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아에르(Aer) 브랜드를 운영 중인 라이프케어솔루션 전문기업 씨앤투스성진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5일 씨앤투스성진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에 씨앤투스성진이 취득한 자사주는 약 104만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3.7%에 해당한다. 취득 기간은 10월 6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개월이다. 위탁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취득 예정 수량은 119만4743주로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4% 수준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씨앤투스성진은 약 139만주(4.8%)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한편 씨앤투스성진은 2021년 1월 코스닥 상장 이후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4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진행했다. 올해도 중간배당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들의 이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요일이었던 지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일주일 전 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위중증 환자는 두 달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자 수는 18만명 이상 늘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5.9%,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17.3%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만3091명 늘어 누적 2658만1856명이 됐다. 전날 4만6011명보다 2만2920명, 1주 전 2만3751명보다 660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나흘째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2만3030명, 해외유입 61명이다. 5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지역별로 서울 3826명, 인천 1421명, 경기 7070명 등 수도권에서 1만2317명(53.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20명(46.4%)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1037명, 대구 1312명, 광주 549명, 대전 871명, 울산 350명, 세종 256명, 강원 909명, 충북 685명, 충남 958명, 전북 585명, 전남 566명, 경북 1267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남욱 변호사가 21일 석방 후 처음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남 변호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5명의 대장동 재판에 증인으로 법정에 설 예정이다. 남 변호사는 이날 법정에서 검찰 측 신문에 응한 후 같은 김만배, 유동규씨 등의 신문을 받게 된다. 법원에 출석길에 남 변호사 "이재명 대표의 경선자금을 왜 마련했나"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가 누군인가" "진술 태도 바뀐 이유가 있나"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법정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며 짤막한 답을 하고 들어갔다. 앞서 남 변호사는 석방 전인 지난 18일 재판 과정에서 정영학 회계사를 신문하며 위례 사업 공모 절차 등 내용이 이 대표에게 보고됐다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그는 KBS와의 옥중 인터뷰에서 "대선 후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20억원으로 줄을 댄다면 싸게 먹히는 거라고 생각을 했다" 등 수위 높은 폭로를 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0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시설 인허가 문제가 해결됐다. 반도체 단지 조성 주체인 SK하이닉스와 공업 용수 공급을 맡는 여주시가 정부와 국회의 중재로 합의를 이뤄낸 성과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열고, 산단 조성 협력과 여주시 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한무경·김선교·노용호 의원 ▲여주시장 ▲SK 하이닉스 대표이사 ▲LH 사장 등이 참석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m²(약 135만평) 규모의 부지에 120조원을 들여 4개의 반도체 공장(팹)을 건설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 프로젝트다. 하지만 지난 2019년 SK하이닉스가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나 아직도 용지 조성 공사에 돌입하지 못했다. 산단 부지 조성과 전력 등 필수 인프라 설치를 위한 관련 인허가 협의를 모두 마쳤지만, 용수시설 구축을 위한 여주시와의 인허가 협의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남 신안 어업협정선 내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나포됐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분경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40.7㎞해상에서 155t급 중국어선 A호(150톤, 유망, 승선원 9명)를 나포해 조사 중이다. 중국어선은 어업협정선 내측 해상까지 진입해 불법 조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조사 결과 A호는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을 하면서 규정된 망목내경 50mm보다 촘촘한 37.4mm의 그물을 사용해 조기 등 약 100kg의 어획물을 불법 포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목포해경은 중국어선의 어획물과 어구 등을 압수했으며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16일 오후 10시 30분경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79㎞ 해상에서 제한조건(망목규정)을 위반한 채 조업한 150t급 중국어선 B호를 나포했다. B호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규정된 망목내경 50㎜보다 촘촘한 37.4㎜의 그물을 사용해 조기 등 약 100kg의 어획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두 달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만3091명 늘어 누적 2658만1856명이 됐다. 국내 지역발생 2만3030명, 해외유입 61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465명으로, 지난 9월21일 494명 이후 65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6%로 전체 1581개 중 1050개가 비어있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6.8%로 1907개 중 1395개가 사용 가능하다. 전날 18만5645명이 동절기 백신을 접종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17.3%, 18세 이상 접종률은 5.9%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3만6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51명으로 전주 46명보다 5명 증가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앤투스성진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앤투스성진은 지난달 5일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자사주 취득 절차를 조기에 완료했다. 씨앤투스성진이 취득한 자사주는 약 104만주다. 발행주식 총수의 3.7%다.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를 보호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이익 극대화 실현을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는 등 씨앤투스성진은 올해도 현금배당 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소재 코스닥 상장사 씨앤투스성진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달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씨앤투스성진이 취득한 자사주는 약 104만 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3.7%에 해당하며 회사는 취득한 자사주의 활용 방안으로 주식 소각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를 보호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극대화 실현을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씨앤투스성진 측의 설명이다. 한편 씨앤투스성진에 따르면 올해도 현금배당 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정책선회) 기대가 약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를 지속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0.3원) 보다 4.0원 오른 1344.3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7원 오른 1342.0원에 개장하며 장 초반 1344.9원까지 상승했다. 달러화는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따른 속도조절 기대 약화, 유가 급락에 따른 상품통화 하락에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2% 상승한 106.826%에 마감했다. 반면 홍콩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는 중국 경기부양 기대로 달러당 7.124위안에 마감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미 연준 일부 위원들이 최종금리 수준을 5%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달러 강세를 유도하고 있다. 앞서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로 불리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책금리가 5~7%대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내년 미국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두산퓨얼셀은 중국 ZKRG와 3469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의 90.9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연료전지 제조회사 두산퓨얼셀은 ZKRG 스마트 에너지 테크놀로지와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21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90.95% 규모인 3469억원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두산퓨얼셀은 계약상대방과 중국 현지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두산퓨얼셀이 중국에 3469억원대 수소연료전지를 수출한다. 두산이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 사업에서도 해외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두산퓨얼셀은 중국 ZKRG와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합작회사(JV)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 계약금액은 3469억원으로 지난해 두산퓨얼셀 매출 3814억원에 육박한다. 두산퓨얼셀은 ZKRG에 105㎿ 규모 수소연료전지를 단계적으로 수출한다. 50㎿는 2024년까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호건설은 경주클린에너지와 1647억3006만원 규모의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의 7.98%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금호건설은 경주클린에너지와 1647억3006만원 규모의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7.98%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호건설은 "이번 계약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명 강동일반산업단지 내에 110메가와트(MW) 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라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회사 측은 "착공일은 착공지시서 교부일"이며 "향후 착공지시서 수령 후 추가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경북 경주시와 공동으로 개발한 'GK-SBR공법(연속 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의 환경신기술 인증 및 검증을 환경부로부터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법은 하천이나 호수 내 존재하는 질소(N)와 인(P)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하수처리기술이다. 질소, 인 등의 영양염류가 하천이나 호수로 과도하게 유입되면 이것을 양분 삼아 플랑크톤이 비정상적으로 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2만3091명…위중증 465명, 두달 만 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지휘를 소홀히 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이 21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8시45분경 서울 마포구 특수본에 검은 마스크를 쓴 채 굳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 전 서장은 취재진이 피의자 조사를 받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고인분들과 유족들께 정말 죄송하고 또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이날이 전 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직무유기 혐의로 소환했다. 서울경찰청과 '경비기동대 투입 요청'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는 데 대해선 "그 부분은 내가 알고 있는 내용 사실대로 말씀드렸다"면서 "세부적인 부분은 조사에서 성실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경찰서장으로서 죄송스럽고 또 죄송하다. 평생 가슴에 짊어지는, 죄인의 심정으로 살겠다"고 말한 뒤 특수본 청사에 들어섰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것과, 이태원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현장에 늦게 도착하는 등 지휘 소홀 혐의로 지난 6일 피의자로 입건됐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상대로 사전 조치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 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1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4~21도로 포근한 늦가을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많아지겠다"며 "온은 모레인 23일까지 평년보다 5~9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 또, 내일인 22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강원영서남부와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오전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동해상에, 모레 새벽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 모레 오전 동해중부안쪽먼바다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