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일괄단축 검토중…"더 단축" 주장도 부스터샷 후 감염 11.3배, 중증 19.5배 낮아져 중환자 병상가동률 75% 넘어…취약시설 방역강화 시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방역 당국이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면서 추가 접종(부스터샷) 간격을 5개월로 일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접종을 마친 고령자와 감염 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늘어난다는 판단에서다. 추가 접종으로 감염 위험은 11.3배, 중증 위험은 19.5배 줄어든다는 근거가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추가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필요 시 추가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단축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2172.2명 중 60세 이상은 32.6%인 708.4명이다. 직전 주(10웡31일~11월6일) 630.9명보다 77.5명 늘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447명 중 82.1%는 60세 이상이다. 사망자 127명 중 123명(96.
이재명, 민간 토지 전체에 국토보유세 윤석열, 종부세 '부담 완화' 초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통령 선거 유력 주자들이 "부동산 세제를 개편하겠다"는 목소리를 연이어 내고 있다. 이번 대선 정국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부동산 문제가 떠오르면서 집값 조정의 키 중 하나인 세금을 두 후보 모두 정조준한 것이다. 민심의 바로미터인 부동산을 잡기 위해 세금 문제를 손대 표를 얻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한 것이지만, 찬반 논란이 거센 영역이라 현실화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토보유세'를 도입해 땅 부자에게 걷은 세금을 전 국민에게 기본 소득으로 돌려주겠다"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종부세 전면 재검토를 포함해 국민의 부동산세 부담을 낮춰주겠다"고 각각 주장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을 통해 페이스북 "국토보유세수는 전 국민에게 균등 배분하겠다"면서 "국민 90%는 내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다. 기본 소득형 국토보유세가 토지 공개념에 부합하고 부동산 불로 소득을 국민에게 환원하며 소득 자산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국토보유세는 민간이 보유한 모든 토지에 부과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강원도 양양 산불의 원인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15일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산불은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양양군 서면 장승리 마을회관 앞산에서 시작됐다. 불이 나자 공무원 45명, 진화대 87명, 소방서 55명 등 314명과 소방차 29대, 진화차 5대, 지휘차 2대 등 205대의 차량·장비가 동원됐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었지만 다행히 초속 0.7m의 북서풍과 46%의 습도, 영상 5.2도의 기온 등 큰불로 번질 기후 조건은 아니었다. 주불은 2시간 만에 잡혔고 산불 발생 5시간 만인 15일 오전 3시에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헬기를 띄워 산불이 난 곳에 물을 투하하고 진화대가 최종적으로 잔불이 있는지를 확인 후 산불 상황을 종료할 계획이다. 산불로 사유림 0.5㏊가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불은 마을에서 한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 정상 지점까지 불길을 내며 주변으로 확대됐다. 산불 신고는 14일 오후 10시1분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로 접수됐다. 강원소방본
타이 무역대표부 대표 18일 방한, 철강관세, 반도체 공급망 문제 등 논의 타이 대표, 15일부터 일본·한국·인도 순차 방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에 나서고 있는 미국이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중국 견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과 철강 분쟁을 마무리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를 향해서도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미국 통상분야를 담당하는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5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18일 서울, 22일 인도 뉴델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USTR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 지원과 주요 동맹국과의 무역, 경제 관계 강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역·경제 현안을 비롯해 전반적인 동맹 관계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지난달 31일 EU과 오랫동안 무역 갈등을 빚어 온 유럽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분쟁을 끝냈다. 미국이 유럽산 철강 수출품에 부과했던 관세를 철회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EU도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 증액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인 2018년 3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여야는 15일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9월 연말까지 미디어특위를 구성해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 언론 관련 법안을 논의하기로 한 여야는 지난 9일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위원장은 3선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고, 여당 간사에는 김종민, 야당 간사에는 박성중 의원이 선임됐다. 민주당에서는 송기헌·전혜숙·김승원·김회재·최혜영·한준호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김승수·안병길·윤두현·정희용·최형두·허은아·황보승희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특위는 오는 12월31일까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 신문법, 방송법 등 언론 관련 법안을 패키지로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충청·전라 내륙 등 가시거리 200m 안개 아침 최저기온 0~10도, 낮 최고기온 13~19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월요일인 15일은 오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관측된다. 동해안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10시까지 경기내륙·강원 영서·충청내륙·전라내륙·경북내륙·경남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한편 건조 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7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
최종건 1차관, 한미·한미일·한일 회담차 방미 "중요한 건 북한의 반응…어떻게 유도하고 견인하느냐가 또 다른 숙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을 방문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4일(현지시간) 종전선언과 관련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오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진전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연말 국면이고 이제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최 차관은 “가장 중요한 사안은 종전선언 추진에 있어 한미간 이견이 없다는 것”이라면서 방법론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가 방법론에 관련해 이견 없이 합의하는 것”이라면서 “이 또한 조만간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최 차관은 “그리고 나서 북한에 제안해야 한다”면서 “가는 길에 있다”고 부연했다. 종전선언 문안 조율 등에 있어 상당 부분 진척이 된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번 방미에서 그간 논의된 것을 한 번 더 짚어볼 것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북한의 반응이고, 그걸 어떻게 유도하고 견인하느냐는 또 다른 숙제의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진척된 상
잔불 완전 진화 위해 날이 밝는 대로 헬기 투입 올 가을 건조특보 발령 후 첫 산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4일 오후 10시께 강원 양양군 서면 장승리 마을회관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0.5㏊ 산림을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각 기관별로 뒷불 감시와 산불 조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제외하고 모두 철수했다. 산림청 헬기는 날이 밝는 대로 잔불 완전 진화를 위해 불이 난 지역에 물을 투하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원인은 산림 당국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산불 진화에는 공무원 45명, 진화대 87명, 소방서 55명 등 314명과 소방차 29대, 진화차 5대, 지휘차 2대 등 205대의 차량·장비가 동원됐다. 산불 신고는 이날 오후 10시1분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로 접수됐다. 강원소방본부에서는 오후 10시2분 양양군청과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강원도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는 오후 10시43분 직원들을 비상 소집했고 오후 11시10분 속초시와 고성군 등 인접 시군에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associate_pic 14일 오후 양양군 장승리
청와대 국민청원 "은행 폭리 막아달라" 호소 금융당국, '관치금융' 비판 무서워 직접 개입 못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 급등으로 인한 예대마진 확대로 재미를 보고 있지만, 정작 서민들은 금리 부담으로 울쌍이다. 그런데도 금융당국은 명확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시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금리 산정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은행 폭리의 원인이 가계대출 규제라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이번 책임에서 온전히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의 높은 예대마진은 고스란히 은행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5대 금융지주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4조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가량 증가했다. 높은 이자마진과 여전히 많은 대출 수요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서민들의 금리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 높은 부동산 가격에 금리 급등, 대출 문도 좁아지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고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계대출 관리를 명목으로 진행되는 은행 가산금리 폭리를 막아주세요'라는 청원 글마저 올라왔다. 이번 대출 금리 상승은 정부의 가계대출 규
이철희 靑 수석, 오늘 윤석열 예방…文 '축하 난'과 메시지 전달 예정 野 대선 후보 순차 예방…15일 김동연·안철수, 16일엔 심상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후보 선출 축하의 의미를 담은 난(蘭)을 전달한다. 지난 5일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된 지 열흘 만이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윤 후보를 예방해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수석은 이 자리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도 함께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이 수석은 지난 8일 윤 후보를 예방해 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지만, 예방 직전 무산된 바 있다. 일정 조율 과정에서 윤 후보 측이 당일 계획된 일정이 많다며 재조정을 요청, 일주일 연기됐다. 이 수석은 윤 후보 예방에 이어 다른 대선 주자들을 차례로 예방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엔 가칭 '새로운 물결'을 창당한 김동연 대선 후보(전 경제부총리)를, 오후 4시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각각 예방해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한다. 이 수석은 이튿날인 오는 16일 오후 4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를 예방해
첫 날 울산 시작으로 부산·창원·거제·거창까지 강행군 여성할당제·젠더갈등·청년 문제 등 의견 제시 8주간 전국 팔도 돌며 민생행보 대장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 팔도를 훑는 8주간의 민생 대장정에 돌입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첫 행선지인 부산·울산·경남(PK)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울산을 시작으로 이 후보는 14일까지 사흘간 울산, 부산, 창원, 거제, 사천, 거창 등 경남 지역 도시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로 찾는 강행군을 펼쳤다. 사흘간 일정에서 이 후보는 특히 부산·경남 지역 청년 표심 구애에 공을 들였다. 첫 날인 12일 울산을 찾은 이 후보는 울산광역시의회에서 청년들과 만나 젠더 갈등, 청년 세대의 경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내놨다. 이 후보는 "결국 구조 때문에 그 안에서 경쟁하다 보니 서로 적대화되는 건 참 안타까운 일"이라며 "가능하면 웅덩이를 넓히는, 밀어내지 않으면서도 같이 사는 공간을 만드는 건 결국 국가와 기성세대들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PK 일정 둘째날인 13일에는 부산을 방문해 청년들과 '국민반상회'를 열고, 스타트업·소셜벤처 기업인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했다. 오픈 스튜디오로 꾸려진 버스에서
정부, 정책 신뢰성 해친다며 반대 기재위 조세소위서 관련 세법 개정 논의 예상 공제한도 250만원서 5000만원까지 확대 주장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당초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1년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내년 대선을 앞둔 여야가 2030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과세 유예를 적극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공제 한도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 입장에서는 한번 결정한 과세를 번복하는 것은 정책 신뢰성 측면에서 옳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5일 관계부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회에서는 가상자산에 세금을 매기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된 바 있다. 구체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가상자산 양도차익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연 250만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세율 20%를 적용해 분리 과세한다는 내용이다. 이후 정부는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코인거래소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했고, 관련 전산 시스템 개발도 마무리 단계다. 기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인도의 수도 뉴델리가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으며 건설공사가 중지되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14일 CNN에 따르면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 주총리는 전날 긴급회의를 가진 후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오는 15일부터 뉴델리의 학교들이 일주일간 휴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밖으로 나와 오염된 공기를 마시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격 수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부터 17일까지 뉴델리에서 건설 공사가 중지되며 관공서는 일주일 동안 재택근무 정책에 따라 운영된다. 그는 수도의 완전한 폐쇄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지만 중앙 정부와 협의한 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수도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뉴델리는 농촌 지역에서 추수가 끝난 뒤 다음 농사를 위해 논밭을 태우는 영향과 발전소와 공장들이 내뿜는 연기, 운송으로 인한 배출 등으로 인해 매해 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인도 중앙오염통제위원회에 따르면 뉴딜리 전역에 짙은 스모그가 며칠 동안 뒤덮고 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바람이 불지 않아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