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3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1월 수시 재산등록에 따르면 이 후보는 총 31억5903만원을 신고해 경기지사이던 지난해 3월25일 재산공개 때보다 2억9466만원 증가했다. 이번 수시 재산등록은 지난해 10월2일부터 11월1일까지 임용·승진·퇴직자 등이 대상으로 이 후보는 지난해 10월25일 경기지사직을 사퇴해 공개 대상이 됐다. 이 후보의 재산이 증가한 것은 보유 중인 유일한 부동산인 아파트 값이 오른 영향 때문이다. 배우자 김혜경씨와 공동소유 중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건물면적 164.25㎡)는 13억3100만원으로 신고돼 지난해보다 3억1800만원 증가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의 예금은 13억2196만원을 신고했는데 지난해보다 3억1372만원 늘었다. 지난해 3억2500만원을 신고했던 보유 현금을 입금한 데 따른 것이라고 변동사유를 기재했다. 예금은 이 후보 본인이 8억7367만원, 김씨가 3억1797만원, 장남과 차남이 각각 6270만원, 6761만원씩을 신고했다. 채권은 이 후보가 사인간 채권 5억500만
자동차·조선·가전, 단기적으로 가격 경쟁력 높아져 항공·철강·건설, 손실 커져 비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치솟는 환율과 유가에 산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모든 비용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항공업계는 비상등이 켜졌다. 유가가 항공유 가격까지 끌어올리며 항공사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조선·자동차·가전 등 수출 기업들은 환율 상승으로 당장 이익이 증가할 수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변수가 있어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97.70원)보다 5.10원 오른 120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3월 기준금리 인상, 대차대조표 축소 고려 등 FOMC 결과를 반영하며 전일 대비 2.30원 오른 1201.00원에 출발해 장중 한 때 1203.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국내증시 하락, 위안화 약세 등에 주목하며 전장 대비 5.10원 오른 1202.8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론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였던 2020년 7월 수준까지 오른 셈이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26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시리아를 꺾으면서 한국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하지만 한국은 사실상 본선 티켓을 확보한 것이나 다름없다. UAE는 28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43분 브라질에서 귀화한 카이우 카네두 코헤아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25분 사이드 알 가사나 야흐야 알리의 추가골을 묶어 시리아를 2-0으로 꺾었다. UAE는 5차전까지 3무 2패로 부진했다가 지난해 11월 17일 레바논전 승리에 이어 시리아전까지 이기면서 2승 3무 2패, 승점 9가 됐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한국이 레바논을 1-0으로 꺾으면서 두 팀의 승점차는 8로 유지됐다. 앞으로 3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아직 UAE가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좋다. UAE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점 18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남은 3경기 가운데 승점 2만 확보해도 UAE를 넘어설 수 있다. 또 승점 1만 확보해도 골득실차에서 UAE에 앞설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휴게소 포장만·통행료 유료…승용차 이용 91% 귀성길은 31일 오전, 귀경길 2일 오후 가장 혼잡 분산 없는 귀경 더 막혀…부산→서울 9시간50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설 연휴를 맞아 28일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만명을 넘어서며 대유행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설 이동 인원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 고속도로 혼잡도 예상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1월28일~2월2일 6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하는 한편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 공교롭게도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6일(1만3012명)과 27일(1만4518명)에는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미크론 가속화와 설 연휴가 결합될 경우 폭발적인 유행 확산이 예상된다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임에도 올해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인원은 작년 설 보다 크게 늘어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물 90.02달러 기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국제유가 상승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브렌트유의 가격이 26일(현지시간) 배럴 당 90달러를 돌파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속 국제유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물 브렌트유 가격은 90.02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10월 이후 약 7년 만에 배럴 당 90달러를 넘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 당 90달러에 육박한 87.28달러에 거래됐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러시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지정학적 우려에 가격이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5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제재를 시사하며 경고하고 나섰다. 양국 간 긴장이 높아졌다. 석유 중개업체 PVM의 스티븐 브레녹 중개인은 "중동과 러시아에서의 잠재적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불안감이 석유시장에 대한 강세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사상 최대 청약 증거금을 모았던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27일 코스피에 입성한다. 공모주 청약에 440만명이 넘는 투자자가 몰리며 국민주로 등극한 만큼 첫날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첫날 상승세가 가파를 경우 시세 차익을 거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인 30만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총 상장주식 수는 보통주 2억3400만주, 공모주식 수는 4250만주 규모다. 공모가 30만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70조2000억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은 코스피 3위 규모다. 모회사인 LG화학도 훌쩍 넘는다. LG엔솔은 공모가의 22%만 오르더라도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으며 곧장 코스피 2위에 등극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주당 36만6000원을 넘기면 코스피 2위에 입성하는 셈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상장 첫날 낮은 유통비율과 패시브 자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64포인트(0.38%) 내린 3만4168.0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6.52포인트(0.15%) 떨어진 4349.93로 장을 닫았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2포인트(0.02%) 오른 1만3542.12에 거래를 마쳤다. 당초 이날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상승하며 장을 열었다. 다우 지수는 장중 한 때 500 포인트 이상 뛰었다. 그러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올해 3월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하락으로 돌아섰다. 파월 의장은 이날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조건들이 그렇게(금리 인상) 하기 적절하다고 가정했을 때, 위원회가 3월 회의에서 연방 자금 금리를 인상할 의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 시장을 위협하지 않고 금리를 올릴 여지가 꽤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남은 관문은 야권 후보 단일화 尹, '정치도의' 이유로 단일화에 함구 중 이준석, 단일화에 선을 긋는 강경론 여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단합 카드로 지지층 결집 행보에 나섰다. 설 전에 대선 승기를 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최근 상승세를 탄 윤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이 깔려있는 듯하다. 국민의힘이 26일 '우리가 윤석열이다'라는 제목의 단합대회를 열고 집권 의지를 다졌다. 이준석 대표가 다수 의원들과 강한 대립을 이어간 끝에 '사퇴 촉구'까지 언급됐던 지난 6일 의원총회 이후 20일 만이다. 국민의힘의 결속이 윤 후보의 반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다만 이런 분위기가 대선까지 남은 41일간 유지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윤 후보의 단합 행보에 남은 관문은 야권 후보 단일화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우리가 윤석열이다'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제가 (1월6일) 의원총회장에서 얘기할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 이게 다 지지율 덕분"이라고 농담을 건네며 "제가 웃는 얼굴로, 지난 선거운동 과정의 당내 갈등상황, 여러 오해를 살
호남 지지율 60%대에 머물러 타개 필요 광주 공약 발표하고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등 방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원팀으로 호남 민심 다잡기에 나선다. 이 전 대표의 합류에도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60%대에 머물자 지지율 제고를 위한 것이다.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수도권을 공략하겠다는 민주당의 전략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이 후보가 최근 수도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설 날 이전 호남에서 지지층을 다잡고 윤 후보와의 진검승부에 들어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윤 후보의 상승세에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이 최근 인적쇄신에 돌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권교체 바람이 수도권에서 거세지는 것을 감안해 전통적 텃밭인 호남에서 정권 재창출의 절박함을 호소하며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27일 광주를 찾아 공약을 발표하고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등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공항에서 광주 공약을 발표한다. 이어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 진단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 2시 북구 말바우시장을 찾
'선 화장 후 장례' 지침 개정 시신에 의한 전파 사례 없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7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자는 장례를 먼저 치른 후 화장할 수 있게 된다. 방역 당국이 시신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력이 미약하다고 판단해 지침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부터 코로나19 사망자의 유족은 화장을 한 뒤 장례를 치르는 기존 방식과 장례부터 치른 뒤 화장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후 2년간 코로나19 사망자 장례 관리지침에 근거해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자에 대해 '선 화장 후 장례' 원칙을 적용해왔다. 유행 초기 세계보건기구(WHO)도 코로나19 감염 시신 접촉 시 감염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조치를 권장한 바 있다. 그러나 질병청이 "시신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전파 사례가 보고된 바 없다"는 자료를 국회에 제출한 것이 알려지면서 지침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당국은 지난 20일 "유족에게 애도와 추모의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시신에 대한 장사방법 및 절차 고시' 개정안을 지난 26일까지 행정예고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했다. 이 기간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혐의 기소 'PC 하드디스크 증거능력' 인정 여부에 운명 갈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대법원 판단을 받는다. 대법원이 동양대 PC와 자택 PC에 있던 하드디스크에 대한 '증거능력'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정 전 교수의 운명이 결정된다. 만약 검찰이 PC와 하드디스크를 압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즉 PC와 하드디스크의 증거능력이 인정되면 정 전 교수의 실형은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압수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는 판단이 나오면 증거능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재판이 계속 이어지게 될 전망이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이날 오전 10시15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교수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정 전 교수는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허위로 작성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및 공주대, 단국대 등 인턴 경력 서류를 자녀 입시에 활용해 서울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5촌 조카 조모
중대시민재해 때는 지자체장 처벌 정부 '예방' 강조하지만 산업계 우려 심화 조항 애매해 한동안 혼란 불가피…노동계 전면 적용 주장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작업 도중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경영책임자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27일 시행된다. 최근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법 시행에 관심이 모이지만, 세부 내용을 두고는 의견이 분분해 한동안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다. 이 법은 근로자의 사망 등 산업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기업의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처벌토록 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으로는 중대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이 어렵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제정됐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나뉘는데 중대 시민재해의 경우 경찰이 수사권을 갖는다. 고용부는 중대산업재해와 관련해 관리·감독 권한을 갖게 되는데 이때 중대산재는 ▲사업장에서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
전투기 이번주 말까지 체류 바이든 행정부, 동유럽에 미군 병력 배치 고심 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이 에스토니아에 F-15 전투기를 배치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유럽사령부(EUCOM)는 F-15 전투기 6대가 발트해 항공 치안 임무 지원을 위해 에스토니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이날 밝혔다. F-15 전투기는 미국 공군 제48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영국 레이큰히스 공군기지에서 에스토니아로 갔다. EUCOM는 F-15 전투기가 이번주 말까지 에스토니아에 체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F-15 전투기 배치로 세계 잠재적 위기에 대응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연합국 협력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개국은 2004년 3월29일 나토에 가입했다. 나토 가입 후 나토 회원국들이 발트 3개국의 영공을 지키고 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병력 10만여 명을 집결시키며 침공 우려가 고조됐다. 서방은 러시아가 2016년 크림반도 합병 때처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러시아는 침공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