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최원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요일인 29일은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낮아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체로 흐린 날씨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비는 오전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와 경상권에는 오후 3시까지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남동부남해안, 경남권남해안, 제주도, 지리산부근 20~70㎜(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 이상), 강원영동, 그 밖의 남부지방,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6~17도, 낮 최고기온은 6~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15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11도, 강릉 19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5도, 부산 19도, 제주 15도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이날보다 4~10도 가량 낮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와 화물연대가 총파업 닷새만에 첫 교섭에 나섰으나 결국 결렬 돼 오는 30일 두번째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28일 협상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이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전향적인 자세로 오늘 교섭에 참여했다"며 "그러나 오늘 교섭자리에서 화물연대의 이런 입장에 대한 국토부의 답변은 '국토부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섭에 참여한 국토부 차관은 '오늘 화물연대의 입장은 대통령실에 보고하겠으나 이에 대해 국토부의 권한과 재량은 없다'는 말 만을 반복하다가 교섭을 마치기도 전에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다. 화물연대는 다만 "이번 주 수요일, 세종시에서 만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물연대와 같은 이야기를 계속 했고 차관은 더 이상 이야기에 변화나 진전이 있기가 어렵다고 하고 그만하자고 하고 나온 상태"라고 밝혔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동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 화물연대의 파업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할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이어지며 시멘트 출하량 감소로 전국 건설현장의 절반이 넘는 곳에서 레미콘 타설이 중단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전국 459개 건설 현장 중 56.4%에 해당하는 259곳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이 중단됐다. 국토부는 특히 오는 29일부터 레미콘 생산이 전국적으로 중단돼 대부분의 건설 현장 공사가 중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건설산업 간담회를 갖고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시멘트는 평시 대비 5%, 레미콘은 30% 가량만 출하되고 있고, 레미콘 공급이 중단돼 공사가 중단된 건설현장도 250개를 넘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건설현장 공사중단 등의 피해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건설업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연관 산업의 규모가 큰 만큼 건설업 위기는 곧 국가 경제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의 반출입량이 평시에 비해 21% 수준까지 감소해 수출입과 환적(화물을 다른 곳에 옮겨 싣는 행위) 처리에 차질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화물연대 첫 협상 결렬…"대화 진전 어려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무기한 총파업(집단운송거부)이 이어지면서 산업계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28일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물류대란으로 부품이나 원재료 조달·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피해 최소화 위해 사태를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등을 생산하는 단지 내 일부 기업이 파업으로 인해 제품을 반출하지 못해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다. 고순도 황산은 반도체 웨이퍼 생산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세척제로 사용되는 필수 화학제품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는 장비와 소재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위기 대응력을 확대한 상태다. 이에 업계는 파업으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긴장을 유지하며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경영지원실 지원팀 산하에 사업위기관리(BRM) 조직을 통해 대외 리스크를 관리·대응하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공급난은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물류 가격 상승 ▲미국 금리 인상 ▲달러화 강세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등에 적극 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숙식 등 지원을 받기 위해 허위로 성폭력 피해신고한 3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김정헌)은 업무방해,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6개월 및 벌금 30만원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뒤늦게나마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라며 “피고인이 앓고 있는 정신적 질병이 사건 범행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병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며 “벌금형을 초과한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7월 2일 오전 강간 피해를 당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로 경찰에 신고한 뒤 해바라기센터를 거쳐 다음 날인 3일부터 9일까지 긴급피난처에서 보호받은 혐의다. 긴급피난처에서 나온 뒤에도 같은 달 22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경찰에 허위 강간 피해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긴급보호기간 중 직원 근무교대 시간에 방으로 들어가라는 직원들 지시에 따르지 않은 채 업무 인수인계 내용을 계속 들어 업무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퓨런티어는 영업비밀을 요청한 계약 상대방과 98억2183만원 규모의 전장용 카메라 제조공정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44.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4월25일까지다. 퓨런티어가 9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날 주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28일 퓨런티어는 98억2183만713원 규모의 전장용 카메라 제조공정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4.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 28일부터 2023년 4월 25일까지다. 계약상대 공개는 2023년 4월 25일까지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에 따라 유보된다. 퓨런티어는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장비 개발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A향과 세코닉스의 E향 전장카메라 제조라인에 Active Align 장비 납품을 시작으로 Dual Align 등 공정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퓨런티어 주가는 14시 3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64% 오른 1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흥은 종업원 상여금 지급 목적으로 자기주식 2443주를 처분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3737만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5일까지다. 신흥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후 3시 7분 기준 신흥의 주가는 전일 대비 0.60% 오른 1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흥은 지난 3일 주식가격의 안정 및 임직원 성과보상을 위해 자사주 10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신흥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와 하락세를 오갔으며 이날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흥은 치과용기자재의 제조 및 도소매를 목적으로 지난 1964년 11월 13일에 설립되었으며 지난 1991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신흥의 주요 제품은 치과용 진료대(유니트 체어), 치과용 합금, 치과용 X선 촬영기, 공기압축기 등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K바이오팜은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와 207억5919만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4.96%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28일까지다. SK바이오팜이 글로벌 톱10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전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한다. 뇌전증 환자의 발작 완전 소실을 목표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할 방침이다. SK바이오팜은 1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환과 로드맵을 소개했다.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SK바이오팜은 제로 글래스와 제로 와이어드, 제로 헤어벤드, 제로 이어버드, 제로 헤드셋 등 뇌전증 전용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이중 제로 글래스와 제로 와이어드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의 수상이다. 황선관 SK바이오팜 R&D(연구개발) 혁신본부장(부사장)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웨어러블 디바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성건설은 삼성전자와 214억원 규모의 평택 주차타워동 7층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1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다. 일성건설은 캄보디아 지방개발부와 389억 원 규모의 캄보디아 기후탄력적 농촌인프라 개발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캄보디아 농촌개발부가 대한민국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자금을 재원으로 발주한 ODA(공적개발원조) 공사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74일이다. 계약금액은 388억5153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9.33% 규모에 해당한다. 츠봉크뭄, 캄퐁참, 프레이뱅, 캄퐁스푸, 캄퐁츠낭, 칸달캄보디아 6개주의 23개 지방도 총 연장 150km를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분율은 일성건설이 60%, 금호건설이 40%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중국 코로나 방역 강화에 대한 우려로 1% 이상 하락했다. 지수는 2400선으로 밀려났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7.86)보다 29.59포인트(1.21%) 내린 2408.2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0.53% 내린 2425.05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551억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71억원, 124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1.73%), 섬유의복(-1.71%), 서비스업(-1.63%), 증권(-1.62%), 운수창고(-1.60%), 소형주(-1.50%), 금융업(-1.48%), 전기전자(-1.29%), 대형주(-1.25%), 건설업(-1.24%), 전기가스(-1.2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삼성SDI와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8% 하락한 6만1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LG에너지솔루션(-1.58%), 삼성바이오로직스(-1.99%), SK하이닉스(-2.35%), LG화학(-0.28%), 네이버(-2.43%)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16원 가량 오르면서 1340원을 다시 넘어섰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3.7원) 보다 16.5원 오른 1340.2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2.3원 오른 1336.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342.5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다시 106선으로 올라서는 등 강세 전환했다.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1시 8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35% 상승한 106.33선에서 거래중이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원화 약세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1987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중국 정부는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봉쇄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이에 따라 홍콩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는 코로나19 신규 감염 증가로 인한 고강도 봉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