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대학교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20분경 "전주의 한 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해당 글에는 '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사람도 죽었다'는 내용의 글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경찰청은 아직 폭발물을 발견하기 이전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키는 한편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52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포스코케미칼이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4.45%) 내린 2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이 양극재 국가핵심기술을 해외 생산기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스코케미칼이 보유한 국가핵심기술인 ‘니켈 함량을 80% 초과하는 양극소재 설계, 제조 및 공정기술’의 해외수출을 승인했다. 국가핵심기술은 기술적,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크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수출 시 정부가 엄격한 보안요건을 요구하는 기술을 뜻한다. 해외공장에서 활용하려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반도체•전기전자•철강 등 13개 분야 75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 고시하고 있다. 니켈 비중을 높인 양극재 제조 기술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핵심기술로, 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포스코케미칼의 기술 보호 수준, 배터리 산업과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0.33)보다 2.88포인트(0.12%) 내린 2477.4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4.96)보다 1.86포인트(0.25%) 하락한 743.10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7.6원)보다 7.4원 오른 1325.0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핸즈코퍼레이션은 기아자동차(KaGA)와 1697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0.1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1일부터 2031년 11월1일까지다.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핸즈코퍼레이션은 기아자동차와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30.18% 규모인 1697억32만원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31년 11월 1일까지다. 핸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경제 여건이나 공급수량 변동, 환율 변동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핸즈코퍼레이션이 기아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16일 핸즈코퍼레이션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9.89%(955원) 급등한 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전문 생산 업체다. 주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형태로 완성차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이날 기아와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법원이 32년 만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살인자 누명을 벗은 윤성여(55)씨에 대해 국가가 18억7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심 재판부는 윤씨에 대한 위자료를 40억원으로 산정했고, 윤씨가 이미 받은 형사보상금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국가의 배상액으로 정했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판사 김경수)는 이날 오후 윤씨 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3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18억7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윤씨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는 구금기간 일실수입을 산정한 1억3000여만원, 불법행위에 따른 원고의 고통 등을 감안한 위자료는 40억원으로 산정됐다. 또한 윤씨가 지급받은 형사보상금 25억1700여만원 등을 공제해 남은 금액을 최종 배상액으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미 원고가 지급받은 형사보상금을 공제하게 되면 원고에 대한 위자료 부분은 18억원이 넘는 부분이 남는다"며 "원고의 돌아가신 아버지, 형제자매 등에 대해 위자료도 인정한다"며 배상액 결정 기준을 밝혔다. 재판부는 위자료 40억원 산정 근거에 대해 "불법행위의 내용과 정도, 피해로 입은 고통의 내용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개월 된 아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 아동·청소년범죄수사대는 16일 아동학대 및 방임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 A씨를 구속송치 했다. A씨는 9개월 된 자신의 아들 B군을 굶기고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오후 병원으로 이송된 B군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탈수 및 영양실조 등 증세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발견한 의료진은 경찰에 아동학대를 의심, 신고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B군에게 이유식을 먹였으며 굶기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32년 만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살인자 누명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윤성여(55)씨에 대해 1심 재판부가 18억7000여만원을 국가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판사 김경수)는 이날 오후 윤씨 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3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18억7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미 원고(윤씨)가 받은 형사보상금(25억여원)을 공제하게 되면 원고에 대한 남은 위자료 부분은 18억원이 좀 넘는다"며 "원고의 돌아가신 아버지, 형제자매 등에 대해 위자료도 인정한다"며 배상액 결정 기준을 밝혔다. 재판부는 구금 기간 동안 보통 인부 소득 상당의 일실수입으로 1억3000여만원, 위자료의 경우 불법행위의 내용과 정도, 피해로 입은 고통의 내용과 정도, 유사한 사건의 재발 억제·예방 필요성, 유사한 국가배상 판결에서 위자료 인정금액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40억원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경찰의 불법체포 등 가혹행위에 대한 위법성은 인정하지만 검찰수사의 위법성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씨는 1988년 9월16일 경기 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에스윈드는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와 3조8758억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22.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5월부터 2030년 12월까지다. 씨에스윈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씨에스윈드는 미국 법인의 매출 성장과 해상풍력용 타워 비중을 늘리며 중장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 "씨에스윈드 목표주가 상향, 북미 법인 매출 늘어날 전망"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씨에스윈드 목표주가를 기존 7만8천 원에서 9만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씨에스윈드 주가는 7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미국 내 풍력터빈 제작에 따른 보조금을 2024년 실적에 반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에스윈드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예상을 뒤집고 상원 다수당으로 확정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축소됐다. 해당 법안의 세부 가이드라인은 내년 2월 발표되며 발효시점은 내년 4월이다. 씨에스윈드는 지난해 베스타스의 미국 풍력타워 자회사를 인수했는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7일 용인특례시가 시청 하늘광장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피는 커피트럭에서 선착순 400명에게 제공되며, 신규 구독자와 기존 구독자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SNS 이벤트에 참여한 50명에게는 인형, 메모지, 볼펜, 머그컵 등이 담겨있는 조아용 선물 꾸러미도 제공한다. 또한 용인시 상징 마스코트 '조아용'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인기 개그맨 김민기도 이벤트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기관인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의 커피차를 사용해 더욱 뜻깊다.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은 현재 중증장애인 20여명이 직업재활을 하며 원두, 드립백, 더치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구독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이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시의 정책을 시민들께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법원 "'이춘재 살인 누명' 윤성여씨에 국가 18억7천여만원 배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티에스아이는 250억원 규모의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1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1월30일까지다. 대신증권은 7일 티에스아이에 대해 2차전지 믹싱장비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활물질을 혼합해 양극판, 음극판을 생산하는 전극공정 내 믹싱장비 전문기업이다. 올해 매출액의 88%를 믹싱장비 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ACC 등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믹싱장비 주요 공급업체다. 현재 생산능력는 연 1200억원 규모이나 이달 가동 예정인 평택공장 생산량을 감안하면 22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말까지 수주 잔고가 시가총액 대비 높고 고객사 다각화에 성공하면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며 “네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46.5% 늘어난 2268억원, 영업이익은 361% 급증한 218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작년에 주요 고객사로부터 턴키 수주를 처음으로
◇과장급 전보(11월22일자) ▲도로시설안전과장 김형철 ▲혁신도시산업과장 원종덕 ◇과장급 전보(28일자) ▲UN-ESCAP 파견 김동익
▲이종은씨 별세, 이도영(KBS제주총국장)·관영(세경상사 대표)·경자씨 부친상, 팽종술(두영상사 대표)씨 장인상, 김영진·김영주(능인중 교사)씨 시부상 = 16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8일 오전, 02-3779-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