가 미세먼지로 인해 직장생활 또는 아르바이트 중 동료와 갈등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로 인해 경험한 난감한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실내 환기 문제로 인한 갈등'이 전체 응답률 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잦은 기침, 재채기로 눈치를 받거나 준 적이 있다'가 37%로 2위를 차지했다. '미팅, 출장 등 외부 일정을 떠넘기거나 넘겨받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을 수주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여명 평가위원을 꾸려 각 제안사 사업내용을 검토하고 현장방문 및 사업설명 등을 거쳐 총점이 가장 높은 대상산업 컨소시엄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대상산업 컨소시엄(대상컨소)에는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를 포함 포스코건설과 GS건설, 한국산업은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부국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이 참여한다.대상컨소는 사업제안서에 '68전망대' 등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제품 전시관 등도 제안했다. 개발이익의 10%를 재투자해 학교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창업지원과 공동육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면적 절반 크기인 128만㎡규모에 3~4조원 이상 개발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된다. 향후 세밀한 사업계획 협의를 거친 뒤 오는 8~9월 중 본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희림 관계자는 "상업과 주거, 문화, 관광, 레저 등이 복합된 랜드마크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사업파트너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 4월 경매 매물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고경쟁·고낙찰가율'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4월 경매 진행건수는 8817건으로 이중 3703건이 낙찰됐다. 진행건수는 전월 대비 68건, 전년 동월대비 2135건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01년 1월 경매 통계 작성이후 역대 최저치다. 경매 진행건수는 올 2월부터 역대 최저치를 매달 경신하고 있다. 응찰경쟁을 나타내는 평균 응찰자수는 4.3명으로 전년 동월(4.0명)대비 높다. 매물은 적은데 응찰자는 몰리다보니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4월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5%포인트 상승한 74.8%을 기록했다. 올들어 낙찰가율은 매달 연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반적인 낙찰가율 상승세와 달리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1년1개월만에 85%대로 하락했다. 이를 두고 낙찰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전망도 있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낙찰가율은 지방 기타지역의 하락세에 따른 것일 뿐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이같은 '고경쟁·고낙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토교통부와 K-water가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건설공제조합에서 '물 안보 국제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유네스코와 일본 등 아시아지역의 유네스코 센터, 학계, K-water 등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국제 물 안보 협력방안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발전방안을 논의한다.이번 세미나는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는 물 관련 연구와 교육, 정보 허브를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자원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개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제기구다. 오는 6월 국내 개관을 앞두고 있다.국토교통부와 K-water는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불균형 해소, 물 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11년에 센터의 유치를 제안했다. 지난 2013년 11월 제37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승인한 후 2016년 12월 정부간 협정서 체결로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 설립이 승인됐다.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는 유네스코와 설립국 간의 협정에 따라 설립국의 인적·물적 자원으로 운영되는 국제기구를 의미한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T는 국립암센터와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밀의료란 환자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 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해 8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진료의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정밀의료분야 업무협약은 2012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유전체 분석에 성공한 KT와 한국을 대표하는 암 전문기관인 국립암센터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 유전체 정보 및 임상·유전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립암센터는 진행성 주요 암 환자에 대한 유전체 검사·분석을 통해 암 환자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더 나아가 KT와 국립암센터는 정밀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학술 협력,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정밀의료는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화성산업은 올해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2.2% 늘어난 78억4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170억500만원, 67억2000만원으로 각각 14.4%, 67.4%씩 증가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동국제강이 8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동국제강은 2017년 1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전분기 대비로는 114.2% 증가한 57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매출은 1조51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3%,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0.5% 감소했다.별도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14.3%, 전년 동기 대비 39.1% 늘어난 1조377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1.2%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2%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2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76.1%, 전년 동기대비 1975.4% 늘어나 큰폭의 상승을 보였다.1분기 건설 부문의 봉형강 판매 증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럭스틸, 3코팅 컬러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수익 구조를 고도화할 수 있었다. 2분기 동국제강은 원료 단가 상승부분을 제품 판매가격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재무 구조 역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금호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7% 줄어든 32억8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2억7800만원으로 4.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54억4100만원으로 43.6% 증가했다.
◆서희건설 ◇전무 승진▲재무본부 재무담당 이성희 ▲개발사업3본부장 고동진 ▲개발사업4본부장 김헌욱 ◇상무승진▲개발사업2본부장 권경술 ▲개발사업부문 관리금융담당 이성원 ◇상무보 승진▲통합구매본부 공사계약팀장 안중도 ▲건설수행본부 주택공사담당 공무팀장 김윤하 ▲재무본부 재무담당 배국상 ▲개발사업6본부장 유기현 ▲개발사업2본부 1팀장 송하민 ▲건설수행본부 주택2팀장 심영호 ◇이사 승진▲건설수행본부 주택1팀장 김상수 ▲개발사업5본부장 이상호 ▲관리본부 운영팀장 최준식 ▲개발사업1본부 2팀장 이재원 ▲개발사업부문 분양팀장 성열우 ▲개발사업부문 개발설계팀장 김대환 ▲개발사업1본부 1팀장 최광덕 ◇이사대우 승진▲원가부문 건설기술연구소 CE팀장 차두환 ▲원가부문 건설기술연구소 QC팀장 김웅희 ▲원가부문 건설기술연구소 기술지원팀장 김남준 ▲전략경영실 법무팀장 장진욱 ▲통합구매본부 구매조달팀장 황규홍 ▲개발사업4본부 1팀장 윤성모 ▲건설수행본부 상품개발팀장 윤지원 ▲개발사업3본부 1팀장 이병의 ▲개발사업3본부 2팀장 노의택 ◆(주)유성티엔에스 ◇승진▲재무본부 재무담당 자금팀장 조현종 ▲중부지역본부 평택지사장 윤철균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두산건설이 최근 신규 수주가 증가세하고 순차입금도 감소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상승 궤도에 들어섰다. 두산건설은 10일 "수주가 매년 30% 이상씩 증가하면서 매출도 자연히 늘어나는 상승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1조2500억원이었던 수주는 2015년 1조6500억원, 지난해는 2조1600억원을 달성했다. 전반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매년 32%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올 1분기에 경기도 고양시 능곡1구역, 경기도 남양주 화도, 청주시 우회도로 등 건축과 토목 분야에서 약 6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밖에 수주가 확실시되는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현재 1조300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건축, 토목 분야 이외에도 연료전지 기반 건설 등 신규사업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음다. 두산건설은 2080억원 규모인 39.6메가와트(MW) 송도연료전지사업, 1250억원 규모인 서남연료전지사업을 비롯해 연료전지 분야에서 6000억원 규모의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주택 사업에서는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에 역점을 둔 결과 2015년과 2016년 분양한 1만여 신규 프로젝트에서 100% 분양을 달성하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 공모전에서 슬로건·UCC(동영상)·사진 등 총 세 분야에서 수상작 18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슬로건 분야 ‘국토를 가치있게, 국민을 행복하게, 미래를 아름답게(김현희)’, UCC 분야 ‘바로 우리의 삶(송은석)’, 사진 분야 ‘붉은 숲(박동철)’이 대상으로 뽑혔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을 제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국민들과 함께 헌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3월 27일~4월 14일까지 슬로건 475건, UCC 11건, 사진 407건 등 작품 총 893건이 접수됐다.정책실무자 등이 1차 작품 심사를 한 뒤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차로 평가해 최종 1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www.molit.go.kr/landscap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상은 경관법 제정 10주년인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국토경관헌장 선포식에서 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안충환 건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또 하나의 국민 소통 과정으로서 그동안 국민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의견을 반영해 국토경관헌장을 차질 없이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