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수씨 별세, 송기선·여령·민령씨 모친상, 김성민·박양우(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씨 빙모상 = 26일,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장지 시안추모공원(경기 광주), 02-860-3501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로 이뤄진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가 위믹스 상장 폐지는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닥사는 이날 공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결국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하는 것이 시장 신뢰와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타당하다는 각 회원사의 일치된 결론에 따라 이번 결정이 이뤄졌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앞서 닥사는 지난 24일 위믹스 상장 폐지를 통보한 바 있다. 당시 밝힌 폐지 사유는 ▲위믹스의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들에 대한 미흡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 및 신뢰 훼손 등이다. 닥사는 이날 "닥사는 시장 모니터링 과정에서 정상적인 시장 상황이 아닌 위기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 이를 공동 대응 사안으로 판단하고 논의를 개시한다"며 "위믹스와 관련해서도 이를 공동 대응 사안으로 판단하여 유의종목 지정 후 2차례에 걸친 소명기간 연장을 통해 약 29일 동안 총 16차례의 소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닥사 차원의 절차를 거쳐 해당 가상자산을 거래지원하고 있는 회원사 모두가 각사의 기준에 따라 거래지원 종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덱스터스튜디오는 글앤그림미디어와 62억원 규모의 드라마 방송프로그램 제작 용역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4.41%로 계약기간은 내년 8월15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후배 여경찰관에게 음란 메시지 전송하고 또 다른 후배 여경찰관을 미행한 혐의로 40대 경찰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스토킹범죄 전담수사팀(부장검사 장일희)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A(45)경위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8일부터 17일까지 후배 경찰관인 B(34·여)씨를 3회에 걸쳐 미행하고 112에 신고하자 B씨에게 7회, B씨의 남편에게 9회에 걸쳐 전화한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9년 7월18일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후배 경찰관인 피해자 C(36·여)씨에게 음란한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와 올해 7월17일 C씨를 협박해 B씨의 수사 진행을 말리도록 강요했지만 응하지 않은 혐의(강요미수)도 받았다. 경찰로부터 불구속 송치받아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관련자 조사, 피고인 휴대전화 및 발신기지국 위치 분석 등을 실시한 후 A씨를 불구속으로 기소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A씨가 수사 과정에서 출석요구에 응했고 현재까지의 수사상황에 비춰 도주나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불구속 기소했다"고 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행위로 "국가 경제에 매우 심각한 위기 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집단운송 거부로 국가 경제에 매우 심각한 위기가 예상된다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고 정상적인 운송 보호를 위한 경찰의 신속대응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복귀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국민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와 신차 수송을 위한 임시운행허가 등 가용한 모든 비상수송대책을 동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앞서 이날 오전 9시부로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화물연대가 지난 24일 0시부터 집단운송거부를 시작한 후 닷새째를 맞아 물류 피해가 커진 데 따른 조처다. 국가핵심기반인 물류체계의 위기 발생 시 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 집단 운송거부 10일 전인 지난 14일 관심에서 주의로 올린 데 이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적장애인 가정에 접근해 2년간 함께 거주하며 장애연금 등을 착취하고 피해자 신용카드를 임의로 사용하는 등 수천만 원의 재산을 가로챈 40대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고발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8일 장애인복지법 위반(방임), 사기, 준사기, 절도, 강요,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2019년 9월 무렵 채팅 어플을 통해 지적장애인 여성인 B씨(26)를 알게 됐고, B씨가 지적장애인 어머니·오빠와 살고 있자 결혼을 하겠다며 함께 거주했다. 이후 A씨는 피해자의 외삼촌 등 다른 가족,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타인과 교류를 차단했다. 피해자 명의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등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다. B씨 등의 장애인 연금, 도비 장애수당, 장애인 냉난방비 등 지급 계좌 내 현금도 자신 또는 타인 명의 계좌로 이체했다. 특히 B씨 오빠의 퇴직연금을 해지해 해약금을 착취한데 이어 B씨 오빠가 A씨에게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원룸에서 혼자 지내게 하는 등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가하기도 했다. 이 외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8일 오전 0시 45분경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화성휴게소 부근 목포 방향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승용차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38)씨와 B(25)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추돌한 뒤, 뒤따르던 승용차 3대가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차량 밖에 나와 있던 B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327명 늘어 누적 2695만9843명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만2274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53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36명이 걸러졌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전날(481명)보다 10명 늘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6명 줄어든 124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4.8%로 1581개 중환자 병상 중 1031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상은 1907개 중 1432개가 비어있고 가동률은 24.9%다.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률은 전날과 같은 6.9%이다. 60대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18.9%이며, 60대의 13.5%, 70대의 25.3%, 80세 이상의 25.6%가 추가접종에 참여했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22.3%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4명 늘어 누적 3만413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무기한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건설현장 등 곳곳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28일 첫 교섭을 갖는다. 하지만 정부가 '업무 개시 명령' 발동을 검토하면서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업 이후 첫 교섭을 진행한다. 양측의 공식 대화는 지난 15일 이후 처음이다. 화물연대 파업이 이어지면서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급감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전날 전국 곳곳에서 전체 조합원의 25%인 4300명(정부 추산)이 참석해 집회를 벌였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2.6%로, 항만 운영에 별 문제가 없다. 다만 전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6208TEU로, 평시(3만 6824TEU) 대비 17%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 10만3000t의 시멘트를 출하할 계획이었으나, 화물연대 파업으로 실제 출하량은 9% 수준인 9000t에 불과했다. 시멘트업계는 464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 함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파업 이전부터 정유·주유업계의 사전 재고 확충 노력 등으로 전국 주유소에서 추가 공급 없이도 약 1~2주간 지속 가능한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 현장을 방문하고 국내 석유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24일 0시부터 전국 총파업이 시작되면서 탱크로리(유조차) 기사들도 대거 동참해 주유소 '기름 대란'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박 차관이 이날 방문한 판교저유소는 저장탱크 40기, 총 217만9000배럴의 저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수도권 전체 소비량의 약 60%를 담당하는 대한송유관공사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대한송유관공사에 따르면 전국 11개 저유소의 수송·저장 등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지난 24일 화물연대 파업 이후 출하 물량은 평시 대비 감소했다. 이는 탱크로리 운행 제한 외에도 파업에 대비해 저유소 사전 출하량이 급증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공사는 또한 내부 비상 대응 조직을 운영 중이며, 비상시 신속하게 출하될 수 있도록 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사용하지 않는 독자적인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각)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미국 보수 성향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리즈 휠러와 트윗을 나누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리즈 휠러는 "만약 애플과 구글이 엡스토어에서 트위터를 퇴출하면 머스크는 그만의 스마트폰을 만들어야 한다"며 "화성으로 가는 로켓을 만든 사람이 스마트폰 하나 만들지 못하겠나"는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다른 선택이 없다면 대체 스마트폰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글에 "iOS와 안드로이드 독과점으로 인한 앱스토어 수수료가 분명히 높다"며 "그것은 인터넷에서 숨겨진 30%의 세금"이라고 비판했다. 애플과 구글은 앱스토에 올라온 앱의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심의한다. 자체 규정에 맞지 않으면 퇴출할 수 있다. 머스크의 이번 발언은 그가 구글과 애플이 앱스토에서 부과하는 15~30% 가량 인앱 결제 수수료에 불만을 드러낸 시점에서 나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 "화물 업무개시명령, 매우심각 위기땐 발동"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가 올해 안에 부동산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기로 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통해 채권·단기자금시장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연내 등록임대사업제 개편, 재건축 안전 진단 개선 등 부동산 규제 추가 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등록임대사업제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사업자에게 종합부동산세 합산과세 배제 등 여러 혜택을 주는 제도를 의미한다. 하지만 집값이 큰 폭으로 뛰자 투기에 악용된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2020년 이후 혜택이 대거 축소된 바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도 구조안전성 비중을 낮추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당초 내년 2월에서 1월로 한 달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인허가 후 분양을 준비 중인 부동산 PF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보증 규모를 5조원 확대하고 보증이 제공되는 대출금리 한도는 폐지하는 등 보증 대상 요건도 완화하겠다"며 "5조원 규모의 미분양 PF 대출 보증도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