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58.3%이며, 재택치료자는 124만1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99명으로 나흘째 사망자 300명대를 이어가며 338명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확진 18만5566명, 닷새 만에 10만명대…누적 1517만명
4개 갱도중 3번 갱도 공사중…완공에 3~6개월 걸릴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4년 전 ‘폭파’했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복구 공사에 군 총치국 산하 공변군단 군인들을 동원하고 있으며 갱도공사에서 나오는 바위와 시멘트 폐기물을 화물열차에 실어 극비리에 처리하고 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함경북도 무산군의 한 주민소식통이 7일 "며칠 전 풍계리 철도마을에 살고 있는 친척집에 갔다가 트럭들이 건설 폐기물을 실어다 재덕역 공지에 하차한 뒤 포크레인을 이용해 화물열차에 싣고 떠나는 것을 봤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무장군인들이 건설폐기물 작업현장에 일반인이 접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갱도복구 현장에서 나오는 암석덩어리를 왜 화물열차에 실어 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을 재덕역에서 일하는 친척에게서 들었다"고 덧붙였다. 함경북도 길주군의 한 주민 소식통도 "지난 2월 중순부터 철근과 목재 등 건설자재를 실은 트럭들과 굴착기가 풍계리 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위의 두 소식통은 공사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100m쯤 떨어진 곳에서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승진 ▲김성연 회원지원본부장(前 회원지원팀장) ▲박종관 재경팀장 겸 경영지원실장 직대(前 재경팀장) ▲이경범 회원지원팀장(前 연수운영팀 책임위원) ▲양근원 임금·HR정책팀장(前 사회정책팀 책임위원) ◇전보 ▲황용연 노동정책본부장(前 노사협력본부장) ▲장정우 노사협력본부장(前 노동정책본부장) ▲김종국 노사협력팀장(前 노무법률상담센터팀장) ▲나재원 의정협력팀장(前 노사협력팀장) ▲박호균 노무법률상담센터팀장(前 의정협력팀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 고검장들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다만 국회를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기보단, 국민들에게 검수완박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방안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오후 5시부터 8시13분까지 전국 고검장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총장과 대검 박성진 차장검사, 예세민 기획조정부장, 권상대 정책기획과장이 참여했다. 또 조남관 법무연수원장, 이성윤 서울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장, 여환섭 대전고검장, 권순범 대구고검장, 조재연 부산고검장, 조종태 광주고검장 등 고검장도 참석자로 이름을 올렸다. 고검장들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는 만장일치로 검수완박에 반대 입장을 내놨다. 검수완박이 전례 없는 형사사법체계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대검 입장에 공감하며, 민주당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성급히 추진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국민이 억울한 일이나 인권침해를 겪지 않기 위해선, 검찰이 직접 수사과정에서 보고 들은 것을 토대로 판단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검찰로선 회의 결과를 민주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 64.5%…재택치료 169만1888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0시 기준 23만4301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20만명대 유행을 이어갔다. 전날(26만4171명)보다는 2만9870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3만4301명 늘어 누적 1387만421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26만4171명보다 2만9870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의 31만8072명보다는 8만3771명 각각 줄었다. 20만명대 확진자는 지난 1일(28만273명)과 2일에 이어 사흘째다.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18만7182명→34만7490명→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9만410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만2109명, 경기 6만2143명, 인천1만3395명 등 수도권이 11만7647명으로 50.2%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1만6654명(49.8%)이 나왔다. 경남 1만5122명, 경북 1만1752명, 충남 1만1168명, 전남 1만438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 64.5%…재택치료 169만1888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확진 23만4301명, 사흘째 20만명대…어제보다 2만9870명 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회복세 약한데도 활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의 최대 교역국은 전년 대비 27.5% 교역 규모가 증가한 유럽연합(EU)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양측 간 교역액은 8281억 달러(1010조2820억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경기 회복세가 약함에도 불구하고 활력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이 따른다. 신화통신은 2일 중국 정부 공식 자료를 통해 지난해 양측 교역액이 전년도 대비 27.5% 증가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올해 1~2월 두 달 동안 양측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1371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구맹상회(European Union Chamber of Commerce in China)가 발간한 '2021년 기업 신뢰도 조사'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 시장은 유럽 기업들에게 '가장 중요한 안식처'와 같은 존재가 됐다. 조사에 응한 대부분의 유럽 기업들은 중국에서의 수익이 세계 평균을 웃돌고 있으며, 약 60%가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중국 기업의 유럽 진출도 코로나19 역풍을 이겨냈다. 중국 상공회의소가 EU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27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일(현지시간) 몰타를 방문해 늘어나는 우크라이나 난민해결을 위해 유럽 국가들이 나서야 한다고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바티칸 국무장관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1일 바티칸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프란치스코 몰타 방문의 최우선 의제는 난민"이라며 "유럽 각국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 노력은 정말 존경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참사가 남쪽에 다른 나라들에서 오는 난민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은 1박2일간의 몰타 방문 동안 유럽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을 독려하면서 리비아 등 다른 지역에서 난민들도 수용해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가장 작은 나라 몰타는 지중해를 건너오는 난민들이 유입하는 최전선에 있다. 몰타는 유럽 선진국들에 난민을 더 수용하라고 촉구해왔다. 교황의 몰타 방문은 2020년 5월로 예정됐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연기됐다. 교황은 2일 고조 섬을, 3일 라바트에 있는 성 바오로 석굴을 방문한다.
소련제 탱크, 우크라이나군 사용법 익숙 러시아 침공 이후 탱크 수송 지원은 처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소련제 탱크를 우크라이나로 수송하는 것을 돕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 소련제 탱크를 수송할 계획이다. 바이든 정부 한 관리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군이 사용법을 알고 있는 소련제 탱크의 수송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이 탱크 수송을 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당국자는 탱크 수송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수량과 수송 대상국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수송된 탱크들은 우크라이나가 돈바스에서 러시아 목표물에 장거리 포격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2014년부터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도네츠크와 루한스크가 위치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려고 했으나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진격하지 못하고 교착상태에 빠지자 돈바스로 돌아선 것이라고
누적 47만4000명분 도입…15만6000명분 사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다음 주 초 국내 추가 도입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팍스로비드 22만2000명분이 4일과 5일에 추가로 국내 도입된다"고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현재 25만2000명분이 국내에 도입됐다. 다음 주 추가 도입되는 물량을 포함하면 총 47만4000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 지난 1일 기준 현재 도입된 25만2000명분 중 15만6000명분이 사용됐으며 재고량은 9만6000명분이다. 한편 미국 머크(MSD)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10만명분이 도입됐으며 3000명분이 투약돼 9만7000명분이 남았다. 방대본은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확보와 적극 활용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 사망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천연가스 40% 러시아산 충당 아제르바이잔산으로 대체 위해 논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우려 속에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러시아산 가스 대안을 찾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했다. 루이지 디 마이오 외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정부 관계자들과 러시아산 가스 공급의 대안으로 개발한 아제르바이잔산 가스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한다. 아제르바이잔의 송유관은 2020년 말부터 이탈리아로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마이오 장관은 카타르, 알제리, 앙골라, 콩고 등도 방문해 러시아산 가스를 대체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탈리아는 전체 천연가스의 40%를 러시아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전날 러시아가 에너지 수출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