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사고현장 보존' 통제로 피해땐 손실보상 청구 가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코마케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2억3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삼성증권이다. 에코마케팅이 10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취득예정주식수는 30만주이고 취득예정금액은 42억3000만원이다. 취득예상기간은 2022년 11월 11일부터 2023년 2월 10일까지다. 취득방법은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삼성증권이다. 에코마케팅은 같은 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951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57% 올랐다. 영업이익은 163억2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0억42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1.51%, 96.03% 상승했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안다르는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점에서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고 에코마케팅 측은 설명했다. 에코마케팅은 데일리앤코, 안다르 등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올해를 창립 이래 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빅솔론은 190억2800만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연결 기준 지난해 자기자본의 9.52% 규모다. 투자기간은 내년 11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신규 공장 건설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 확보 목적"이라며 "건물 완공 후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생산설비를 확충할 것"이라고 전했다. 빅솔론은 2002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프린터 전문기업이다.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2017년 아이디스홀딩스 그룹사에 편입됐다. 포스프린터, 라벨프린터, 모바일 프린터 등 산업용 프린터 및 소모성 부품을 생산해서 국내외에 판매한다. 빅솔론은 척박한 사업환경 속에서도 순수 국내 기술을 통해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글로벌 6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21년 기준 산업용 프린터 사업으로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유일한 상장기업이다. 선진국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배달주문 등 비대면 결제시스템이 증가했고, 개발도상국은 영수증 발행이 의무화 되는 추세가 되면서 영수증 발행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포스프린터 시장은 전년대비 11.9% 성장했다. 빅솔론도 시장점유율을 소폭 증가시켰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내년부터 전 지자체 대상 '사회재난 안전도' 진단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국 규제지역 해제라는 초강수 카드를 빼들었지만 주택 실수요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평생 갚아나가야 할 이자가 산더미처럼 불어나고 있는 탓이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4억원을 30년 만기의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갚을 경우 금리 5%에서 매달 이자는 104만원이 붙는다. 차주는 원금을 포함해 매월 215만원을 원리금으로 갚게 된다. 이렇게 상환할 때 30년간 갚아야 하는 이자만 총 3억7302만원 규모에 이른다. 같은 조건에서 이자가 7%로 2%포인트 오르면 매달 이자는 155만원으로 오른다. 한 달에 상환해야 하는 원리금은 266만원이다. 총 이자는 5억5804만원 규모로 불어난다. 원금과 함께 2배에 달하는 9억6000만원을 갚아야 하는 셈이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최근 변동형과 고정형 상단이 7%를 돌파해 8%대를 앞두고 있다. 하단도 5%를 넘어갔다. 이는 은행별 신용 1~3등급의 상위 차주 기준으로 중저신용자는 이미 두 자릿수 금리에 접어들었다. 금리가 오르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은행이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주화(은화) 2종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국민으로부터 구매예약을 받아 내년 1월18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기념주화는 은화 5만원화 2종으로 발행된다. 1종의 경우 앞면엔 이륙하는 누리호(KSLV-Ⅱ)와 발사대가 묘사됐다. 뒷면엔 한국의 발사체 발전과정이 표현됐으며 잠상기법이 적용된 태극문양과 '누리' 문구가 삽입됐다. 한국은 1990년 이후 누리호를 포함해 총 5개의 발사체 사업을 수행했다. 잠상기법은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달라 보이게 하는 화폐제조 기법이다.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실시한 대국민 명칭 공모전에서 선정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GKL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5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744억2000만원으로 194.6% 증가했고 순이익은 49억71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 GKL는 올 3분기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GKL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영업손실 310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흑자로 돌아서 50억원을 기록했다. GKL의 영업익 흑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 후 처음. 3분기 매출은 744억원으로 194.1% 뛰어 역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GKL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익이 10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일본 방문객이 6848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099% 늘어나는 등 외국인 고객 증가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칩 구입을 위해 지불한 드롭액도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3분기 드롭액은 5454억원으로 159.1% 늘었다. 매출은 55.6% 늘어난 1895억원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평화홀딩스가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평화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75원(24.45%) 오른 3945원에 거래 중이다. 평화산업도 13.77% 상승하고 있다. 평화산업은 현대차, 기아 등에 납품을 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다. 평화홀딩스는 평화산업 최대주주다. 자동차 방진부품, 호스부품 및 특수차량 부품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정부는 탄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오는 2030년 수소상용차 3만대 보급, 2036년 청정수소 발전 비중 7.1% 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핵심기술 개발, 수출 산업화 등도 지원해 2030년 선진국 수준 기반 기술 확보와 수소전문기업 600개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평화홀딩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평화홀딩스는 29.34%(930원) 상승한 410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수소경제를 본격화하고자 관련 산업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2030년 수소상용차 3만대를 보급하고 액화수소충전소 7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가 전체 직원의 약 13%인 1만1000명을 감원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각)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오늘 메타의 역사에서 가장 어려운 변화를 공유하겠다"며 "지출을 줄이고 현재의 고용 동결을 내년 1분기까지 연장해 슬림하고 더 효율적인 회사가 되기 위한 여러가지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커버그는 “우리가 어떻게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다”며 “모두에게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특히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저커버그가 전날 회의에서 침울한 모습을 보이면서 "성장에 대한 지나친 낙관주의가 고용 과잉으로 이어졌다.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메타의 인사 담당 책임자인 로리 골러는 회의에서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게 된 직원에게 최소 4개월분 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정리해고 발표 이후 메타의 주가는 5.18% 상승한 주당 101.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연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서면서 10일 출근길 서울 지하철 5호선 운행이 1시간 가량 지연됐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0분경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제45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벌였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시위로 5호선 상행선 1시간3분, 하행선 10분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9호선은 지연이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시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간격이 벌어진 열차의 운행을 일부 조정하기도 했다. 서교공 관계자는 "상선 열차에서 승객 하차 후 하행선으로 바로 투입해 열차 간격을 두 차례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위대는 이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해 9호선 여의도역 환승 후,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오전 10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장애인 이동권 토론회에 참석, 오후 1시에는 국회 본관 앞에서 이동권 예산 촉구 이어말하기를 진행한다. 한편,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장연은 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4.8원)보다 2.50 하락한 1362.3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오른 137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경계감 때무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72% 오른 110.3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89포인트(1.95%) 내린 3만2513.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9.54포인트(2.08%) 하락한 3748.57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3.02포인트(2.48%) 떨어진 1만353.17로 마쳤다. 같은 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90% 하락한 4.090%로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75% 내린 4.5753%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화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 제외 시 13.6% 증가한 수치라고 삼성화재는 밝혔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9% 성장한 1조4144억원이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4조988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론 일반보험 15.4%, 자동차보험 1.0%, 장기보험 0.2%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화재가 역대급 실적을 예고했다. 삼성화재는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3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전자 특별배당 제외 시 13.6% 증가한 수치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9% 성장한 1조4144억원이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14조988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론 일반보험 15.4%, 자동차보험 1.0%, 장기보험 0.2%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8%포인트 하락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건비가 국비·시비로 지원되는 것을 악용, 보조금 3억원을 부정수급한 장애아 어린이집 대표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0일 A씨를 영유아보육법과 보조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4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사상구 자신이 운영하는 장애아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와 조리원, 운전기사 자리에 실제로 근무하지 않는 배우자, 아들, 누나 등을 허위등재한 뒤 국고보조금 약 3억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보육교사 등의 인건비가 국·시비로 지원되는 점을 악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감사를 통해 A씨의 부정수급을 적발한 부산시는 지난 6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지난달 A씨를 구속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