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6만2472명, 이틀 연속 6만명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9.04)보다 9.50포인트(0.40%) 오른 2408.54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3.33)보다 1.86포인트(0.26%) 상승한 715.1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9원)보다 8.9원 내린 1376.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오는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을 기록해 큰 일교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큰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10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15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과 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해소된 이후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나 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화성시 송산동 수원슬러지사업소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슬로지동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3m 높이 원통 안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2분경 경기 화성시 송산동 수원슬러지사업소 슬러지동 내 분진가루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3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추락한 근로자 1명은 자력 탈출했으며, 다른 한 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를 비판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특수본은 지난 7일 용산경찰서장이었던 이임재 총경,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서울경찰청 상황관리단 당직이었던 류미진 총경, 용산서 정보과장, 용산서 계장 등 총 6명에게 직무유기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을 적용해 피의자로 전환했다. 특수본은 최 서장이 참사 발생 당시 경찰과 공동 대응 요청을 주고받고 현장에 출동하는 과정에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용산소방서가 아닌 종로소방서 소속 구급차가 더 먼저 도착하는 등 현장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같은 최 서장의 입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은 특수본을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현장에 있던 소방관들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알기나 하나? 정말 화가 난다", "소방서장은 왜 입건했는지 모르겠다", "현장에서 구조 활동한 분에게 표창장을 주긴 커녕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게 말이 되냐"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남겼다. 한편, 이태원 참사 당시 최 서장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50대 가장을 함께 살해한 10대 아들과 40대 어머니가 모두 재판을 받게 됐다. 대전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8일 존속살해,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아들인 A(15)군과 어머니인 B(42)씨를 구속기소했다. A군과 B씨는 지난 10월 8일 대전 중구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피해자 C(50)씨가 잠들자 부동액을 넣은 주사기로 C씨의 심장 부위를 찌르고 잠에서 깬 C씨가 저항하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살해 당시 당시 C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A군은 흉기를 휘둘렀고 B씨는 프라이팬으로 머리 부위를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들은 C씨의 사체를 훼손했으며 주거지 욕실과 차량 안 등으로 옮겨 사체를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범행에 앞서 약 1달 전인 9월 18일에 B씨는 사업 실패 후 C씨가 집에 돌아오자 말다툼을 벌이다 소주병으로 머리를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2일 뒤인 9월 20일에는 소주를 넣은 주사기로 잠을 자는 C씨의 눈을 찌르기도 했다. A군과 B씨는 범행 직후 C씨의 시신을 차에 싣고 친척 집에 갔다가 돌아왔으며 범행 2일 만에 119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친척의 도움을 받아 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8일 이태원 참사 책임론과 관련해 "어려운 길을 선택하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이라도 사퇴할 생각이 없느냐'고 묻자, "책임있는 공직자로서 현재 상황을 수습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 길이 더 어려운 길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밝힌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다. 참사 당일 일선 용산경찰서장부터 경찰청장 등 수뇌부에 이르기까지 보고체계가 무너져 현장 대응이 늦어졌다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윤 청장은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충북 제천에서 등산 후 캠핑장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청 상황담당관의 문자메시지·전화 보고를 놓쳤다가 다음 날인 30일 오전 0시14분에서야 보고를 받았다. 경찰 수장인 윤 청장이 윤석열 대통령(11시1분), 이상민 행안부 장관(11시20분) 보다 사태 파악이 늦은 셈이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도 "아직 사퇴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밝혔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지금 더 중요한 일을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할 생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완화에 대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백 청장은 8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의 완화 시기에 대한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유행이 몇 주째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마스크 완화 정책을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의무화 정책 완화에 대해서 전문가 검토를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 겨울철이 되면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증가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이 증가하면서 당분간은 마스크 정책을 유지한다"면서 "이후 겨울철 유행이 좀 진정되는 국면으로 들어가면 재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전면 해제됐으나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가 의무로 남아있다. 이날 최 의원은 마스크 장기 착용이 암을 유발한다거나 새 마스크를 뜯자마자 쓰면 위험하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우려를 전하면서 마스크 착용 정책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 청장은 "(부작용이) 아직 불확실하지만 우리 어린이들 교육이나 발달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 턱밑까지 올랐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5포인트(1.15%) 상승한 2399.04에 장을 마쳤다. 이날 15.41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개장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후 오후 1시3분경에는 장중 2400.39까지 올랐다. 지수가 24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9월15일(2421.63) 이후 약 한달 보름여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달러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원화가 여타 통화 대비 유독 강세 기록하며 1380원 중반대로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81억원, 440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237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81%), 서비스업(2.20%), 의약품(1.75%), 전기전자(1.66%), 의료정밀(1.48%), 증권(1.46%), 섬유의복(1.1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보험(-0.815), 철강금속(-0.67%), 비금속광물(-0.6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1.79)보다 27.25포인트(1.15%) 오른 2399.0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00.48)보다 12.85포인트(1.83%) 상승한 713.33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2원)보다 16.3원 내린 1384.9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풍산그룹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류 회장 등 풍산그룹 임원들은 지난 4일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509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2년 연속 수주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으로, 대우조선해양의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한 재액화설비를 탑재했다. 해당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6년 하반기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38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46척 약 104억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약 117%를 달성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하는 등 한달 반 만에 1380원대로 내려서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2원) 보다 16.3원 급락한 1384.9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7.2원 내린 1394.0원에 개장했다. 지난 4일 종가에서 불과 2거래일 만에 34.3원이나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1380원대에 마감한 것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전인 9월 20일(1389.5원) 이후 한 달 반 만이다. 환율은 7일에도 18.0원 급락 마감하는 등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는 중국의 봉쇄조치 완화 기대감에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달러 강세가 조정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조치를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7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6% 하락한 110.043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화는 1달러=1유로인 '패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