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7차 유행이라 해도 무방…12월 새 변이 우세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약 4개월 간 공석이었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이성희 변호사(58·사법연수원 25기)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한동수 전 감찰부장의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신규 임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부장은 충남 홍성군 출신으로, 1996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해 창원지검 특수부장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서울고검 감찰부장과 대전지검 차장을 지냈고, 2019년 9월부터 법무법인 담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검사장급인 대검 감찰부장은 전국 고등검찰청 5곳에 설치된 감찰지부를 총괄하며 검사의 직무를 감찰한다. 검찰 공무원의 재산 등록과 사무·기강감사, 사건 평정도 지휘·감독한다. 임기는 2년이며, 2008년부터 10년 이상 판·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 경력을 가진 외부 인사를 공모해 선발했다.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않고 징계처분이나 적격심사에 의하지 않고서는 해임·정직·감봉·견책 또는 퇴직 처분을 받지 않는 등 독립성이 보장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가 '중간'으로 유지됐다. 코로나에 두 번 이상 감염된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0.52%로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11월 1주차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의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6주 만에 위험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한 뒤 이를 유지한 것이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사망자 발생이 모두 3주 연속 증가한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11월 1주차 주간 신규 확진자는 29만7335명으로 전주 대비 27.5% 증가했다.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3.5%, 일평균 사망자는 44.2% 증가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감염을 전파하는지 수치화한 감염재생산지수(Rt)는 1.21로 3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 10월 4주차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0.52%로 전주(9.85%) 대비 소폭 증가했다. 전국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주 연속 증가 중이나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10월 4주차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7%,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6.4%다. 지난 7월 우세화됐던 변이 BA.5는 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공수처 1호 기소' 김형준 前부장검사, 뇌물 혐의 1심 무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행안부, 이태원 사고 형식 대응…빠른 보고 안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올 겨울철 코로나19 유행 정점으로 최대 20만명대가 예상됐다.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강제적 조치는 없지만, 유행 안정화시까지는 마스크나 격리 지침 변경없이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4개 연구기관과 실시한 겨울철 유행 전망을 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21일 시점을 기준으로 이번 겨울철 유행 정점으로 20만명 전후를 예상했다. 나머지 4개 기관의 경우 최소 5만명 미만, 최대 20만명 초반 전망치가 나왔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최대 700명대다. 단 격리를 완화할 경우 질병관리청은 최대 25만명, 연구기관에서는 최대 30만명대 유행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대본은 "정점은 변이 유입 상황에 따라 12월 또는 그 이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최대 18만명, 정점 주간 일평균 13만명이었던 여름철 유행 수준 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예측할 수 없는 요인으로 더 증가하거나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방대본은 "겨울철 유행은 예측할 수 없는 요인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면, 여름철 유행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유행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8일 오후 8시경 부산 남구의 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식당 주변 상인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식당 주방 등을 태워 2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8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북 칠곡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41분경 칠곡군 북산읍 2차전지 생산용 기계설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철골조 2동 7094㎡ 중 2층 1동과 산업용 보일러 설비 일부 등을 태워 3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업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위험투자 선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까지 내려섰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1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4.9원)보다 9.5원 하락한 1375.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8.9원 내린 1376.0원에 개장했다. 8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4% 하락한 109.51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오후께 발표될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10일(현지시각)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시장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년동기 대비 CPI 상승률 전망치는 7.9%로 집계됐다.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경우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온 연준의 속도조절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인플레 고공행진 역풍으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춤하고 있다.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중간선거를 통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망이 현실화 될 경우 공화당은 재정지출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학자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북경찰 '봉화 광산매몰 사고' 원·하청업체 압수수색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오피스텔 여러 곳을 빌려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와 종업원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의 불법 수익금 2억원도 몰수할 예정이다. 의정부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31)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의정부역 인근 오피스텔 7개 호실을 빌려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불법 성매매 사이트를 개설한 뒤 회당 13~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또 여러 개의 대포폰과 타인명의 계좌를 범죄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찰의 수사를 피하고자 예약자들에게 신분을 인증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회사명함을 요구하는 등 은밀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무실 현금 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약 7000여만원과 범죄에 이용된 대포폰 9대, 2대 이상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아울러 경찰은 불법영업 수익금 약 2억원을 특정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할 방침이다.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 판결을 받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2472명 늘어 누적 2598만1655명이 됐다. 이는 전날 전날 6만2273명보다 199명, 1주 전 5만4737명보다는 7735명 증가한 수치다. 최근 4주간 수요일 기준 확진자는 2만9492명→4만817명→5만4737명→6만2472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만243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2481명, 인천 3862명, 경기 1만8524명 등 3만4867명(56%)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7390명(44%)이 확진됐다. 부산 2703명, 대구 2704명, 광주 1577명, 대전 1950명, 울산 1189명, 세종 465명, 강원 2445명, 충북 2291명, 충남 2553명, 전북 1856명, 전남 1538명, 경북 3128명, 경남 2831명, 제주 349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9명으로 지난 9월25일(73명) 이후 45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479명,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안경선씨 별세, 한정석씨 모친상, 이학영(한국경제신문 논설고문)·김일중(재미), 심원보(재미)씨 장모상=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5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