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B2B(기업간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이퀘스트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아이퀘스트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억원으로 148% 늘었다. 매출은 지난 1996년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171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B2B 소프트웨어(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퀘스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95억7800만원, 영업이익은 13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30% 증가했다. 특히 1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은 1996년 창사 이래 최대 수준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이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 역시 매출 170억5300만원, 영업이익 38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26억원, 59억원으로 각각 10.3%, 76.4% 늘었다. 엠아이텍은 2022년 3분기에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3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와 8.2% 증가한 수치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374억원과 102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8.1%와 12.2% 늘었다. 순이익은 58.8% 늘어난 138억원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호실적은 국내에서 소화기내과 제품군의 매출 성장이 이끌었다. 해외는 여름 휴가로 매출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일각에서 우려했지만, 신제품 출시와 시장 점유율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영향으로 순이익도 늘었다고 했다. 엠아이텍 관계자는 “지난달 열린 유럽 소화기질환학회(UEGW)에 참가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했고, ‘멀티홀’ ‘제우스 아이티’ 등 담도 스텐트 신제품 출시로 제품군을 보강했다”며 “올 4분기뿐 아니라 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아이텍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억원으로 444.0%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2% 증가한 280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 전(前) 공정 장비업체 HPSP가 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상승세다.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용 부품 업체 지아이텍이 지난 3분기 호성적을 거뒀다. 11일 지아이텍(대표 이인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2년 3분기 매출액 94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444% 증가, 흑자전환이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8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매출(195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국내 배터리 3사 신규투자 확대와 해외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가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국내외 배터리 기업 증설이 지속 이뤄지고 해외 신규 고객에 대한 마케팅 강화도 이어지면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아이텍은 “코로나19 여파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1조1007억700만원, 영업이익 993억2500만원, 순이익 886억7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30%, 101.68%, 114.65% 증가했다.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올 3분기 매출액 1조1008억원, 영업이익 993억원, 당기순이익 88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실적 부문별 각각 82.30%, 101.68%, 114.65%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3분기 누적 연결 실적이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을 상회하는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운임 하락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 물량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미국 법인(TGL USA INC.)과 헝가리 법인(TGL HUNGARY KFT) 등 계열사의 약진과 유럽향 물동량 증가 및 중동 지역 신규 프로젝트 수주, ISO탱크 사업 확대 등을 통한 다양한 물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창이 비투비네트웍스와 합병을 마무리 짓고 B2B(기업간 비즈니스) 전자결제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창은 자회사 비투비네트웍스와 소규모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창이 전자상거래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비투비네트웍스 합병 소식에 7일 강세를 보이다 차익 매물 출회로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창은 전날보다 0.49% 오른 1천25원에 마감했다. 오전 한때 7.35% 급등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한창은 비투비네트웍스를 소규모 합병 형태로 합병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회사는 경영 효율성 증대와 기업가치 향상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창은 비투비네트웍스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으로 합병을 진행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포장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8억원으로 11%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2% 증가한 수치다. 포장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는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 598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수치이다. 다만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 -1.1%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42%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그 외 기타 해외 수출을 통해 시장 대비 상당한 호실적을 기록해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시현했다”며, “지난 1분기부터 매 분기 매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어 올해 역시도 연결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라온피플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억원으로 55% 증가했다. 라온피플이 3분기 연속 흑자는 물론 25억원의 누적 영업이익과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9% 급증한 19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올해 호실적을 예고했다. 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11일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별도기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누적매출 역시 1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29억원 대비 50% 이상 대폭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장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 증가폭을 보여줬다. 연결기준으로도 3분기까지 9억7000만원의 영업이익과 5억3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별도와 연결 모두 지난해 동기대비 흑자전환 하면서 올해 실적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라온피플의 실적 증가 요인은 기업들이 불량율을 낮추기 위한 대안으로 고도화된 AI 머신비전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관련 매출의 빠른 회복과 함께 실적이 급증하고 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11일 장중 3.8% 상승해 62만원선으로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3.80%) 오른 6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날에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60만원을 돌파했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올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LG엔솔이 생산한 배터리 출하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여기에다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제때 반영해 손실을 최소화한 점도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 LG엔솔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26일 LG엔솔은 올 3분기 연결 매출 7조6482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증가했다고 밝혔다. 4조274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89.9% 늘었다. 영업이익은 5219억원으로 올 2분기 기록한 1956억원 대비 166.8% 증가했다.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한 고위험군은 사전예약과 당일예약이 없어도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및 고령층 예방 접종률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1주 기준 위중증 환자 중 86.8%가 60세 이상이었으며 사망자 중 60세 이상 비율은 95.1%에 달한다. 또 사망자의 21.3%는 요양병원에서 발생했다. 고령층은 코로나19의 대표적인 고위험군이다. 고위험군의 감염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이 권장되지만 10일 기준 고령층 대상자의 동절기 백신 접종률은 10.5%, 감염취약시설 대상자의 접종률은 7.7%에 그친다. 이에 정부는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대상자의 접종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을 통한 사전예약이나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SNS 플랫폼을 이용한 당일접종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접종을 희망하는 백신이 있는 경우 현장접종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또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시설별 접종계획 수립·시행, 방문접종팀 적극운영을 통한 신속한 접종을 추진한다. 보건소 방문접종팀 인건비 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시도별 방문접종팀 구성에 따른 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실 은폐 및 '월북몰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지난달 구속된 지 20일 만에 석방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원정숙·정덕수·최병률)는 김 전 청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구속적부심은 수사 단계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며 신청하는 절차다. 김 전 청장은 2020년 9월22일 서해상에서 해수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을 때 해경 총책임자로서 사건 경위 수사를 지휘했다. 당시 해경은 세 번에 걸쳐 이씨가 자진 월북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이 기존 증거를 은폐하고, 실험 결과를 왜곡하는 방식으로 이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씨의 도박 채무를 언급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도 적용했다. 감사원은 김 전 청장이 이씨가 입었던 구명조끼에 한자가 기재됐다는 국방부 등의 자료를 보고받는 과정에서 '나는 안 본 걸로 할게'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감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관내 학생들이 코딩 교육을 환경문제와 연관시켜 아이디어 구상하도록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과 램리서치(한국법인 대표 이상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본부장 김병기)이 업무협약을 지속한다. 10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3곳 민관이 협업하여 자유학기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헬로코딩캠프(Hello Coding Camp)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딩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실습 등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용인 관내 3개 학교 117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6회기(12시간)에 걸쳐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활동으로 진행될 코딩 교육은 ▲4차 산업혁명기술 인공지능 ▲스마트팜 알아보기 ▲멸종 동물 지키기 ▲인공지능 사물인식 ▲협업 프로젝트-에코 스마트 시티 ▲창작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코딩교육을 환경문제와 연관시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구현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램리서치와 함께 용인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미래 사회를 대비할 역량을 함양하는 코딩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용인 청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1일 오전 0시 10분경 울산시 동구 KCC울산공장 인근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멧돼지가 충돌했다. 멧돼지는 현장에서 죽었으며, 동구청이 사체를 수거해 갔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구청은 멧돼지가 인근 야산에서 내려와 도로 위로 뛰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 장관은 이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세 가지 특별지시에 대한 실행계획을 11월 말까지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우선 층간소음으로 더 이상 이웃 간 다툼·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LH가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를 지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 및 서민 주거의 기반이 되는 공공임대 아파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감재 질 제고, 평수 확대,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방안을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공임대 아파트에도 입주민들이 원하는 아파트 명칭을 사용하게 하는 등 입주민 중심 주거 서비스와 소셜믹스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LH를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으로 재탄생시킬 획기적인 방안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당이익 카르텔, 퇴직자와의 유착관계 등 부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원 장관은 "LH가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서민 주거생활 향상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