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정치국 협의회를 열고 "국가 비상 방역 사업이 긍정적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정확한 영도에 따른 성과라고 자화자찬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의 방역전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우리 당의 정확한 영도와 우리식 사회주의 제도의 정치 사상적 우세,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안아온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인 악성 전염병 발생 사태 이후 2년 넘게 우리 당이 유지해온 방역 조치들과 현 국가 방역 지침과 규정들, 실행 과정에 체득한 경험과 교훈들에 대해 전당적으로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무장시켜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서 나서는 당 조직들의 임무와 역할, 당원들의 사명을 재인식시키며 전체 인민의 자각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전염병 전파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유열자,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적 대책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과 우리 당이 제시한 제반 방역 원칙과 조치들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나감으로써 우리의 보건 방선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요일인 지난 20일 전국에서 2만346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사흘째 2만명대를 기록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16주 만에 최저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2만3462명 늘어 누적 1793만8399명이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월29일 1만7509명 이후 16주 만에 최저치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5988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만3451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686명(20.0%)이며 18세 이하는 4344명(18.5%)이다. 지역별로 경기 5693명, 서울 3589명, 인천 1064명 등 수도권에서 1만346명(44.1%)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3105명(55.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1094명, 대구 1316명, 광주 749명, 대전 743명, 울산 626명, 세종 209명, 강원 1103명, 충북 794명, 충남 989명, 전북 1021명, 전남 907명, 경북 1661명, 경남 151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위중증 환자 235명, 사흘째 200명대…사망 26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 확진 2만3462명…16주 만에 토요일 최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계곡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일정한 주거가 있다는 이유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소병진)는 살인 방조 및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방조 혐의를 받는 A(30)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병진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내용과 증거수집 현황, 범죄의 성립을 둘러싼 다툼의 여지, 출석상황과 일정한 주거 등 제출된 기록만으로 현단계에서 구속해야할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와 조씨가 수영을 못하는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죽음에 이르게 할 당시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와 조씨는 지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의 사망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빠뜨려 살해하려한 혐의 등도 받고 있으나, A씨는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현수씨의 친구로 알려진 A씨는 지난해 5월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1일 8당일 대통령실 앞 집회를 허가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법원은 집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하면서도 시간과 장소를 일부만을 제한했다. 2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박정대)는 참여연대가 서울 용산경찰서를 상대로 신청한 집회금지 통고 집행정지를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우선 대통령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서 100m이내 집회를 금지하는 '관저'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이어 "대통령 관저에 대통령 집무실이 포함된다고 해석하면 국회의장 등의 집무실과 달리 대통령실 인근에서는 집회가 원천적으로 금지되므로 국민은 대통령 활동을 방해할 우려가 없는 집회도 그 인근에서 개최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관저에 포함된다고 가정하더라고 대통령의 활동을 방해할 우려가 있다거나 대규모로 확산할 우려가 없는 집회는 대통령실 인근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제한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다. 참여연대는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21일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 1개 차로와 전쟁기념관 앞 1개 차로에 집회를 신고했다.
<대검 검사급 신규 보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권순정 ▲검찰국장 신자용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김유철 ◇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송경호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양석조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한석리 ▲수원지검 검사장 홍승욱 <대검 검사급 전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성윤 ▲연구위원 이정수 ▲연구위원 이정현 ▲연구위원 심재철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원석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검사장 김후곤 ▲대전고검 차장검사 구자현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종근 ▲광주고검 차장검사 신성식 ◇지방검찰청 ▲대구지검 검사장 주영환 ▲제주지검 검사장 박종근 <고검 검사급 전보> ◇법무부 ▲대변인 신동원 ▲감찰담당관 김도완 ▲검찰과장 김창진 ◇대검찰청 ▲감찰1과장 정희도 ▲감찰3과장 배문기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검사 양선순 ▲대전고검 검사 정진웅 ▲대전고검 검사 강상묵 ▲대구고검 검사 박철우 ▲대구고검 검사 진재선 ▲부산고검 검사 김태훈 ◇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검사 박영진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 검사 박기동 ▲서울중앙지검 제4차장검사 고형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 이종민 ▲인천지검 형사1부장 주민철 ▲대구지검 중경단 부장 임은정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15일 '신형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집에서 자체로 몸을 돌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악성 전염병 전파를 막기 위한 예방과 치료 사업이 다양하게 벌어지는 속에 집에서 자체로 몸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자료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신형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집에서 자체로 몸을 돌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악성 전염병 전파를 막기 위한 예방과 치료 사업이 다양하게 벌어지는 속에 집에서 자체로 몸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자료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코로나 증상으로 기침이 날 경우 꿀을 먹을 것을 권했다. 신문은 "기침이 나면 반듯이 눕지 말고 모로 눕거나 똑바로 앉는 게 좋다. 꿀 한 차술을 먹으면 기침이 좀 나을 것"이라며 "12개월 미만의 애기에게는 꿀을 삼가야 한다"고 안내했다. 고열이 날 때의 대처방법으로는 "절대 안정해야 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으로 탈수증을 막아야 한다"며 파라세타몰이나 이부프로펜을 복용할 것을 권했다. 신문은 "최근 중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증 경증환자의 자택치료에 대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15주만에 2만명대로 하락한 수치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5434명 늘어 누적 1778만206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2만9581명보다 4147명, 1주 전인 8일의 4만48명보다는 1만4614명 각각 적다. 지난달 21일(9만849명)부터 한 달 가까이 10만명 미만을 이어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던 때는 지난 3월17일의 62만1168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025명, 경기 5800명, 인천 1158명 등 수도권이 1만983명으로 43.2%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4451명(56.8%)이 나왔다. 경북 1879명, 경남 1734명, 대구 1304명, 충남 1250명, 전북 1131명, 전남 1125명, 충북 1053명, 부산 1027명, 강원 963명, 대전 923명, 울산 767명, 광주 696명, 제주 366명, 세종 228명, 검역 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확진 2만5434명, 이틀째 2만명대…위중증 338명·사망 48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이 첫 독자 개발한 중형 여객기 C919가 14일 최초 시험비행에서 성공했다. C919는 항공사 인도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중국 시장에서 에어버스 320이나 보잉737 등 중형 여객기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6시52분(현지시간)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B-001J’ 편명의 C919가 이륙했다가 9시54분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는 항공사에 인도될 첫 번째 C919가 최초 시험비행에서 성공한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 여객기는 중국 동방항공에 인도될 예정이다. C919는 중국이 미국 보잉사 737기와 유럽 에어버스사 320기를 겨냥해 개발한 중형 여객기로 158~168석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4075~5555㎞에 달한다. C919는 지난 2017년 5월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작년 3월 중국 동방항공은 중국상용항공기유한공사(COMAC)와 5대의 C919를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COMAC는 중국 안팎의 28개 고객사로부터 815건의 주문을 받은 상황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시장 선거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거대 양당 후보 외에도 군소 후보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권수정 정의당 후보,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거대 양당 후보 2명 외에는 군소 정당에서는 2명의 후보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치러진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에는 모두 15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나섰던 것과 비교하면 후보자 수가 적은 편이다. 2018년 치뤄진 제7회 지방선거에는 서울시장 후보로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장 선거가 일찌감치 거대 양당의 경쟁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군소 후보에 대한 관심은 적은 편이다. 하지만 군소 후보들은 미미한 존재감에도 유권자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후보는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다. 권 후보는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 민주노총 여성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서울시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권 후보는 지난해 서울시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4일 북한은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복약법을 안내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유열자들에 대한 치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기사에서 "충분한 안정을 보장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소화되기 쉽고 영양가가 높은 식사를 해야 한다"며 "입안 위생을 잘 지키고 소금물로 자주 함수(입 헹구기)를 해야 하며 산유나 요구르트를 비롯한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점액성 가래가 나타나고 백혈구 수 증가와 같은 2차 감염 소견이 나타나면 페니실린 200만 단위(어린이인 경우 몸무게 1kg당 5만~10만 단위)를 하루 3회에 나눠 근육 주사하거나 아목시실린 또는 에리트로마이신을 한번에 0.5g씩 1일 3회 먹는다"고 조언했다. 신문은 또 "처음부터 고열이 나거나 뼈마디 아픔, 머리 아픔, 근육 아픔과 같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볼타렌을 한 번에 500㎎씩 또는 이부프로펜을 한 번에 400㎎씩 하루 2~3회 먹인다. 볼타렌 좌약을 한 번에 50~100㎎씩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콧물 흘리기나 재채기가 있는 경우에는 디메드롤(디펜히드라민)을 한 번에 40㎎씩 하루 1~2회 또는 클로르페니라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