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가장 긴 거리인 400km 이동, 6개주에 피해 크리스마스 맞은 양초공장 무너진 켄터키주 사망자 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중부지역을 강타하면서 역대 최장 거리에 막대한 피해를 낸 토네이도 폭풍의 사망자가 100명이 넘을 것이라고 켄터키주 앤디 베시어 주지사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시어주자사는 켄터키주 10개 카운티 이상 320km를 통과한 토네이도로 사망자가 70명 이상 100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던일리노이대학교 기상학자 빅터 겐지니는 이번 토네이도가 "미국 역사상 가장 긴 흔적을 남긴 것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긴 토네이도는 1925년 미주리, 일리노이, 인디애너주 355km를 통과한 것이었으나 이번 토네이도가 지나간 길이는 400km에 달한다고 겐지니는 말했다. 인구 1만명 규모인 켄터키주 서부 메이필드시는 시 전체가 무너진 건물과 부러진 나무들로 덮혀 있다. 찌그러진 철판들과 쓰러진 전봇대, 늘어진 전깃줄, 부서진 자동차들로 가득하다. 부서지지 않은 건물의 창문과 지붕도 모두 날아간 상태다. 이번 토네이도로 붕괴한 메이필드시 양조공장에서 사망한 피해자의 가족은 "크리스마스시즌을
2차접종만으로는 오미크론 면역력 전혀 없어 3차접종만이 면역 가능-델타 면역력도 크게 늘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화이자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접종하면 다른 변이보다 낮더라도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효과를 100배 끌어올릴 수 있다고 이스라엘 연구자들이 11일(현지시간) 밝힌 것으로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가 보도했다. 셰바메디컬센터와 보건부 중앙바이러스연구소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2차례 백신을 접종받은 뒤 5~6개월이 지난 사람20명의 혈액을 조사한 결과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능력이 전혀 없었지만 델타 변이에 대해선 중화능력이 일부 있었다"고 길리 레게브-요차이 셰바감염병팀 책임자가 밝혔다. 그는 그러나 "한달 전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은 사람들의 경우 오미크론에 대한 면역력이 100배 늘어났으며 델타 변이에 대한 면역력은 오미크론에 대한 면역력의 4배에 달했다"면서 "추가접종이 오미크론변이에 대해서도 상당한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화이자사 백신을 개발한 바이오앤텍사와 화이자사도 부스터샷이 오미크론변이를 막을 수 있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두 회사는 오미크론의 특이변이를 생물공학으로 생성한 뒤 실험한 것과 달리 이스라엘팀은 실제 오미크론
"퓰리쳐상 수상 AP기자도 대상" 야후뉴스 보도 AP, 관련 문건 500쪽 입수..광범위한 사찰 증거 확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 연방정부의 테러범 추적 특수팀이 퓰리처상을 수상한 AP통신 기자와 뉴욕타임스 기자 등도 포함해 무려 20명에 가까운 미국내 유명 기자들에 대한 수사를 시도해왔던 사실이 밝혀졌다. 언론인 수사에 대해 자세한 보도를 한 야후뉴스에 따르면 CBP의 대 언론팀은 의회 직원들, 심지어 상하원 의원들의 기록까지도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이 조사에 가담한 것을 시인한 제프리 람보요원은 연방 수사관들에게 이러한 언론인 사찰은 정례적인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 책상 위에 어떤 이름이 올라오면, 모든 가능한 루트를 통해 각 언론기관에서 기자에 대한 정보를 조사한다. 그건 누구나 다 하는 일상적인 업무였다"고 말한 것으로 야후 뉴스는 보도했다. AP통신이 입수한 국토안보부가 작성한 500쪽짜리 조사보고서 편집본에 따르면 여기에도 같은 진술이 담겨있고, 다만 말한 사람의 이름이 삭제되어 있었다. 이번에 폭로된 기자 수사에 대해 각 언론사들은 크게 경각심을 가지고 정부의 완전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AP통신의 미디어관계망 담당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베트남은 2022년 1월1일부터 한국과 미국, 중국을 비롯한 9개국과 정기 여객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VNA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백신 접종률이 높고 방역대책이 효과적이어서 코로나19 감염에서 상당히 안전한 한중일 등 9개국과 정기 국제선을 이같이 다시 운항하도록 승인했다. 베트남 정부는 최신 통지를 통해 정기 국제선 운항 재개 대상으로 한중일과 미국 외에도 태국과 싱가포르, 라오스, 캄보디아, 대만을 지정했다.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이번 조치로 국제 여객운송을 재개하고 경제와 관광산업을 회복하는 한편 해외 거주 베트남 국민이 설 명절을 맞아 귀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팜 빈 민 부총리는 "국제선 운항 재개가 필요하지만 효과적인 코로나19 통제도 보장돼야 한다"며 유관 당국과 항공업계에 방역 대책을 능동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지난 3월 국경을 폐쇄하고 모든 국제선 운항을 금지했다. 단지 베트남 귀국자와 외국 전문가, 고도의 숙련 노동자에 한해서만 특별한 검역요건을 전제로 입국을 허용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1일 제99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6, 14, 16, 18, 24, 42'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4'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6명이다. 각각 39억9119만7063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0명으로 당첨금은 5701만7101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732명은 각각 146만907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3만2583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22만620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6명 중 4명이 자동 선택으로 당첨됐다. 배출점은 ▲공원슈퍼(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57-1 1층) ▲일등대박복권(경기 화성시 효행로 1363) ▲영광로또(충북 충주시 충청대로 2220-2 1층) ▲세븐일레븐아산용화성지점(충남 아산시 시민로 292 성지빌딩 세븐일레븐 편의점 내)이다. 반자동 1명 배출점은 ▲위앤조이(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대로 1391), 수동 1명 배출점은 ▲GS25경산정평점(충북 경산시 강변서로51길 18)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
[시사뉴스 신선 기자] 영국이 코로나19 추가 제재를 취하지 않을 경우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내년 4월까지 최대 7만5000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정부 팬데믹 과학적 모델링 결과를 제시하는 전문가 그룹 'SPI-M'과 정부 비상사태 과학자문그룹(Saga)은 오미크론 변이가 내년 영국에서 어떻게 확산할 지를 예측한 모델링 분석 자료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17만5000명이 입원하고 2만4700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 기준 입원 환자는 내년 1월 24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봤다. 오미크론 변이의 면역 회피가 낮고 부스터샷이 높은 효능을 보이는 것을 가정한 것이다. 또 영국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플랜B' 방역 정책을 유지하고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때를 전제했다. 여기서 실내 모임 제한, 일부 장소 폐쇄, 모임 규모 축소 등의 추가 조치를 취할 경우 입원 환자는 5만3000명, 사망자는 7600명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는 백신 면역 회피가 높고 부스터샷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을 때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심야 토크쇼에서 "코로나19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 애국"이라며 백신 접종을 거듭 독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NBC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고 더힐 등이 보도했다. 심야 토크쇼에서 출연한 것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바이러스를 피하는 방법은 두 번의 주사를 맞은 뒤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이라며 "그것은 가능하다. 우리는 그만한 백신을 이미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일(부스터샷 접종)을 마치는 것이 애국적인 일이다. 농담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최근 40%대를 전전하는 지지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론조사 결과를 계속 주시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60%대 중반일 때에는 신경 썼지만 40%대가 된 이후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농담조로 답했다. 그러면서 지지율 하락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미국인들의 불안감 때문"이라고 분석하면서 "진정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그들은 아마겟돈이 오고 있다는 이야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전라서해안에는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3일 새벽 3시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는 13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관측된다. 전라서해안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는 5㎜ 내외,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는 5㎜ 미만이다. 전라서해안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2~7㎝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3~1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12월 중순까지 오미크론 변이 환자 50% 넘을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영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맞으면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발병을 70~75%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BBC 등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국(HSA)은 1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원해 급속도로 퍼지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한 581명, 델타 변이 확진자 수천 명을 대상으로 한 초동 조사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추가접종할 경우 이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안전국은 조사 대상자에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맞은 사람과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 등을 포함했으며 이중 2번 백신을 투여한 경우 델타 변이에 비해 오미크론 변이 발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대폭 떨어졌다고 전했다. 반면 추가접종을 받을 때는 대략 70~75% 발병을 막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보건안전국은 설명했다. 다만 보건안전국은 이번 결과가 초기단계 조사에서 나왔기 때문에 부스터샷 효과가 어느 정도 기간 지속하는 지 등은 추가 연구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영국에서는 10일 오미크론 변이에 새로 448명이 걸리면서 누계 환자가 1265명으로 늘어났다. 보건안전국은 이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레바논 남부 팔레스타인 난민캠프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국영통신 NNA와 관계 당국이 11일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레바논 티레(티르)항에 있는 부르즈 샤말리 팔레스타인 난민캠프에서 전날 큰 폭발이 일어나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 치안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상자 집계를 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12명이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난민캠프에 있던 목격자들은 폭발과 함께 수용소 전체가 크게 흔들렸으며 구급차와 구조대가 현장으로 서둘러 달려왔다고 말했다. 초동조사에선 캠프 내 경유탱크에서 발화해 인근에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통제하는 이슬람 사원으로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불이 모스크 안에 보관하던 무기에 붙으면서 대형 폭발을 촉발해 이 같은 참사를 불렀다고 NNA는 보도했다. 레바논군 당국은 현장 주변을 봉쇄하는 한편 난민캠프로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남부 레바논 검찰은 치안당국과 무기전문가에 폭발이 발생한 하마스 무기고에 대한 현장조사를 요청했다. 레바논에는 팔레스타인 난민캠프 12곳이 있으며 약 50만명에 이르는 팔레스타인이 머물고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탈북민 4명이 지난달 난민 자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기독교 선교단체 관계자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방송은 미국에서 탈북 난민을 지원하는 한 기독교 선교단체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달 30일 탈북민 4명이 미국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탈북민이 미국에 입국한 것은 지난해 2월 1명이 들어온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선교단체 관계자는 20대 청년 남성 P씨와 40대 여성, 그리고 이 여성의 두 딸이 태국에서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 서부 지역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세 모녀는 태국에서 2년, 남성 P씨도 방콕 이민국 수용소에서 1년10개월 있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이 겪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태국 체류 중 선교단체 지원을 받은 P씨는 10일 VOA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감개무량하다”며 “오랜 고생 끝에 미국에 온 만큼 열심히 살고 싶다”고 말했다. P씨는 북중 접경 지역 출신으로 북한에서 장사 등 여러 일을 했지만 김정은 집권 시기를 거치며 “청년에게 미래가 보이지 않아 탈북했다”고 밝혔다. 그는 빠르면 1~2달 내로 갈 수 있는 한국 대신 거의 1년10개월을 버티며 미국을 선택한 것은 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이 주도하고 100개국 이상이 참석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독재 체제에 맞선 민주주의 확산을 독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유튜브 등으로 중계된 폐막 연설에서 "독재는 결코 자유의 불씨를 꺼뜨리지 못한다"라며 "(민주주의는) 국경이 없고, 모든 언어로 언급되며, 반부패 활동가와 인권 수호자, 기자, 평화 시위대 속에 살아있다"라고 했다. 그는 또 "민주주의 수호에는 모든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민주주의 가드레일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지도자 모두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책무가 있다"라고 했다. 그는 또 독재자 등이 공공의 선보다 적나라한 권력을 추구한다며 이를 방지해야 한다고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생에 한 번, 정의의 해일이 일어나고 희망과 역사가 운을 맞춘다"라는 아일랜드 시인 셰이머스 히니의 시구를 인용한 뒤 "이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사람들이 꿈과 투지의 힘을 분출하기 때문"이라며 "민주주의가 이를 가능케 한다"라고 했다.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전선 구축 차원으로 이해된다. 회의 이틀차인 이날에는 홍콩 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50개 주 중 20곳 이상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 중 34명은 백신 접종자로 파악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결과를 담은 1~8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현황을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속속 나오는 상황이다. CDC에 따르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하와이,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미시시피, 미주리, 네브래스카, 뉴저지, 뉴욕,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유타, 워싱턴, 위스콘신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8일을 기준으로 미국 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43명이다. 이들 중 한 명은 병원에 입원했지만,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 사례는 없었다. 현재까지 감염자 중 절반 이상인 25명이 18~39세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25명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특히 오미크론에 감염된 43명 중 34명은 백신 접종자로 파악됐다. 이들 중 14명은 부스터 샷도 맞았다. 아울러 6명은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었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