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6·25 뒤 교전 희생자, 전사자 예우 검토 없어”
청와대는 ‘6·25전쟁 뒤 교전 중 숨진 400명을 전사자로 예우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1일 오전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정부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원칙은 분명하나, 6·25 뒤 전사자에 대한 소급적용은 법체계, 예산, 6·25 전사자 및 타 순직자와 형평성 등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많으므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일부 언론이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제2연평해전 희생자에 대한 재보상 움직임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전사자 예우 소급 적용 대상을 6.25전쟁 종전 이후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유공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보도했다.한 언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사망한 군경 14명, 1968년 1·21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