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중국 및 북한과의 갈등에 대한 우려 정도' 여론조사 결과 42%, '정치·경제 갈등 우려한다' 답해 72%, 미·북 군사적 갈등 가능성 우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인들은 북한을 미국의 군사안보를 위협하는 존재로 여기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웨스턴켄터키대학 티모시 리치 교수가 지난달 초순 미국인 1050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인들의 중국 및 북한과의 갈등에 대한 우려 정도' 여론조사 결과, 미국과 북한간 정치·경제적 갈등을 우려하는 응답자가 42%, 중국과 갈등을 우려하는 응답자가 48.5%로 나타났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 지지자와 공화당 지지자 사이에 북한 및 중국과 갈등을 우려하는 정도에 차이가 없었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북한과의 갈등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미 여론조사기관 모닝 컨설트는 지난달 15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서 북한과 군사적 갈등 가능성에 대해 42%의 미국인이 "매우 우려된다", 32%가 "다소 우려된다"고 답해 74%가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었다.
학비연대-교육청 임금교섭 진전 없어...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총파업대회 "근본적 처우개선 필요" 장기화 경고 "근본적 처우개선 필요" 장기화 경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일 학교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이날 하루 학교 급식, 돌봄 등이 차질을 빚게됐다. 일부 학교는 학생·학부모에게 급식을 빵이나 도시락으로 대체하고, 돌봄교실도 지자체 운영 시설을 대신 이용하거나 바로 하교하도록 안내한 상태다. 단축수업을 하기로 결정한 학교도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소속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 모여 총파업 대회를 연다. 학비연대에는 공공운수노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학비연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6월4일 교섭을 요구해 지난달 30일까지 본교섭 3회, 실무교섭 10회를 실시했지만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학비연대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11월23일 조속한 타결을 위해 교육감들에게 대폭 수정안을 전격 제시했고, 교육감 직접교섭을 요구했다"며 "교육감들은 공감을 표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11월24일 시도교육감 총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뉴욕증시가 12월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1.68포인트(1.34%) 내린 3만4022.0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96포인트(1.18%) 떨어진 4513.0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3.64포인트(1.83%) 떨어진 1만5254.05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이날 지수들은 민간 고용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캘리포니아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걸린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확인하면서 지수들은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됐다. 다우지수는 45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에 여행 관련주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8%, 7.4%, 7.6% 급락했고, 보잉 주가도 4.9% 내렸다. 미국 내셔널증권의 아트 호건 수석 전략가는 “시장은 언제 이 새로운 변이(오미크론)가 미국 내 나타날지를 궁금해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충청 대망론'을 앞세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일을 끝으로 2박3일 간의 충청권 민심 잡기를 마무리했다. 선대위 출범 후 첫 지방 일정으로 충청을 찾은 그는 청년과 공정, 자유시장 경제가치에 방점을 찍고 중원 공략에 나섰다. 윤 후보는 대선 D-100일인 지난 29일 첫 중앙선대위회의를 주재하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붙였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D-100일 되는 날 첫 선대위 회의를 하고 저는 첫 일정으로 충청지역 2박3일 일정으로 가게 됐다"며 "저는 충청의 아들이고, 충청은 제 고향이나 다름없다. 충청지역에서 정권교체 신호탄을 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를 보면 충청은 늘 캐스팅보트를 쥔 지역이고 대선 승부처였다. 중원인 충청에서 정권 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걸 시작으로 승리의 100일 대장정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尹 "세종에 靑2집무실 이전"…'지역 공정' 강조 윤 후보는 이날 세종특별시 밀마루 전망대를 찾아 '지역 균형발전'을 거론하며 '공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세종시가 조금 더 실질적인 수도로서의 기능을 하도록 만들겠다"며 "청와대의 제2집무실을 이전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그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일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부사장 영입을 비롯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발표를 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김 전 부사장 영입과 함께 선대위의 4개 본부장과 공보단장, 종합상황실장 등의 인선을 발표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도 영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진 김 전 부사장은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칭찬합시다', 책을 읽읍시다', '나가수' 등을 연출한 스타 PD다. '쌀집아저씨'라는 애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지위와 역할은 이날 발표 때 소개된다. 이 후보는 이어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국방송회관에서 방송기자클럽 토론회를 가진 뒤 다시 당사에서 선대위에 속한 실무자들과 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또 이 후보는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한 뒤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같은 일정들에 앞서 이날 오전 일찍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53회 대한민국 조찬기도회에도 참석한다.
대선 앞두고 선심성 돈풀기 우려 가파른 국가채무 증가 속도 경계 목소리 여야, 본회의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키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여야가 말을 맞추면서 내년 예산이 앞서 정부가 제출한 604조 원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국회가 2년 연속 예산을 순증한 것인데 이러한 사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이다. 씀씀이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나라 살림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미 정부가 책정한 내년 예산만 해도 올해와 비교해 46조원 늘어난 수준이기 때문이다. 지출이 늘어나면서 국가채무도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회 본회의서 내년 예산안 처리될 듯 2일 관계부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 부수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전일 진행한 예산 협의에서 법정 시한(2일)에 맞춰 이를 처리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감액 규모를 잠정 합의한 것이고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증액 소요가 확정되면 전체 예산 규모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정부안보다는 조금 더 커지지 않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에서도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 첫 사례가 나왔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일(현지시간) 젠 사키 대변인과 함께한 백악관 브리핑에서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 공중보건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미크론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 개인은 11월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온 여행객"이라며 "11월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 감염자는 자가 격리 중이며, 그와 접촉한 이들은 지금까지는 모두 음성이라고 한다. 파우치 소장은 아울러 "이 개인은 백신을 완전 접종했다"라며 현재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추적된 오미크론으로 인한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라고 했다. 미 의료 당국은 아직 오미크론 특성을 섣불리 단언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환자가 가벼운 증상만 겪고 있다는 점은 좋게 본다"라면서도 "하지만 증상은 진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이날 오미크론 감염 사례를 발표하며 파우치 소장은 백신 및 부스터 샷 접종을 재차 독려했다. 파우치 소장은 아울러 실내 마스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측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신 25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위기를 피했다. 검찰이 속도를 내던 로비 의혹 수사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곽 전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서 부장판사는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구속의 사유 및 필요성·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사실상 검찰이 내민 곽 전 의원의 범죄사실이 인정되기 어렵다는 1차 판단이 내려진 셈이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1~3월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청탁을 받고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하나은행이 화천대유 컨소시엄에 그대로 남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심사장에서 곽 전 의원이 2018년 9월께 한 식당에서 김씨와 만나 사업을 도와준 대가를 요구했다고 주장했고 영수증 등 증거를 제시했다고 한다. 곽 전 의원 측은 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접종 완료자 입국시 격리, 내일부터 재개 아프리카 유일 직항, 에티오피아발 항공편 국내 입항 중단 전문가들 "거리두기 강화가 가장 효과적" 접종 완료자 입국시 격리, 내일부터 재개 아프리카 유일 직항, 에티오피아발 항공편 국내 입항 중단 전문가들 "거리두기 강화가 가장 효과적"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최악의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보다 돌연변이가 많아 전파력과 백신 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이 이미 국내 지역사회에 퍼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자는 5명이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와 이 부부의 접촉자 1명, 부부 외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50대 지인관계 2명 등이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당장 이날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부부의 자녀 1명의 변이 검사 결과가 나온다. 이 자녀가 부모로부터 감염됐다면 오미크론 검출이 유력하다. 나이지리아 부부와 접촉한 확진자도 조사 결과 가족 등 3명이 감염됐다. 이들도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하면 오미크론 감염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와 함께 채권 매입을 예정보다 빨리 종료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미국 증시는 30일 (현지시간) 다우 지수가 650포인트 넘게 폭락하는 등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크게 떨어졌다. 그렇지 않아도 "기존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델타 변이만큼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모더나 회장의 발언에 따른 공포로 29일의 반등에서 벗어나 하락세로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으로 하락이 가속화했다. 연준이 채권 매입을 예정보다 빨리 종료하게 되면 금리 인상도 앞당겨질 것이 확실하다. 이는 재무부 채권 금리를 인상시켰다. 국제유가도 이날 서부텍사스원유(WTI)가 5.4% 폭락하는 등 크게 떨어졌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이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공급망을 더 막히게 할 것인지를 포함해 세계 경제에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힐 것인지 등 많은 부분들이 확실치 않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증시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652.22포인트(1.86%) 떨어진 3만448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까지 마친 의사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 셰바 메디컬 센터는 소속 의사 2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화이자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쳤다. 이 중 50대 의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돌아온 지 며칠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스라엘로 돌아오기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이후 같은 병원에서 근무 중인 70대 의사가 2차 감염됐다. 이들은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모두 경미한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또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검사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이스라엘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총 4건으로 늘었다. 앞서 이스라엘에선 말라위에서 귀국한 사람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돌아온 사람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을 받았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미크론 공포감이 국내 증시에 타격을 주면서 코스피가 올해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크래프톤, SD바이오센서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곱버스와 인버스를 사들이며 증시의 추가 하락을 내다봤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233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1386억원을, 코스닥에서 949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특히 선물시장에서 2231계약을 순매도해 증시의 부담을 줬다.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6368억원을 팔아치워 코스피 지수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코스닥에서는 1045억원 순매수했고, 선물도 4453계약 사들였다. 전문가들은 전날 수급적 측면에서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증시 하락을 야기했다고 판단했다. 장초반까지만 해도 외국인은 순매수세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하루 동안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857억원 순매수했고, 크래프톤(607억원), SD바이오센서(393억원), 에코프로비엠(362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32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의 하락보다 상승에 배팅했고, 오미크론 이슈로 수
오미크론 관련 데이터 확보될 때까지 변동성 이어질 듯 "전염병 증시 영향력, 과거에 비해 지속성 길지 않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국내 증시가 연저점으로 붕괴됐다. 증권사들은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1차 저지선이 2790선이라고 분석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2830선에서 장을 마친 것을 올해 처음이며, 장중에는 2822.73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코스피의 하락세는 오미크론 경계감 때문이다. 지난주 후반 코로나19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전세계에 확산되면서 글로벌 증시에 우려가 반영됐고, 전날에는 국내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특히 울산 지역 확진자가 오미크론 발생국에서 입국했다는 소식이 국내증시 반락의 재료가 됐고,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부정적인 발언을 했던 것이 미국선물시장에 영향을 주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 때와 (효과가) 같은 일은 없다"라며 "물질적인 (효과) 하락(material drop)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