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공정거래위원회 오행록 ▲국제카르텔과장 김성한
◇임원 선임 ▲사업이사 이경흠
◇부이사관 승진 ▲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장 이일형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방형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의 1심 재판이 내달 중 종결될 전망이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규원 전 검사,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본부장, 이 전 비서관 등의 18차 공판기일을 열고 다음달 16일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변론 종결 시 검찰의 구형이 이뤄지는 만큼 이르면 내년 1월 초에는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재판부는 향후 증인신문 등 공판 진행 계획을 논의했다. 재판부는 오는 2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다음달 9일 이 전 검사와 당시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수사관을 각각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고 다음달 16일 서증조사 및 변론종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피고인신문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검찰은 이 전 검사를 제외한 나머지 두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신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 서초구청이 재개발 관련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전현직 공무원들을 고발했다. 이에 경찰이 서초구청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서초구청, 현직 공무원 A씨의 주거지, 전직 공무원 B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A씨 등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역 재개발 관련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방배동 재개발 사안과 관련이 없는 부서의 직원인데, 전직 공무원 B씨의 부탁을 받고 관련 문서 작성해 발급해준 의혹을 받고 있다. 서초구청은 지난달 중순 A씨와 B씨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사건 접수 후 A씨가 방배동 재개발과 관련한 공문서를 위조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8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2년 미뤄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앞서 정부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금투세 과세 시기를 2년 유예한다는 내용을 담은 세법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세법개정안은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으로 실현한 모든 소득에 매겨지는 세금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 상장주식, 공모주식형 펀드로 5000만원 또는 기타 금융투자소득으로 250만원이 넘는 순소득을 올린 투자자는 해당 수익의 20%(3억원 초과분은 25%)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추 부총리는 "금투세 도입을 2년 정도 유예하고 시장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과 주식시장 취약성 등을 고려할 때 당초대로 금투세를 시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투세는 금융 세제에 전면적인 변화를 주는 세제"라며 "특히, 지금처럼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이런 큰 변화는 당분간 유예하고, 시장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야당에서는 추 부총리가 당초 금투세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류미진 총경이 18일 오후 3시45분경 특별수사본부에 출석해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청 특수본은 이날 류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류 총경은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 근무 중 정해진 근무위치인 112상황실을 벗어나 자신의 개인 사무실에 머물렀고, 상황을 뒤늦게 파악하고 보고도 지연됐다는 혐의(직무유기)를 받는다. 특수본이 이태원 참사 관련 피의자를 소환 조사하는 것은 '정보고고서 삭제' 의혹을 받는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이어 세 번째다. 류 총경은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112상황실이 아닌 자신의 사무실에서 대기한 것이 일종의 관행에 따른 것이었다고 했다. 당시 류 총경은 "오후 11시39분 상황실에서 압사 신고가 있다는 연락으로 첫 보고를 받았다"며 "(그전에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전 소방당국의 두 차례 공동대응 요청도 보고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8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 코스닥은 소폭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422.90)보다 1.58포인트(0.06%) 오른 2444.48에 장을 닫았다. 전 거래일보다 0.21% 오른 2448.13에 출발해 2470선까지 올랐으나 점차 상승폭을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나 홀로 197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 1504억원, 77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탔으나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81%) 상승한 6만1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SK하이닉스(3.65%), 현대차(1.47%)를 제외한 나머지 10위 기업들은 0%대 상승에 그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7.54)보다 5.62포인트(0.76%) 하락한 731.92에 거래를 종료했다. 전 거래일보다 0.11% 상승한 738.34에 시작한 지수는 외국인 순매도세에 결국 하락 마감했다. 개인은 나 홀로 104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 839억원, 123억원을 팔아치웠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 증시가 18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8% 내린 3097.24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0.04% 오른 3116.7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 교육, 코로나19 치료 등이 강세를 보였고 관광, 호텔, 반도체 등은 약세를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둔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이틀 연속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0.32%와 0.36% 오른 반면 차이넥스트는 0.65% 내렸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7% 하락한 1만1180.43으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6% 오른 2389.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에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가 외환당국의 연기금 해외자산 환 헤지 언급이 나오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9.1원) 보다 1.2원 오른 134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9원 오른 1345.0원에 개장한 후 1346.3원까지 오름세를 보였다. 연기금 등 공적기관의 해외자산 규모는 4000억 달러에 이르고 있어 이들이 환 헤지 비율을 늘릴 경우 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나 환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오늘 연기금 등 주요 공적 투자자의 기존 해외투자 자산에 대한 환 헤지비율 확대, 향후 해외투자 계획 조정 등을 주무 부처를 통해 관련 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전날 강세 마감했던 미 달러화는 이날 다시 소폭 하락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1시 20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8% 하락한 106.6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2.90)보다 1.58포인트(0.06%) 오른 2444.48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7.54)보다 5.62포인트(0.76%) 하락한 731.9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9.1원)보다 1.2원 뛴 1340.3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정상과 함께 긴급안보회의를 진행했다. 한 총리는 회의에서 "국제사회는 단호한 방식으로 단결해 대응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북한의 도발은 결국 고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방콕에 모인 정상들은 이날 오후 12시30분경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 모였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한 총리를 비롯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이 자리에 참석했다. 아시아의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 미국, 캐나다가 함께 한 셈이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ICBM 발사를 언급하며 "상당한 도발"이라고 밝혔다. 또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 아시아 지역 및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 총리, 6자회담서 "北 도발, 강력 규탄…국제사회 단호히 단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