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씨앤투스성진은 2023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사명을 ㈜씨앤투스(CNTUS)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씨앤투스성진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지난 2015년 인수·합병한 '성진'을 사명에서 제외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기술(Culture and Technology with US)’이라는 기업 철학을 담은 '씨앤투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씨앤투스성진은 2023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사명을 ㈜씨앤투스(CNTUS)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씨앤투스성진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씨앤투스는 2015년 인수·합병한 에어필터 원천기술 기업인 '성진'을 사명서 제외한다. 씨앤투스는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기술'(Culture and Technology with U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고기능성 에어필터 비즈니스를 넘어 일상을 더 행복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글로벌 라이프케어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씨앤투스는 앞으로 자사 브랜드 '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달 원유 기본가격 인상 이후에도 흰우유 가격이 최대 10% 가까이 인상됐다. 우유 가격 상승으로 최근 우유 업체들이 커피나 빵, 아이스크림 등 관련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 중이지만 정부는 추가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원유가격 인상 이후 17일부터 서울우유는 흰우유 소비자가격을 리터(ℓ)당 180원 올린 2890원에 판매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900ml를 250원 올려 2860원, 남양유업은 230원 올려 2880원을 받으며 6.6~9.6% 인상됐다. 낙농업계와 유업체는 합의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원유 기본가격을 소급해 ℓ당 49원 인상했다. 생산자와 유업계의 가격조정 협상이 길어지면서 8월부터 조정된 가격을 적용하지 못한 상황을 감안해 올해 연말까지는 3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따라서 원유 기본가격은 올 연말까지 ℓ당 999원, 내년 1월1일부터는 ℓ당 996원이다. 기존에는 음용유와 가공유 간 가격 차이가 없었으나 내년 1월부터 가공유 가격은 ℓ당 800원을 적용한다. 농식품부는 흰우유 소비자가격 상승이 원유가격 상승 외에도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비용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
▲김정순씨 별세. 노원태씨 부인상, 노용호(국민의힘 국회의원)·윤영·경화씨 모친상, 석숭씨 장모상, 김미숙씨 시모상 = 2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58 경찰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40분. 02-431-4400
◇신규 선임 ▲사장 박경순
◇과장급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장 황은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 구속만료로 석방된 남욱 변호사가 법정에서 '이재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장실에 대장동 지분이 있다고 들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검찰 수사가 대장동 의혹 초기에 등장했던 '그분'의 실체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 분'은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1호(화천대유 자회사 중 한 곳) 배당금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실체에 대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장동 민간사업자가 이 대표 측 몫 대장동 사업 수익 지분을 배정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수사팀 재편 전 결론 내린 '그분' 의혹을 재수사하는 셈이다. 남 변호사는 전날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 공판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내 지분도 12.5% 밖에 안 된다, 실제로 49% 지분 중 37.4%는 이재명 시장 측 지분이라 내가 갖는게 아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남 변호사의 지분이 최종적으로 25%으로 줄어든 이유에 대해 묻자 한 대답이다. 남 변호사는 이어 "김씨가 '네가 25%를 가져도 민간사업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윤영찬 의원이 다음달 말경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설훈 의원은 "당내 상황을 떠나서 한번쯤 가려고 했다. 이낙연계에서 가는 것으로 보면 안 된다. 내부에서 논의한 적도 없고 모인 적도 없어서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 개인적인 계획이다. 같이 가면 더 좋겠지만 상의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설 의원은 2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미국에 갈 계획은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다. 개인적 일이 있어서 가는 것인데, 가게 되면 이낙연 대표도 만나 뵐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6월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때부터 측근들은 인사차 방문하겠다는 얘기를 해왔었다. 이미 다녀온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 취지의 방문인 것"이라며 "윤영찬 의원도 다른 일정이 있어서 가는 길에 이 전 대표로 만나고 올 계획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한 민주당 의원도 "계보가 움직이는 게 아니다.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다. 그런데 당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기에 그런 해석은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위중증 환자는 461명으로 나흘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45명으로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2873명 늘어 누적 2665만472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3091명보다 3.15배 늘었다. 통상 주말과 월요일에는 검사량 감소 영향에 확진자 수가 줄다가, 평일 검사량을 회복하는 화요일 이후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15일 7만2883명보다는 10명 감소했다. 화요일 기준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0월11일 1만5465명→10월18일 3만3218명→25일 4만3738명→11월1일 5만8360명→11월8일 6만2259명→11월15일 7만2866명→11월22일 7만2873명으로 5주 연속 증가하다가 최근 1주간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최근 5일 연속 일주일 전보다 감소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7만2792명, 해외유입이 81명이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진 사례는 41명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생후 44일 된 신생아가 칭얼거린다는 이유로 자신의 몸으로 눌러 살해한 20대 친모 측과 검찰이 모두 항소를 제기했다. 2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지난 1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친모 A(24)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서 판사는 “피고인은 이미 자녀 2명을 출산해 양육한 경험이 있어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예견했을 것이다”라며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200시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보호관찰 3년을 함께 명령했다. 검찰과 A씨 측 변호인은 항소기간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각각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A씨 측은 1심 재판과 같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강조하며 양형부당도 함께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역시 A씨에게 선고된 형량이 낮다며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항소심은 대전고법 형사합의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 재판 기일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 코로나19 확산 등 중국발 리스크에 원·달러 환율이 장 시작부터 1360원대로 올라선 후 차익 시현을 위한 매도세 출현에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4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4.7원) 보다 2.8원 오른 135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6.3원 오른 1361.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상승폭을 절반 이상 되돌리며 135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장 초반 차익 실현성 매물 출회와 달러화가 소폭 하락한 영향이다. 환율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봉쇄 조치를 확대할 수 있다는 데 주목했다. 중국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만6301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4월 13일(2만8973명) 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다. 지난 16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2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수도 베이징의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실내 밀집 시설을 폐쇄하는 등 일부 제한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허베이성 스자좡, 광둥성 광저우, 후베이성 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을 회복하면서 전날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단 최근 5일 연속 일주일 전 대비 감소는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2873명 늘어 누적 2665만472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3091명보다 3.15배 늘었다. 통상 주말과 월요일에는 검사량 감소 영향에 확진자 수가 줄다가, 평일 검사량을 회복하는 화요일 이후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15일 7만2883명보다는 10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최근 5일 연속 일주일 전보다 감소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7만2792명, 해외유입이 81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461명으로, 최근 나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5%로 전체 1581개 중 1051개가 비어있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5.9%로 1907개 중 1413개가 사용 가능하다. 전날 9만2080명이 동절기 백신을 접종했다. 동절기 누적 접종자는 219만5951명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1월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를 예정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3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연다. 여기서 김 전 지사의 가석방 허가 여부도 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해 7월 징역 2년을 확정 받았다. 그는 지난 9월 형기의 70%를 채우며 처음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은 바 있다. 법무부는 통상 형기의 60% 이상을 채운 수형자를 대상으로 가석방 여부를 심사한다. 김 전 지사의 경우에는 죄명에 따른 기준이 이보다 높아, 형기의 70%를 채우며 가석방 심사 대상자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가석방 예비심사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수용생활태도·범죄유형· 건강상태 등에 따라 7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이를 다시 경비처우급과 재범예측지표 등급별로 세분화해 수형자 개인별로 형집행률 50~90%를 적용하고 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 2019년 1월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L-SAM'이 표적 미사일 요격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L-SAM'은 '한국형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며, 이번 시험엔 L-SAM의 대탄도탄유도탄(ABM)과 대항공기유도탄(AAM) 등 2종류 미사일이 모두 이용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L-SAM으로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험 발사를 비공개로 진행한 결과 성공했다. 시험 발사 자리에는 군 수뇌부도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요격무기 시험 발사는 통상 2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표적 없이 비행성능만 점검하며, 두 번째 단계에서는 직접 표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올해 2월 L-SAM의 시험발사 성공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발사된 L-SAM은 계획했던 탄착점에 정확히 떨어졌다고 한다. 그로부터 불과 9개월 만에 2단계에 해당하는 표적 미사일 요격 시험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당국은 올 4월엔 수백㎞ 거리 밖에서 날아오는 탄도탄 수십개와 항공기 수백대를 추적할 수 있는 다기능레이더(MFR) 시제기도 공개했다. L-SAM은 멀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