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융투자협회를 중심으로 대체거래소를 만들기 위한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가 설립됐다. 10일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설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넥스트레이드 창립총회에는 금투협과 대형 증권사 7개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BC카드, 티맥스소프트가 출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날은 창립총회 발기인을 비롯해 증권사 19개사, 증권유관기관인 코스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이 참석해 정관 승인, 초대 대표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장이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안희준 성균관대 경영대 교수, 전상훈 전 금융투자교육원장이, 비상임이사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대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가 맡기로 했다. 김 초대 대표이사는 "넥스트레이드가 ATS로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시장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높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관기관, 증권사 등 시장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11일 장 초반 6만3200원까지 오르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64% 상승한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 후 6만3200원까지 올랐다. 삼성전자가 장중 기준으로 6만3000원대를 웃돈 것은 지난 6월10일(장중 6만4400원)이 마지막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 6만원대를 회복한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6.06% 급등한 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시작과 동시에 9만5300원까지 치솟았다. 미 증시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주도 큰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1% 오른 2672.50에 거래를 마쳤다. 램리서치는 12.2% 급등했고, 엔비디아와 AMD가 각각 14.33%, 14.27% 올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떨어졌다. 환율이 134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8개월 만에 7%대로 하락하며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1377.5원)보다 30원 폭락한 1347.5원에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는 전날 10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시장 예상치(7.9%)를 0.2%포인트 하회한 수치다. 미 CPI는 지난 6월 9.1%까지 치솟아 4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로 폭등했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7% 상승한 3만3715.37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4% 급등한 3956.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무려 7.35% 폭등한 1만1114.15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의 상승폭은 2020년 5월 이후 최대이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상승률은 각각 2020년 4월, 2020년 3월 이후 최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인플레이션 진정 기대감에 3% 상승한 247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2.23) 대비 73.62포인트(3.06%) 오른 2475.8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7포인트(2.69%) 오른 2466.90에 장을 열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10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시장 예상치(7.9%)를 0.2%포인트 하회한 수치다. 미 CPI는 지난 6월 9.1%까지 치솟아 40년 이래 가장 높았다가 조금씩 내려오고 있다. 이번 수치는 지난 1월(7.5%) 이후 최저 수준 상승에 해당한다. 근원 CPI는 지난 9월 6.6%에서 10월 6.3%로 낮아졌다. 9월 근원 CPI는 1982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둔화된 것이다. 시장 예상치(6.5%)를 0.2%포인트 밑돌았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 대신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는 등 긴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7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난 10일 하루 전국에서 5만4519명이 확진됐다. 1주 전보다 1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 수는 345명으로 8일째 300명대를 보였다. 사망자는 40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만45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609만1539명이 됐다. 이는 전날 5만5365명 대비 846명 감소하고 1주 전 금요일인 지난 4일(4만3449명)보다 1만1070명 증가한 수치다. 금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0월7일 2만2286명→10월14일 2만3572명→10월21일 2만4731명→10월28일 3만7312명→11월4일 4만3449명→11월11일 5만4519명으로 5주 연속 증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5만4470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3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지역별로 서울 1만903명, 인천 3603명, 경기 1만5811명 등 3만317명(55.6%)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4170명(44.3%)의 확진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1일 오전 3시 37분경 전남 나주시 세지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다. 당시 집주인 부부가 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불로 주택과 창고, 보일러실 등 14.7㎡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6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주택 외벽 화목보일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11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2분경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그밖에 주민 3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은 장비 12대와 인력 26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인 오전 5시 53분경 진화를 완료했으나, 냉장고 등 내부 가재도구 다수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1일 서울 종로구 한 주상복합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6분경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종로소방서는 차량 32대와 인원 119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인 오전 7시38분경 초기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5일 연속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하면서 11일 출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이 다소 지연됐다. 전장연은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무책임 정부, 무응답 국민의 힘. 장애인권리예산·권리 입법 응답하라. 42~46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8시경부터 약 50분 동안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했다. 전장연은 국회 예산 논의를 지켜본 뒤 시위 계속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시위로는 지하철 운행에 크게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위로 4호선 상행선이 10분 지연됐다. 하행선은 지연되지 않았다. 이날 회견에는 40여명의 전장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안전한 세상을 원합니다',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고 싶다'고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이동했다. 이들은 4호선 삼각지역에서 출발해 한성대입구역으로 이동한 뒤, 방향을 바꿔 혜화역으로 이동했다. 한편,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5만4519명, 전주대비 1만107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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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대본 "교육·훈련 통한 재난안전망 이용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