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에서 “민주주의 증진에 적극 동참하고 기여해 나갈 것"밝혀 바이든 "국제사회, 양도할 수 없는 인권 위해 노력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우리나라가 아시아 지역에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함께 이뤄낸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민주주의 증진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11분부터 11시23분까지 청와대 여민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개최된 '민주주의 화상 정상회의' 본회의(Leader's Plenary) 첫 번째 세션 참석 발언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 주재로 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문 대통령을 비롯해 영국·호주·일본·인도 등 총 112개국 정상이 참여한다. ▲권위주의 대항 ▲부패 척결 ▲인권 보호 3가지 의제를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 가운데 회의 첫 날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본회의 첫 세션에서 12개국 정상과 함께 발언자로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는 별도로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 별도의 발언 형태로 다른 세션에 추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첫 세션에서 문
생명과학Ⅱ 6515명 대입 일정 차질 의약학계열 등 상위권 영향 불가피 전망 교육부, 대교협·대학과 신속 협의해 대입일정 안내키로 법원 생명과학Ⅱ 20번 정답 효력정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교육부가 오늘 예정대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를 발급하고,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응시자 6515명에게는 해당 과목을 공란 처리한 성적표를 발급한다.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정답 결정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데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9일 "긴급대책회의 결과 전체 수험생에 대한 수능 성적표를 예정대로 배부할 예정"이라며 "생명과학Ⅱ에 응시한 수험생 6515명에게도 성적표를 배부하지만 해당 과목은 공란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명과학Ⅱ에 응시하지 않은 학생들은 정상적으로 전 과목 등급과 백분위, 표준점수가 적힌 성적표를 받게 된다. 생명과학Ⅱ 응시자들은 해당 과목이 공란으로 처리된 성적표를 우선 발급 받아 대입 전략 등에 참고해야 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이날 오후 수험생 등 92명이 평가원을 상대로 낸 정답결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줬다. 수능 정답 결
"지금 대응 제대로 못 하면 악몽의 크리스마스 도래" 사흘 연속 7000명대 확진 이어질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해 감염 전파가 이어지면서 사흘 연속 7000명대 유행이 이어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10일 각 지방자치단체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721명이다. 이는 동시간대 역대 최다 규모다. 최근 7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7일 오후 9시엔 5619명, 8일 오후 9시엔 508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날도 7000명을 넘어 또다시 역대 최다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11월 이후 확진자 수는 급속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1월1일 10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는 11월3일 2000명대, 11월17일 3000명대, 11월24일 4000명대로 증가하더니 12월1일 5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12월8일 역대 최다인 7174명, 12월9일 7102명으로 급증했다. 연이틀 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비수도권도 연일 최다 규모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울산에서는 남구 친척모임 관련 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스피가 보름여 만에 3000선에 오른 가운데 안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업계에서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함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이 있어 당분간 관망 심리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8일 전 거래일(2991.72)보다 10.08포인트(0.34%) 오른 3001.80에 장을 닫았다. 코스피가 3000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달 22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코스피는 최근 들어 3000선 안착에 번번이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이후 코스피가 3000선에 오른 것은 종가 기준 지난 8일을 포함해 세 차례에 불과했다. 오미크론 확산 사태까지 겹치며 밀렸으나 다시 30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코스피는 이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3000선 유지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일 외국인의 롤오버(만기 연장)가 나타난다면 연말 코스피 상승에 베팅했다는 셈이어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된다는 의미로 해석돼 증시에 우호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만일 동시 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32포인트(0.10%) 상승한 3만5754.7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46포인트(0.31%) 오른 4701.2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100.07포인트(0.64%) 오른 1만5786.99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이날 지수들은 오미크론 우려 완화 속에서 상승 출발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수준의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에 대해 재감염 위험은 크지만, 증상은 가벼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은 증시는 사흘 연속 상승했다. 내셔널 시큐리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새로운 변이에 대한 우려로 흔들렸던 위험 자산은 이번 주 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파트 월세지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와중에 집주인들이 세금 및 대출규제 강화, 금리인상 등으로 늘어난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면서 가격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높아진 보증금을 감당하지 못해 울며 겨자먹기로 반전세(보증부 월세)나 월세로 밀려난 세입자들이 많아지면서 월세 거래량도 늘고, 가격도 크게 뛰었다. 9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08.6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강북 지역(한강이북 14개구)과 강남 지역(한강이남 11개구) 아파트 월세지수도 각각 107.5, 109.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KB아파트 월세지수는 95.86㎡ 이하 중형 아파트의 월세 추이를 조사해 산출하는데 지수는 2019년 1월 '100.0'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12월 이후 큰 변동 없이 99~100 사이를 유지했다. 아파트값이 급등한 지난해에도 9월이 되어서야 101.2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재의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미·중 선택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표면적으로 미국 주도의 대(對) 중국 압박 전선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화상으로 개최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회의 가운데 첫 날 첫 세션에 발언자로 예정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영국·호주·일본·인도 등 동맹국 중심의 총 110여 개국 정상이 참여한다.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대만, 러시아와 긴장 관계에 있는 우크라이나 등 권위주의 국가에 맞서고 있는 나라들도 초청됐다.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가치를 매개로 동맹국을 앞세워 대 중국·러시아와의 전선을 구축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이 정한 정상회의 3대 의제(권위주의 차단·부패 척결·인권 존중) 속에 회의의 목적이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양국 주미 대사 명의의 공동 의견서에서 "냉전 사고방식의 산물"이라고 반발한 바 있다. 중국·러시아가 한국의 회의 참석을 이해하고
“평화 증진보다 한반도 안보 훼손과 불안정 야기할 것” “북한의 핵폐기·인권 개선 이뤄진 뒤 해야” 공개적인 첫 반대 목소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 하원의원 35명이 한국전쟁의 종전선언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에게 보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계인 영 김 의원이 주도한 이번 서한에는 캘리포니아주 한국계 의원인 미셸 스틸 의원과 하원외교위 공화당 간사 마이클 맥카울의원, 공화당 중진 크리스 스미스 의원, 스티브 차봇 의원 등이 서명했다. 서한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광관 성 김 대북특별대표 앞으로도 발송됐다. 이들 의원들은 최근 한미 정부 사이에 종전선언 문제를 두고 긴밀한 협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서한을 보냄으로써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서한에서 의원들은 "이런 종전선언은 평화를 증진하기보다 한반도 안보를 심각히 훼손하고 불안정을 야기할 것으로 상당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북한이 종전선언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대화에 앞서 제재 완화를 요구하면서 제재회피를 위한 불법 활동을 지속하는 등 미국, 한국, 유엔과의 합의를 반복적으로 어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 금융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지방을 중심으로 청약 미달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던 대구 등 일부 광역시에서 1순위 청약에 이어 무순위 청약까지 미달 사례가 나오고 있다. 또 세종에서는 5년 6개월 만에 미분양 주택이 나왔다.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지방에서 청약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 침체로 인구가 빠져나가고, 서비스업이 악화하면서 주택시장이 침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주택 수요가 떨어지는 일부 비인기 단지에 국한된 것으로, 공급 과잉을 우려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는 게 업계 판단이다. 정부의 잇단 규제와 내년 대선 등 주요 변수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이른바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하는 등 청약시장에서도 이른바 '되는 곳만 되는'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감소했으나, 지방에선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전국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캐나다도 호주, 뉴질랜드, 영국에 이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동참을 선언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우리는 중국 정부의 반복되는 인권 침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최근 몇 달 동안 동맹국들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그들(중국)은 우리가 외교 대표를 보내지 않는 것에 대해 놀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더 많은 국가도 비슷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졸리 장관은 “중국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인권 침해는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지난 6일(현지시간) 베이징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했다. 7일 뉴질랜드와 호주가 동참을 선언했고, 영국도 8일 보이콧 동참을 발표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친여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딴지일보'에 직접 글을 올려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딴게이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눈팅은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다. 빨리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여러 날이 지났다. 말만이 아닌 진짜 새로운 모습의 선대위로 인사드리고 싶어 조금 늦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故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2002년 대통령 출마 연설에서 '과거 권력에 맞섰던 사람들은 모두가 죽임을 당했다. 우리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지금은 나아졌느냐. 가짜뉴스와 기득권자의 횡포가 여전히 우리를, 사회를, 국가를 멍들게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 "참혹했던 군사정권에 이어 그 전두환 장군을 존경하는 전직 검사에 의한 검찰정권이 들어설지도 모르겠다"고 적었다. 이 후보는 "권력자의 교체, 정권교체를 넘어 내 삶이 바뀌는 세상 교체에 나서겠다"며 "이재명이 확실히 바꾸겠다. 공정을 확보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국민의 일꾼이 되겠다"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9일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을 찾아 일자리 창출·규제 완화 등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마포구의 경총 회관을 찾아 손경식 회장 등 경총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재계 의견을 청취한다. 경총은 이미 대선 정책건의서를 윤 후보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지난 6일 중앙선대위 출범식에서 "정부는 공정한 경쟁 여건을 조성하고 민간은 창의와 상상을 마음껏 발휘하는 경제를 만들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경총 방문에 앞서 오전에는 여의도 당사 후보실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한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1975년 충남 예산중학교에서 영어 교사를 하기도 했던 대표적 지한파 외교관으로, 현재는 한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스티븐스 전 대사 측이 이날 접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이어 오후 2시에는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을 찾아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한다. 그는 지난달 11일 전남 목포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은 IMF 국난을 극복해나
지난 8일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지만,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유행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 확산하면 이달 내에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연말 모임으로 이동량이 증가하는 12월 중순 이후 확진자가 폭증하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 초기 단계여서 오늘의 유행 증가가 오미크론 변이에 기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근거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방역조치가 월요일부터 시행돼 아직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현재는 이미 시행 중인 방역 강화조치와 3차 접종 및 일반 접종 확대가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 지켜보고, 이후 추가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시적모임 최대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줄이고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5종에서 16종으로 확대했다.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