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금요일인 1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도에 이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눈은 내일(17일)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서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내륙과 강원, 충북, 경북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각별한 빙판길 미끄럼 주의를 당부했다. 또 "눈은 내일 새벽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시 내리기 시작해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4도, 춘천 -13도, 강릉 -4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6도, 춘천 0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마다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5일 오후 7시58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노량진역 구간 하행선 열차가 고장 나 약 2시간 동안 한강철교 위에 멈췄다. 이로 인해 퇴근길 승객 500여 명이 2시간 넘게 차량 안에 갇혔다. 코레일은 오후 10시5분께 고장난 열차를 다른 열차와 연결해 노량진역으로 견인하고 승객들은 임시 차량에 환승토록 했다. 오후 10시13분께부터 1호선 하행선의 정상 운행이 시작됐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급행열차와 일반열차가 같은 철로로 운행하면서 열차 약 50대 운행이 최장 50분간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열차 고장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16일) 아침 고장 원인과 견인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초 코레일 측은 이날 오후 8시48분께 "다른 전동차로 견인 조치 중"이라며 "객실 내 전원공급은 정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가 계속 정차해 있다가, 오후 9시50분께야 견인이 시작됐다고 뒤늦게 알렸다. 해당 열차 탑승객들은 SNS 등을 통해 열차 난방이 안 돼 추위에 떨었고, 소변 등 생리현상 때문에 고통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일본의 올해 11월 무역수지가 엔화 약세,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1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이날 11월 무역통계를 발표했다. 무역수지는 2조274억엔(약 19조4천650억원) 적자였다. 이에 일본 무역수지는 1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통계를 비교할 수 있는 1979년 이후 사상 최대 무역적자다. 무역적자는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2조엔을 넘어섰다. 올해 누계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였던 2014년을 이미 웃돌고 있다.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은 역사적인 엔화 약세,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가격 상승이다. 엔화 가치가 떨어진 데다 수입해야 하는 에너지 가격은 상승하는 바람에 수출액보다 수입액이 더욱 커졌다. 재무성에 따르면 원유 수입 가격은 1㎘당 9만2천344엔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57.0%나 급상승했다. 달러 표시 가격 상승률은 22.1%였다. 엔화 약세가 영향을 줬다. 무역수지 중 수입액은 10조8천649억엔으로 작년 동월 보다 30.3%나 늘었다. 11월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역대 7번째로 큰 적자였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소환 조사중이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성남FC 구단주)으로 재직할 당시 관할 기업들이 인·허가 등 민원을 해결해준 대가로 성남FC에 광고비 등 명목으로 후원금을 냈다는 게 골자다. 논란이 되는 후원금은 2015~2017년께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농협,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 기업들이 성남FC에 낸 돈 약 160억원이다. 네이버의 경우 후원금 약 40억원을 내고 제2사옥 건축허가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당시 네이버는 사단법인 희망살림(현 주빌리은행)을 통해 후원금을 우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네이버 후원이 이뤄졌을 시기 대표를 맡았다. 검찰은 지난달 말부터 희망살림 상임이사를 역임했던 제윤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제2사옥 건축을 총괄한 네이버 계열사 대표 등 관련자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해왔다. 검찰은 앞서 9월 진행한 네이버와 주빌리은행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네이버 측이 작성한 '성남시에 제기할 민원'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9월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15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변호인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은 변론권을 위축시킨다며 반발했다. 서울변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검찰이 13일 법무법인을 상대로 진행한 압수수색이 변호인의 비밀유지권과 헌법상 변호인 조력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3일 김만배씨가 대장동 사업으로 취득한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김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단행했다. 이에 대해 서울변회는 "공판이 진행 중인 사안과 관련해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져 변론권의 위축이 초래됐다"며 "수사기관과 법원에 의한 변호사의 비밀유지권 침해가 계속될 경우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의 의사교환을 전제로 한 변론전략 수립과 재판 대응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현행 변호사법은 변호사의 비밀유지 의무만을 규정하고 비밀유지 권리는 규정하지 않고 있어 수사기관이 압수수색을 해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 의사교환 내용을 강압적으로 수집하는 경우가 발생했지만, 변호사로서는 이를 거부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자유민주주의' 표현 등 문제로 논란인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의결한 가운데, 과연 심의가 충실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념 갈등과 교육계 논쟁이 상당한 상황에서 새 교육과정을 9일 만에 처리한 것인데, 국교위는 '거수기'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교위는 전날 오후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가 제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심의본을 표결에 부쳐 찬성 12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 국교위가 심의본을 살펴본 기간은 9일에 불과했다. 교육부 심의본은 지난 6일 상정돼 당일과 지난 9일, 전날까지 3차례의 전체회의를 거쳤다. 13~14일 자유민주주의, 성(性) 관련 표현 등 갈등이 큰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기 위해 비상임위원 6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운영했다. 국교위는 앞서 교육부가 마련한 행정예고본에 대해 지난달 10일, 25일 두 차례 전체회의에서 논의했다고 설명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전체회의는 5차례 운영됐다. 학교에서 무엇을 배울지에 대한 기준인 국가 교육과정은 교과서의 내용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범위 등 우리 학생들이 배울 내용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태원 참사 원인과 책임 규명에 나선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을 막판 검토 중이다. 특수본은 지난 5일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된 뒤 열흘간 보강수사를 벌여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 전 서장과 송모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번 주 중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보강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수본은 전날까지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 소속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했고, 이날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용산소방서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이어가며 피의자들에 대한 혐의를 보완하는 모습이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축제 기간 경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와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하는 등 지휘를 소홀히 한 혐의 등을 받는다. 특히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이 참사 당일 오후 11시5분께서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했음에도, 48분 전인 오후 10시17분 도착한 것으로 경찰 상황보고서가 작성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 중이다. 특수본은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용산경찰서 소속 직원 A씨를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입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상·하원에서 동시에 발의됐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과 마이크 갤러거 공화당 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민주당 하원의원은 이날 상·하원에 미국에서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을 올렸다. 법안의 명칭은 '중국 공산당의 인터넷 감시, 강압적인 검열과 영향력, 알고리즘 학습에 따른 국가적 위협 회피'로 중국, 러시아 및 기타 우려를 촉발하는 해외 국가의 영향권 안에 있는 소셜미디어(SNS) 기업과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법안은 틱톡과 모회사 바이트댄스를 규제 대상이라고 직접 명시했다. 규제는 미국 대통령이 대상 기업들이 미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미국 의회에 증명하기 전까지 적용된다. 틱톡 대변인은 "일부 의원들이 미국 행정부가 국가 안보와 관련해 틱톡에 대한 검토 마무리를 장려하기보다는 정치적 의도가 담긴 금지 조치를 추진하기로 한 것이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미국 국가 안보 기관의 감독 하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를 의원들에게 계속 브리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틱톡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또한,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중·남부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전남권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날리겠다. 특히,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북부에서 3∼8㎝, 충남서해안·충북남부·경북북부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 1∼5㎝, 전북·전남북부·경남서부내륙 1∼3㎝, 강원북부동해안·경북남서내륙 1㎝ 내외다. 경기동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에서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은 적설량이 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내리는 데다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빙판길에 주의해야겠다. 기온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23년 중국 경제가 5.1%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신랑망(新浪網)과 중앙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은 전날 내놓은 2023년 경제청서를 통해 이같이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올해보다 5.1% 정도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사회과학원 경제청서는 중국 정부에 내년 경제성장 목표를 5% 이상으로 설정하고 실행 과정에서 이를 상회하는 성장을 달성하도록 노력을 기울이라고 건의했다. 경제청서는 기대를 안정시켜 시장 주체의 신뢰를 높이고 민간기업의 발전 환경을 최적화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과 수수료 인하와 같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청서는 내년에는 부동산 시장의 과도한 침체와 금융자산 가격의 급격한 하락이 기업의 대차대조표에 악영향을 주는 걸 막고 기업의 대차대조표 손상과 신뢰 부족으로 인한 신용위축으로 경제성장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회과학원 수량경제 기술연구소 리쉐쑹(李雪松) 소장은 2022년 GDP 성장률이 비교적 낮은 기저효과로 2023년 경제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리쉐쑹 소장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력 효과와 낙인 효과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국전쟁 당시 군인이 민간인을 살해한 '거창 사건'은 장기소멸시효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A씨 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9~11일 경남 거창 일대에서는 육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 군인들이 민간인 수백 명을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리산 공비들이 경찰을 습격한 직후 군이 취한 조치였다. 1996년 1월 거창 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됐다. 거창 지역 주민들은 이 법에 따라 피해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A씨 등도 피해자 유족으로 인정받았고, 이후 이번 국가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과거 대법원 판례에 따라 장기소멸시효가 완성됐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2014년 2월 거창사건 피해자 유족이 낸 손해배상 사건에서 장기소멸시효 도과 주장을 인용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2018년 8월 민간인 집단 사망 사건 등에는 장기소멸시효를 적용해선 안 된다고 결정했다. 민간인 집단 사망 사건을 일종의 장기소멸시효에 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은(14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북은 오후 6시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 대설특보가 발효됐던 경기남부(용인)와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충청권중·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그 밖의 경기남부와 충남, 전북, 제주도산지에도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늦은 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다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충청권(남동내륙 제외), 전북,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2~8㎝(많은 곳 강원남부산지, 충청북부 10㎝ 이상), 충남권남동내륙, 충북남부내륙, 전남권(남해안 제외) 1~5㎝다. 서울·인천·경기북부, 제주도(산지 제외)에는 1~3㎝의 눈 소식이 예보됐다. 아울러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에 5㎜ 내외, 전남권(남해안 제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겨울방학을 앞두고 교육기업들이 새학기를 겨냥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 협찬 등의 마케팅 전략 대신 김혜수·이병헌·이정재·오은영 박사 등 톱스타를 기용한 TV 광고가 다수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경향은 '에듀테크'를 표방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장 활성화와 함께 온라인 교육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홀론IQ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은 2020년 2천270억달러 규모에서 지난해 2천680억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까지 4천04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2.2% 성장할 전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톱스타들이 교육 브랜드의 TV 광고에 등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인공지능(AI) 교육 애플리케이션(앱)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는 최근 자사의 1대1 온라인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의 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선정했다. 콴다과외는 전 세계 7천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콴다 운영사인 매스프레소가 만든 1대1 비대면 과외 서비스다. 학생의 성적, 성향, 목표에 최적화된 선생님을 매칭한다. 광고에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