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위원 임기 만료 및 제9대 의회 전반기 개원'으로 의정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함에 따라 개최했다.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별 위원장 및 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해당 분야 전문가, 학계, 공공 민간 기관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의정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분과위원회 별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의정자문위원회는 의회의 각종 정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정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용인시의 발전과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20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엠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9.5% 늘어난 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05897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4억 원, 영업이익 21억 7천만 원, 당기 순이익 19억 1천만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1.6% 올랐다. 영업이익은 17.1%, 당기 순이익은 9.5% 증가했다. 3분기에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술료,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등 기술 기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3% 오르며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전 분기 대비 44.9% 늘어났다. 삼성전자와 대한항공 등 국내 대기업의 AI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졌고, 대상그룹과 세아제강, 아이마켓코리아 등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고객이 늘어난 점과 LX판토스, LS엠트론 등을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 데 힘입은 것이다. 엠로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40억 원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보락은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8.05% 급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9.42% 늘어난 11억원으로 집계됐다. 식품첨가물 사업을 영위하는 보락과 관계사인 남영상사가 서로 다른 배당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지배주주 지분율이 높은 남영상사의 액면배당률이 10배 더 많이 책정됐기 때문이다. 상장사인 보락보다 비상장사인 남영상사의 배당률이 높다는 지적과 함께 지배주주의 사익편취 의혹도 우려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보락의 3분기 매출은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2년 전체 매출은 전년(398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보락의 관계사인 남영상사도 지난해 349억원의 매출을 내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보락은 상장사로 식품첨가물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고, 남영은 비상장업체로 식품첨가물 수입 및 판매한다. 식품첨가물 사업을 영위하며 비슷한 규모의 매출을 내고 있는 두 회사는 배당 면에서 차이가 있다. 지난해 실적 기준에 따른 보락의 총 배당액은 3억원이었고 남영상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풍강은 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3.1%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다음달 21일이다. 풍강 주가가 강세다. 풍강은 전거래일대비 1100원(20.83%) 오른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74년 설립된 풍강은 자동차용 너트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회사다. 국내 5대 자동차 업체의 국내외 공장과 닛산 등 해외유수 자동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풍강은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을 LG화학 1차 업체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은 배터리 부문을 물적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했다. 이날 주가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의 흥행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 주문액 1경5203조원을 모았다.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다. 경쟁률은 2023대 1로 유가증권시장 IPO 역사상 최고치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다. 개인 투자자는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K디앤디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32.7% 감소한 37억원으로 집계됐다. SK디앤디(SK D&D)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음성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성에코파크는 충북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내 위치한 설비 용량 20메가와트(MW), 연간 발전량 165기가와트아워(GWh) 규모의 고효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다. 충북 지역 내 4인 가구 기준 4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한다. 음성에코파크는 한국서부발전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며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SK디앤디는 총 사업비 약 1320억원을 들여 약 7270㎡ 부지에 음성에코파크 건설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 착공에 돌입해 4월에는 11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PF) 약정을 체결하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디앤디는 지난해 청주에코파크(20MW) 상업운전에 이어 충북 지역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화페인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화페인트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인상했던 제품 단가 인상분에 대한 회복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판관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과 인도 등 해외 주요법인 매출액이 늘고, 급등하던 원유 가격까지 안정화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배 뛰었다. 삼화페인트는 건축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변동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한 도료기술을 토대로 반도체 패키징용 소재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6460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했다. 삼화페인트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케이프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29억52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예정주식은 60만주이며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 케이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4% 오른 5030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프는 이날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케이프투자증권과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직접취득 방식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취득예정주식은 60만주이고 취득예정금액은 29억5200만원이다. 취득 예상기간은 2022년 11월 8일부터 2023년 2월 7일까지이다. 1983년 12월에 엔진 부품 대리점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주요 사업은 신규선박에 장착되는 엔진의 실린더라이너 생산 및 교체용 실린더라이너를 생산하고 있음. 실린더라이너의 경우 설비의 자체 개발, 절삭가공 툴의 신규개발 등을 통하여 가공면의 품질개선, 긴급수요에 대응한 납기 단축 등을 시도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수익원으로는 IB/PF 업무에 기반한 수수료 수익, 법인 대상의 중개 수익, 주식 및 채권 트레이딩 수익 등이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량 하락하며 장중 한때 1400원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환율은 지난 3월 17일(21.4원) 이후 8개월 만에 일일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19.2원) 보다 18.0원 내린 140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8.2원 내린 1411.0원에 개장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더니 한때 달러당 1399.6원까지 내려가면서 지난달 6일(1397.1원) 이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1400원을 밑돌았다.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변화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중국 당국은 '제로 코로나' 조기 종료설을 강력 부인했지만, 시장에는 중국이 더 이상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풀이되고 있다. 미 동부시각 오전 2시 3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9% 상승한 111.09선에서 거래중이다. 실업률 발표 전에 112선에서 오갔던 것과 비교해 큰 폭 하락한 것이다. 이처럼 달러화는 실업률 지표 발표 이후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시각에 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날(6일) 서울 영등포역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의 복구작업이 마무리되면서 7일 오후 5시30분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이탈 복구작업은 당초 예상된 같은 날 오후 4시보다 1시간30분 늦어진 5시30분에 복구될 예정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본격적인 복구작업은 이날 오전 3시부터 시작됐으며, 밤새 160명의 복구인원과 기중기, 모터카 등 장비를 총동원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코레일은 관계자는 "사고현장이 열차운행 선로에 인접해 있었고 직원과 고객의 안전에 유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차량 회수, 제거된 전차선 복구, 선로 보수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예정된 복구 시간보다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케어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5%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3.93% 감소한 63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어젠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프로지스테롤 관련 약 48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어젠이 판매하는 프로지스테롤은 제2형 당뇨환자와 당뇨 전단계 증상자들이 타깃이다.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를 높이는 작용기전을 통해 혈중 포도당을 세포 내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즉각적인 혈당 강하에 도움을 주는 합성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이다. 핵심원료(API)인 디글루스테롤(Deglusterol)은 합성 펩타이드로는 작년 3월에 미국 FDA로부터 NDI(New Dietary Ingredient) 승인을 받았고, 중동지역 이란, 이라크 및 러시아(CIS)의 파트너를 통해 등록을 마쳤다. 케어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의 상대방은 튀르키예 보건부에 등록된 글로벌 의약품 전문유통회사로 수도 앙카라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2월 중 튀르키예 현지 규제당국의 판매 승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지털대성은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하나은행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디지털대성은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대성은 자기주식취득을 통해 주가 안정화와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30억원이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이날(7일)부터 내년 5월 7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KEB하나은행이다. 디지털대성은 이러닝, 독서토론, 모의고사 등 다양한 교육영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채드윅 국제학교는 내년 8월 개교 예정이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교육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비대면 학습 체계와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17.5% 상승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해외진출을 앞둔 상황에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드림텍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드림텍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소각 주식은 보통주 62만9527주(약 50억원)로 발행주식수의 약 1.0%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3월 26일이다. 지난달 약 65억원(주당 100원) 규모의 현금 배당 결정에 이은 추가적인 조치다. 드림텍은 지난해 3월 자기주식 취득 신탁으로 취득한 자사주 73만4558주(약 50억원)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도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신규로 체결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림텍 관계자는 "지난 3월 10일 체결한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과 배당 결정 및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회사가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당순자산가치 및 주당순이익 상승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아주IB투자는 시가 하락에 따라 제16회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기존 2693원에서 2536원으로 조정한다고 7일 공시했다. 전환가능 주식수는 92만8332주에서 98만5804주로 조정된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하일랜드PE)와 아주IB투자 PE본부가 건설 중장비·특장차 제조업체인 선진정공·선진파워테크·선진특장을 엑시트하는 데 성공했다.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한 데 따른 조기회수로, 내부수익률(IRR)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일랜드PE와 아주IB투자는 이달 선진정공·선진파워테크·선진특장을 팔아 330억원을 회수했다. 경영진은 그대로 남고 재무적투자자(FI)인 하일랜드PE와 아주IB투자만 선진정공 유상감자를 통해 엑시트에 성공했다. 선진정공은 굴삭기를 비롯한 각종 특장차(탑차, 덤프트럭 등)를 생산·납품해 온 업체다. 주요 고객은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다. 선진정공은 자체 보유 현금과 리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한 돈으로 유상감자를 단행했다. 유상감자란 자본금을 줄여 그만큼을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FI의 여러 엑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