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가 지난 20일 오후 비대면 영상회의로 공사비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공유 등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확대 지원을 위한 '2021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 건설업체의 수익성 개선과 대규모 공사실적 확보를 통한 입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대형 공공건설공사 발주부서장들과 지역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와 구·군, 공사, 교육청 등에서 예정 공사비 100억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현황을 지역 건설업계와 공유했다. 대구지역 공공기관에서 발주 예정인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는 신천처리구역 오수간선관로 설치,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등 38개 사업이며, 이 중 5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는 6개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수년간 유래 없는 분양 열기로 지역 내 민간공동주택 사업 등 발주물량이 대폭 증가함에도 유명브랜드 선호 등으로 인해 수주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설명회에서 공공건설공사에 대해 지역제한 입찰 및 지역의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화성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내일채움공제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에 따르면 이번 중진공은 전국의 내일채움공제 참여기업 중 우수 참여기업 15개사를 선정했고, 건설사로는 화성산업이 유일하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입사 후 5년간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일정비율로 적립,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000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는 공제사업이다. 화성산업은 장기근속과 핵심인력양성, 복리후생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3월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9명의 직원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 공제사업의 수혜를 받고 있다. 중진공은 “화성산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청년 재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제가입을 유도하고 참여하는 우수기업으로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적극 기여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지점 전용 판매 고금리 상품 '힘내라! 2021'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과 함께 위기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고자 판매하는 이번 상품은 비대면으로는 가입할 수 없고, 지점에서만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1년제 상품으로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한도는 1000만 원 이상 3억 원까지, 이자율은 연 1.15%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판매되는 특판 정기예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에게 고금리 금융상품을 제공해 고객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는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11일자로 반환받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해 환경오염 수준을 가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토양 및 수질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최근 시민단체에서 지난해 환경부와 미군측이 공동조사한 환경오염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오염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토양 및 수질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반환부지의 현재 환경오염수준 및 향후 진행될 환경오염정화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국방부의 환경오염정화사업 추진과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오염정화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방부(한국환경공단 위탁시행)는 '캠프워커 반환부지 추가 정밀조사 및 환경오염정화사업용역'을 예정대로 이달 말쯤 발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한미 공동조사 환경보고서를 바탕으로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되면, 반환부지의 오염확산 정도나 오염토량에 대해 보다 정확한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화사업을 위탁받은 한국환경공단은 2월부터 환경오염정화사업 감독관을 현장에 상주시키는 등 정화사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50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에서는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예능 단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교향악단 바순 수석, 호른 차석, 합창단 테너 단원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모집 부문을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지원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에서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 일체를 내려받아 작성 후 ▲ 교향악단은 2월 1일(월)부터 2월 10일(수)까지 8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 6층 교향악단 사무실로, ▲ 합창단은 1월 25일(월)부터 1월 29일(금)까지 5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 4층 합창단 사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실기와 면접 순이다. 실기전형은 교향악단 ▲ 바순 수석 2월 17일(수), ▲ 호른 차석 2월 18일(목), 합창단 ▲ 테너 2월 2일(화) 각 단체의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이때 반주자는 개별 동반하여야 한다. 면접은 실기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 교향악단 2월 23일(화) ▲ 합창단 2월 4일(목)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월 중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 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설공단 임직원들이 22일 공단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2021년 새해를 맞아 대구 지역의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임직원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며 헌혈버스에 올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올해도 헌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공단은 작년 한해 다섯 차례 단체헌혈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마련하여 생망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구인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복지용구 급여 신청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무상 또는 저렴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나, 등급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어르신의 경우에는 거동이 불편함에도 법적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상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 등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대구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인정 심사결과 장기요양등급 외 A, B로 판정받은 저소득 어르신이며, 1인당 최대 20만원의 범위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100%, 의료급여수급자는 94%, 차상위계층은 91%, 중위소득 75% 이하 어르신은 85%의 구입비를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 받게 된다. 구입비 지원신청은 주민등록상 65세 생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청도소방서가 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청도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중 출산 임박, 조산 우려,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위급한 상황의 발생으로 119로 신고가 접수되면 119 U안심콜에 등록된 사전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추가로 보호자에게 신고 상황을 자동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임산부 이송 사전예약제 운영으로 등록된 임산부가 출산일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경북 및 대구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영어권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언어까지 통역이 가능한 3자 통화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청도소방서에서 지난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이송실적은 긴급이송 4건, 출산예정 산모 이송 7건 등 총 11건이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청도보건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도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이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최영조 경산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김주령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담당관·단·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2020년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2021년 시정방향을 공유해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 대응사업 발굴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신규 국가투자 예산사업 확보 및 발굴을 위한 당부사항과 2021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홍보와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대해서 보고했다. 또 매해 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던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대체하는 '소통, 공감만당'은 오는 27일, 29일 양일간 4회(오전 10시, 오후 3시)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최소 인원으로 열리는데, 15개 읍면동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읍면동별 주민 건의사항과 이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유튜브 '경산시'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 19일~다음달 23일까지 한달 여 간 동안 동절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식·음료 제공을 위한 위생취약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와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업종 특성별 점검 및 예방 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종사자의 식중독 예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재료의 사용과 용수 관리 실태이며,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업소는 수질검사 여부 및 관정주변 청결상태를 확인하고 식품의 올바른 취급 및 보관기준 등 영업자로서 준수해야할 의무사항 등이며, 점검결과 중요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한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동구의 식중독 발생률 제로를 목표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음료 공급과 식품위해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붕괴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국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해 중·소규모 저수지에 대한 치수능력확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체적으로 유사시 하류부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231개 저수지를 발굴해왔다. 이를 위해 IPCC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체계를 인용해 수문학적(기상·기후), 지형학적(환경·지역), 구조학적(시설)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중·소규모 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우선지구 후보지(48지구)를 선정했다. 앞으로 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구가 선정되면 예산 확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유역면적 2,500ha, 저수용량 500만㎥이상인 대규모 저수지에 대해서는 시설물 보강을 통해 홍수대응능력을 높이는 ‘치수능력확대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대형저수지 홍수대응능력 강화로 “저수지 하류 지역과 국가중요시설의 대규모 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노후저수지에 대한 안전성을 높여왔다”고 밝히며, “최근 준공한 예당저수지, 삽교호의 경우 준공 이후, 수질, 농촌경관 개선에도 기여해 생태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이달 20일부터 대구 북구 검단동 일대(옛 검단들)에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있는 금호워터폴리스의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섰다. 금호워터폴리스는 미래 첨단산업이 입주하는 산업시설용지(제조시설용지, 물류시설용지), 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등 118만4000㎡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 복합단지다. 대구시는 제조업 경기 상황에 대응하면서 단계별로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역 첨단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이번에 산업시설용지 약 6만5000㎡를 1차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제조시설용지 31필지 5만 8551㎡, 복합용지 2필지 6268㎡이며, 제조시설용지 입주업종은 신소재(한국표준산업분류 C24, C25), 전자정보통신(C26, C28), 메카트로닉스(C27, C29), 자동차 및 운송장비(C30, C31)이다. 제조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최소 964㎡, 최대 3383㎡로, 분양 기준가격은 조성원가(500.2만 원/3.3㎡) 대비 10% 인하한 450.2만 원/3.3㎡이며,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복합용지는 2필지(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이 지난 19일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발 이후부터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 및 지역민 사기진작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민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재정지원 행정요청'에 적극 협조해 소상공인 대출 신청·심사업무가 폭주했던 대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고객 안내 및 각종 서류 심사를 위한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특히 지난 2월 초부터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 코로나19 분할상환 유예제도,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대출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총실적은 지난해 말 기준 총 4만 5111건, 3조 3595억원에 달한다. 피해 고객(격리자 또는 확진자) 및 대구·경북 거주 고객 중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층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도 총 2000억 원 한도로 확대 지원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DGB금융그룹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