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4명이 응급상황으로 병원 시험장으로 이송돼 시험을 치렀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8시40분 기준 수능 1교시 응시자 현황을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 수험생 중 1892명이 코로나19에 확진, 격리 통보를 받아 별도 시험장이나 병원에서 응시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1889명, 병원 시험장에서 3명이 각각 배정돼 총 1892명이다. 교육부는 병원 시험장 응시자 총 7명 중 남은 4명은 응급상황 등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반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어려운 몸상태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해 수험생들의 계산력이 아닌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2교시 수학 영역 출제방향에 대해 "복잡한 계산을 지양하고,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수학 영역은 총 30문항으로 이 중 22문항이 공통과목, 8문항이 선택과목으로 구성됐다. 공통과목은 수Ⅰ·수Ⅱ, 선택과목은 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에서 출제됐다. 교육과정상 중요도, 내용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4점 10문항, 3점 10문항, 그리고 2점 2문항으로 배점 차등을 뒀다. 우선 공통과목에서는 사인·코사인법칙(11번), 함수의 극한(14번), 수열의 귀납(15번), 지수·로그함수(21번) 등을 활용하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선택과목별 문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확률과 통계'에서는 여사건의 확률(25번), 모평균의 추정과 해석(27번), 중복조합의 수(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30분경부터 행안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 등 22개 장소에 수사관 6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에 따르면 행안부의 압수수색 대상은 서울 종로구 소재 재난안전관리본부 서울상황센터와 세종시 정부2청사로 소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안전관리정책관, 재난대응정책관 등 12개소다. 아울러 서울시청은 안전총괄과, 안전지원과, 재난안전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8개소가 압수수색 대상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사무국과 전산실 등 2개소가 압수수색 대상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교사단 "올해 수학도 미적·기하가 확통보다 유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혐의로 기소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심에서 선고된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손 전 의원은 2017년 5월18일 목포시청 관계자에게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자료를 받고, 같은 해 6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조카 등의 명의를 빌려 자료상 사업구역에 포함된 토지, 건물을 취득하고 지인·재단에 매입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7년 9월에는 시청 관계자에게 목포시 뉴딜 사업 공모 계획자료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낙후지역에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하는 거대 프로젝트다. 1심은 2017년 3월 용역보고서 보고회 당시 목포시가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언론 보도도 밑그림 수준에 불과했다며, 손 전 의원이 받은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자료'가 보안 자료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국토교통부를 통해 보안 자료 내용이 대중에 공개된 2017년 12월14일 이후에는 비밀성이 사라졌기 때문에 그 이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서울자치경찰위 동시 압수수색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교사단 "수학, 공통과목 부담…14·15·22번 고난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7일 오전 11시 5분경 전남 무안군 망운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76)씨가 운전한 SUV차량이 갓길에 세워진 1m 40㎝높이의 마을 입구 표지석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손혜원 '목포 부동산' 벌금형 확정…부패방지법 혐의 무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교사단 "수능 수학 예년과 비슷…초고난도 없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능 수험생 4명, 응급상황으로 병원에서 응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능 응시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1892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화왕관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2만주를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7억3000만원이며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다. 삼화왕관이 급등세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소주대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삼화왕관은 전일 대비 22.01%(1만2500원) 오른 6만9300원에 거래도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는 7일부터 총파업에 나섰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소주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소주 원료인 '주정(에탄올)'과 병뚜껑 가격이 동반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삼화왕관은 병마개 전문 제조업체로, 비금속과 금속을 제조해 국내 음료 업체를 비롯해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