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부산의 한 공장 신축현장에서 60대 작업자 1명이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6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 21분경 강서구의 한 공장 신축현장에서 A(60)씨가 2층 천장 용접작업 중 1층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5일 오후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해당 신축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이지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는 관할 고용노동청에서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부업체 청탁을 받고 가짜 다이아몬드인 큐빅을 담보로 380억원대 대출을 알선한 일당 중 허위 다이아몬드 감정평가서를 발급해 전달한 혐의를 받는 금융 브로커가 1심 실형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사기 등 혐의를 받는 금융브로커 A씨는 전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가짜 다이아몬드에 대한 허위 감정평가서를 발급받아 대부업체 대표 B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B씨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해당 가짜 다이아몬드 및 감정평가서를 이용하거나 대출 용도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25회에 걸쳐 16개 지역 새마을금고를 속인 혐의를 받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감정평가인이 아닌 사람에게 (다이아몬드의) 가치와 무관하게 120%에서 150%로 평가하게 만들고, 이것이 계속 사용될 거라는 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외 가담자 중 전직 새마을금고중앙회 고위직 C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징역 4년 및 벌금 1억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가족 3명이 숨진 부산 해운대구 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경찰이 조만간 아파트 관리자 등을 무더기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이달 중순 법인 1곳과 아파트 관리자 6명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화재 당시 방재담당 당직자, 관리자 등 4명은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방재담당자, 법인 등 3명은 소방시설법, 소방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다. 일가족 3명은 지난 6월 27일 오전 4시 17분경 해운대구 재송동 고층아파트 13층에서 난 불로 인해 숨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4분경 제주시 화북동 소재 도로에서 A(41)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1t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이성 교사 8명을 상습 불법 촬영한 1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성폭력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모 사립고 3학년 학생 A(18)군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여 동안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이성 교사 8명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직후 A군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 사진·영상물이 150여건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군은 교탁 아래에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켠 휴대전화를 숨겨 놓는 수법으로 치맛속 등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화면 밝기를 최대한 낮춰 전원이 꺼진 휴대전화인 것처럼 꾸미는 등 주도면밀하게 범행한 정황도 확인됐다.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전자 법의학 감식) 등을 거쳐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범행 경위 등을 밝혀냈다. 또 다른 공범 유무, 불법 촬영물 유출 또는 공유 정황 등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A군은 지난 9월15일 퇴학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지난 15일 전국에서 6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6587명 늘어 누적2635만746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8일 이후 68일 만에 7만명대를 기록한 전날(7만2883명)보다는 6296명 줄었으나, 일주일 전인 9일(6만2468명)과 비교하면 4119명 증가했다. 수요일 발표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 9월14일 9만3949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최근 4주간 10월26일 4만816명→11월2일 5만4734명→11월9일 6만2468명→11월16일 6만658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만652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7명이다. 이 중 32명이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지역별로 서울 1만2483명, 인천 3827명, 경기 1만9025명 등 3만5335명(53.1%)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1220명(46.9%)이 확진됐다. 부산 3364명, 대구 2936명, 광주 1937명, 대전 2116명, 울산 1273명, 세종 527명, 강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아동과 연예인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해 온라인에서 판매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9월 체포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불법 영상 3000여 개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텔레그램에서 돈을 받고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 연예인들의 얼굴을 음란물과 합성하는 등 불법 영상물을 제작한 후 월 30달러씩 받고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문제 해결을 위해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모두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 세액이 1000만원이 넘는 사람들이다. 용인특례시는 16일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ㆍ상습체납자 162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대상은 개인 120명(118억원), 법인 42곳(51억원)으로 이들의 체납 세액만 169억원에 달한다. 공개된 항목은 재산세, 지방소득세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종합소득세분, 지방소득세 양도소득세분, 취득세(부동산) 등이다. 용인특례시 지방세 체납 개인 1위와 최다액 체납이라는 불명예를 안게된 박모 씨. 수지구에서 살고 있는 박씨는 지난 2014년 지방소득세(법인세분)을 비롯해 총 31건을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다. 박 씨의 체납액은 약 38억원에 달한다. 2023년 시간당 최저임금 9620원을 적용하면 약 39만 5010시간을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큰 액수다. 지방세 체납 법인 1위이자 체납 액수 2위라는 불명예는 용인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이 안게 됐다. 용인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은 2020년 재산세(토지) 등 총 2건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5일 오후 6시 19분경 전북 진안군 부귀면 익산~포항고속도로 하행선 부귀1터널에서 1t 트럭이 앞에 있던 5t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63)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B(57)씨도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짙은 안개를 보이는 16일 오전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청주국제공항에 저시정 특보(가시거리 800m 이내)가 내려졌다. 저시정특보는 해당공항 기상관서와 항공교통업무기관, 운항자 간 협의에 따라 기준치 이하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안개가 끼면서 이날 이날 오전 7시10분 청주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려던 진에어 LJ551편 운항시간이 1시간40분 뒤인 오전 8시52분으로 연기됐다. 오전 8시와 오전 9시30분에 이륙할 예정이던 에어로케이 RF601편, 대한항공 KE1707편 등 항공기 4편의 운항 시간은 1시간가량 지연된 상태다. 오전 8시40분 제주에서 청주로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704편과 오전 9시50분 제주항공 7C852편 등도 지연이 결정됐다. 현재 도내 중·북부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안팎 짙은 안개는 오전 10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상황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6만6587명…수요일 기준 9주만에 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0.33)보다 6.67포인트(0.27%) 오른 2487.0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4.96)보다 1.59포인트(0.21%) 상승한 746.5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7.6원)보다 1.6원 내린 1316.0원에 출발했다.
<임원 승진> ◇ BGFecomaterials 대표 (겸) BGF 신사업담당 ▲ 홍정혁 사장 ◇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겸) BGF 재경담당 ▲ 류철한 전무 ◇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 민승배 전무 <신임 임원 승진> ◇ 3권역장 ▲ 이원태 상무 ◇ 5권역장 ▲ 서기문 상무 ◇ 정보시스템본부장 ▲ 박준용 상무 ◇ 운영지원본부장 ▲ 홍철기 상무 <신임 본부장 / 실장 / 권역장 선임> ◇ 마케팅실장 ▲ 연정욱 수석 ◇ DX실장 ▲ 김석환 수석 ◇ 2권역장 ▲ 김현민 수석 ◇ 경영기획실장 ▲ 신종하 수석 ◇ 재무지원실장 ▲ 이윤성 수석 ◇ 인사총무실장 ▲ 장영식 수석 <계열사 대표 선임(내정)> ◇ BGF네트웍스 대표이사 ▲ 황환조 상무 ◇ BGF휴먼넷 대표이사 ▲ 이인호 상무 ◇ BGF푸드 대표이사 ▲ 박종필 이사 ◇ BGF로지스 대표이사 ▲ 이민재 이사 <계열사 이사 선임> ◇ BGF푸드 ▲ 송영민 이사 ◇ BGF로지스 ▲ 박성일 이사 ◇ BGF로지스 ▲ 이호일 이사 ◇ BGF네트웍스 ▲ 탁현욱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