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라임몸통' 김봉현, 재판 앞두고 전자발찌 끊고 도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 전 인파 집중을 우려하는 현장 경찰의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서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서 전 정보계장 A씨가 이날 낮 12시45분경 서울 강북구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가족이 발견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본은 핼러윈 축제 이전 인파 급증을 우려하는 취지의 정보보고서가 참사 이후 삭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계장을 직권남용, 증거인멸,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사천시의회가 상호 교류 및 벤치마킹을 위해 직접 용인특례시의회를 찾았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 따르면 11일 윤원균 의장,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규헌 부의장 등 의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의정활동 현황, 교류 협력, 지방자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천시의회 방문단은 이날 용인특례시의회의 방송실, 다목적 스튜디오,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방송 시스템과 스튜디오 운영 장비 등을 살펴보며 벤치마킹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이자 해양 관광 도시인 사천시와 용인특례시는 2021년 2월 자매도시 체결 이후 뜻깊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기간 중에도 두 도시는 농수산물 판매 등 자매도시로써의 지속적인 교류를 쌓아왔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문화‧경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찰이 연예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전날 오후 12시부터 5시간 동안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후크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일각에서는 후크 소속 배우 박민영의 전 연인 강종현 씨가 있던 상장사 3곳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과 관련 짓는 추측이 나왔으나 경찰은 "강종현 씨와 관련된 건 전혀 아니다"라고 전했다. 후크는 이날 오전까지 따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는 일일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다. 후크엔 박민영 외에 배우 윤여정·이서진, 가수 이선희·이승기 등이 소속돼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사망보험금으로 자신의 빚을 갚으려고 어머니에게 자동차 부동액을 먹여 살해한 30대 딸의 영장심사가 진행된다. 11일 오후 1시30분경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30대)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소병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고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A씨는 지난 9월28일 인천 계양구 주거지에서 어머니 B(60대)씨에게 장기간에 걸쳐 부동액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B씨의 사망 원인을 변사로 처리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부동액 성분이 검출됐다. 부검 결과에 따라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지난 9일 오후 경기 안양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의 사망보험금을 받아 빚을 갚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숨진 B씨의 휴대폰으로 남동생과 일주일가량 문자를 나누며 친모 행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99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984억원으로 2.3% 늘어났고 순이익은 475억1200만원으로 1.8% 증가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Ⅴ(대표 이창식)'는 10일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특강과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용인시 체육 진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손명성 Ho코퍼레이션 대표(전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용인시 스포츠 진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스포츠 시설 유치와 관련된 주요 쟁점 사항과 파급효과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시설를 활용한 지역 발전 전략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김길수 간사는 “용인시 체육 진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특강을 통해 체육 진흥 자원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용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식 대표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의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시의 운영 방향과 향후 진로에 대하여 체육관계자들과 같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사례들을 용인시에 맞게 접목해 용인시 체육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부업체 청탁을 받고 가짜 다이아몬드인 큐빅을 담보로 380억원대 대출을 알선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새마을금고 중앙회 전직 고위직 등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은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4년, 벌금 1억2000만원을 선고했다. 금융 브로커 B씨와 대부업체 대표 C씨에게도 각각 징역 2년6개월,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외 가담자들에게도 실형이 선고됐다. A씨 등 일당 5명은 가짜 다이아몬드인 큐빅 등을 담보로 대출 사기를 벌여 새마을금고를 상대로 380억원대 피해를 내고 범행 과정에서 불법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5명의 일당 중 새마을금고 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을 재직한 A씨는 부정한 청탁을 받아 담보 대출에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또한 대부업체 대표인 C씨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가짜 다이아몬드 및 감정평가서를 이용하거나 대출 용도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25회에 걸쳐 16개 지역 새마을금고를 속인 혐의를 받았다. 금융 브로커들은 당시 A씨를 통해 C씨의 대출 계약을 알선한 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토요일인 오는 1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돼 있어 주요 도로 교통 정체와 일대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1일 "오는 12일 세종대로·을지로·한강대로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 개최로 도심권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시간대 세종대로 등 도심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다수 개최된다. 일부 단체는 을지로, 남대문로를 거쳐 세종대로까지 행진도 예정하고 있어 도심권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삼각지역 일대에서도 일부 단체가 집회를 예고한 상태다. 경찰은 오전 시간대 세종대로, 을지로 일대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 설치 등으로 인해 도심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비해 집회 및 행진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60개가 설치됐고, 교통경찰 등 350여 명이 배치돼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집회 시간대 긴급차량 통행로를 제외한 세종대로 전 차로를 통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시간대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세종대로를 피해 통일로·사직로·삼일로로 차량을 우회 운행 해달라"고 전했다. 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돈을 몰래 빼돌렸다는 이유로 10대 딸을 흉기로 찌른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40대)씨를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50분경 부천의 아파트에서 딸 B양의 허벅지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현재 피해자 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통장에서 딸의 계좌로 100만원이 이체된 사실을 파악하고 딸을 추궁하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양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몰래 친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돈을 이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광부 2명이 입원 일주일만인 11일 퇴원했다. 이날 안동병원에서 퇴원한 광부들은 반장 박정하(62)씨와 동료 박모(56)씨 등 2명이다. 광부들은 지난달 26일 오후 6시경 봉화 아연광산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 갱도에 고립됐다. 당시 사고는 제1수갱(수직갱도) 하부 46m 지점 갱도에 뻘(샌드) 900여t(업체 추산)이 쏟아지면서 수직 갱도를 막으면서 발생했다. 광부들은 제1수갱 지하 170m 지점에 갇혔다가 221시간이 경과한 지난 4일 오후 11시3분께 극적으로 구조돼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구조된 광부들은 지난 5일 안동병원에 입원 후 내과에서 탈진, 저체온증, 횡문근융회증, 영양불균형을 비롯해 각종 후유증에 대해 중점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안동병원은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의 협진도 시행해 광부들의 건강상태를 호전시켰다. 광부들의 주치의인 방종효 과장은 지난 9일 저녁 회진 시 광부들을 상대로 퇴원 전 혈액 등 일부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를 확인했다. 이후 광부들의 퇴원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안동병원 측은 "최종적으로 혈액검사 등 일부 수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단기체류 외국인 대상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제13중앙생활치료센터(인천 ORA호텔) 운영을 이달 30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대부분이 자택에서 격리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가 10월1일 폐지되는 등 해외입국자 방역조치가 완화되는 점을 고려해 폐지를 결정했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계약도 올해 말 만료되는 가운데, 정부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전반적인 병상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13중앙생활치료센터는 국내에서 재택 격리가 곤란한 무증상·경증의 단기 체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또 정부는 올해 말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계약도 갱신없이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거점전담병원 계약이 12월 종료된다. 지금 일반 치료병상 이용률도 굉장히 높고 기존 국가경리병상, 긴급치료병상 등 고정 확보된 병상이 있다"며 "지정병상이 어느 정도 규모가 필요할지 변동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앞서 지난 5월 말 내국인 대상 권역별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한 바 있다. 제13중앙생활치료센터가 문을 닫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