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안철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오는 7일부터 국회에 등원해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두 의원은 각각 6·1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김은혜·송영길 전 의원의 사무실을 사용하게 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 7명은 이르면 오는 7일부터 국회에 등원한다. 지난 2017년 4월 19대 대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던 안 의원은 5년여 만에 의원회관에 입주한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 당선된 안 의원은 앞서 이 지역구를 맡았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의원 시절 사용했던 의원회관 사무실 435호에서 사무를 보게 될 예정이다. 의원 사무실 배정은 원칙적으로 '국회 사무실 배정 및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다. 해당 규정 제4조에 따르면 의원 사무실을 배정받은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 해당 지역구에서 당선되거나 비례대표를 승계한 의원에게 의원 사무실이 배정된다. 이 같은 규정에 따라 인천 계양을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송영길 전 의원이 사용했던 818호를 물려받게 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을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549호, 충남 보령서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은 북한이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무더기로 발사한 직후 즉각 협의를 갖고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했다. 두 대표는 한미 간 협의에 이어 일본 측 북핵 수석대표인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간 협의도 진행했다. 3국 북핵 수석대표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이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지속해나가고 있는 데 대표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굳건한 한미 및 미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통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한미일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을 향해 대화의 길이 열려 있음을 강조하고 추가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도발은 지난 3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5일 평양과 동창리, 함흥 등지에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8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9시8분경부터 9시43분경까지 북한이 평양 순안, 평안남도 개천, 평안북도 동창리,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들의 비행 거리는 약 110㎞에서 670㎞, 고도는 약 25㎞에서 90㎞, 속도는 약 마하 3에서 6으로 탐지됐다.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화상 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미사일 도발에도 즉각 탐지와 요격을 할 수 있는 연합 방위 능력과 태세를 확인했다. 합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北, 평양·동창리·함흥 등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발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5일 미사일 8발을 이례적으로 한꺼번에 발사했다. 최근 한미 해군 간 항공모함 강습단 연합 훈련을 비롯해 한미일 북핵 수석 대표 회동 등을 겨냥한 다목적 도발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9시8분경부터 9시4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 등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평양 외 지역을 포함해 최소 2곳 이상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사일을 순차적으로 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수일에 걸쳐 미사일을 3~4발씩 쏜 사례는 있었지만 한 시간 안에 8발을 쏜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렵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8발 발사는 처음이다. 초대형 방사포라면 발사대 2개로 8발을 쏘는 게 가능하다"며 "북한은 과거에도 3~4발의 탄도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하며 한반도, 주일미군 기지 등 여러 목표에 대한 동시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 오늘 발사도 군사력 과시를 위한 목적이 크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는 한미 해군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벌인 항공모함 강습단 연합 훈련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환태평양훈련(림팩·RIMPA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을 동시에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9시8분경부터 9시4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 등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평양 외 지역을 포함해 최소 2곳 이상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사일을 순차적으로 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달 25일 후 11일 만이다. 지난달 25일 북한은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과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등 3발을 한꺼번에 쐈다. 아울러 이날은 한미 해군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항공모함 강습단 연합 훈련을 마친 다음날이다.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 차 이동 중인 1만4500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7600t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4400t급 구축함 문무대왕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합참 "北, 평양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8발 발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가 이어지며, 지난 4일 전국에서 983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지난 2일 9898명을 기록한 이후 사흘만에 다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835명 늘어 누적 1816만3686명이 됐다. 이는 전날 1만2048명 대비 2213명 적고, 1주 전 5월29일 1만2651명 대비 2816명 줄어든 수치다. 일요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1월 23일 7002명 이후 19주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주간 일요일 기준 5월15일 2만5425명→5월22일 1만9288명→5월29일 1만2651명→6월5일 9835명으로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1만1879.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9787명, 해외 유입은 4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1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려졌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1587명(16.2%),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1822명(18.6%)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사망 20명 증가…위중증 136명 발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 신규확진 9835명…다시 1만명 아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제주에서 13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되어 누적 환자가 23만5892명으로 늘었다. 4일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38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별 분포는 20세 미만 청소년이 31명이며 20세 이상 59세 이하가 72명이다. 60세 이상은 3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228명이며, 퇴원자는 23만4484명, 누적 사망자는 18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없으며, 치명률은 0.08%로 전국 평균 0.13%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는 줄었지만 손 씻기와 환기·소독 등 국민이 일상에서 지켜야 할 생활방역 수칙 준수 등 개개인의 감염차단 노력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해군이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과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연합훈련을 벌였다. 해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미 해군 간 항모강습단 연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 차 이동 중인 1만4500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7600t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4400t급 구축함 문무대왕함이 참가했다. 미국 해군은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 순양함 엔티텀함(Antietam),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Benfold), 군수지원함 빅혼함(Big Horn)이 참가했다. 항공기의 경우 한국 해군 해상작전헬기(Lynx)와 미군 해상작전헬기(MH-60R)와 다목적 전투기(FA-18) 등이 참가했다. 한미 해군은 로널드 레이건함에서 한미 지휘관 회의를 열었다. 이어 방공전, 대잠전, 해상기동군수, 해양차단작전 등 해상 훈련을 펼쳤다. 한미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번 항모강습단 연합 훈련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 간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한미 연합 방위 능력과 태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