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5일 소관 집행부서가 담당하는 기관들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지 확인 대상 기관은 ▲용인문화재단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체육회 ▲용인중앙도서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등으로,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에 따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각 기관들의 운영 전반과 현안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시민들에 대한 편의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이에 부합하는 개별 기관들의 발전 전략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욱 위원장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기관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와 주요 현안에 관해서는 더욱 세밀하게 조력하겠다"면서 "의회와 각 기관 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모범적 협업 체계가 구축되도록 모든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가 소관 집행부서 담당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현지 확인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각 소관부서의 사업대상지 및 민원 현장을 살폈다. 위원들은 또 운영 전반과 현안을 점검하며 용인시 관계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지는 ▲고기동 사회복지시설16호 조성공사 현장 ▲죽전데이터센터 도로굴착허가 현장 ▲플랫폼시티 사업현장 및 구성동 연결교량(구성2교) ▲기흥호수공원 조성공사 현장 ▲이동읍 천리~덕성리간 도로확장 공사현장 등이다. 이진규 위원장은 "각 지역별로 더욱 자세히 살펴봐야 할 현장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지역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되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연됐던 용수공급시설 설치 건이 다음달 중 착공해 반도체 팹(공장) 가동 이전인 오는 2026년 7월 준공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준용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설치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강유역환경청, 여주시, 이천시 등 15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취수 지역인 여주시의 상생 방안 요구로 인·허가 절차가 다소 지연되기도 했으나, 지난 21일 여주시와 SK하이닉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또 다른 핵심 기반 시설인 전력공급시설은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착공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는 하루 26만5000톤(1차분)이 공급된다. 공업용수가 이동하는 관로는 취수지점인 여주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조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사업비보다 2606억원 증가된 금액으로, 시가 적극 추진한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사업 구간 연장이 반영됐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규모 택지(면적 50만㎡ 또는 수용인구 1만명 이상) 조성에 따른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통 전문기관 용역, 지방자치단체 협의, 한국교통연구원(KOTI) 검증,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 왔다. 이번에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는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신설 ▲국도 43호선 지하도로 신설 ▲신수로 지하도로 신설 ▲사업지~용구대로 연결도로 신설 ▲사업지~수지간 연결도로 신설 ▲구성1교 확장 ▲구성2교 확장 ▲경부선 지하고속도로 IC 설치 ▲GTX 용인역 환승시설 ▲공영차고지 비용 분담 ▲대중교통 운영비 지원 등이다. 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난방공사는 정용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8일 임시 주주 총회를 열어 정용기(60)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정 사장은 대덕구청장을 거쳐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에서 19·20대 의원을 지낸 여권 인사로, 지난 대선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도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최연혜(66) 전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가스공사는 내달 7일 최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 사장 내정자는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고,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 몸을 담았다. 이들은 에너지 분야 경력이 거의 없는 비전문가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을 받는다. 업계 안팎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전문 경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정치인 출신이 잇달아 에너지 공기업 수장 자리를 차지하는 데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DC랩스는 더클래식500, 건국AMC 등과 344억원 규모의 용역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2.51%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30일까지다. HDC그룹 내 공간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전문기업 HDC랩스가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와 343억원 규모의 통합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30일 HDC랩스에 따르면 더 클래식 500은 시니어를 위한 복합문화 주거공간으로, 건대입구역과 이어져 있는 스타시티몰은 쇼핑몰과 백화점 등으로 구성된 도심형 쇼핑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명소다.HDC랩스가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와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더 클래식 500, 건국 AMC의 운영관리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IT기반의 공간 솔루션 기술력과 품질력의 가치를 시장이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HDC랩스 측은 "IT 기반 공간관리 시스템과 대규모 복합건물에 대한 축적된 관리 역량을 총동원 해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더클래식 500과 스타시티 복합몰에 고품격 건물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리안리가 무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리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8.02% 오른)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승세는 전날 발표된 무상증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코리안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3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 코리안리 주가가 29일 삼성생명과의 대규모 공동 재보험 계약 체결, 무상증자 등 호재가 겹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리안리는 전 거래일보다 2.84% 오른 8천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전일 대비 8.27% 급등한 8천7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종목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1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앞서 이날 코리안리재보험은 삼성생명[032830]과 5천억원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공동 재보험 계약을 체결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동 재보험은 미국과 유럽에서 일반화된 금융재보험 방식이다. 아울러 전날에는 보통주 1주당 0.2주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로부터 3300억원 규모 [P3 Ph3]FAB동 마감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5%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마감 공사를 33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 4월 25일 최초 계약한 P3L Ph3 FAB동 마감 공사 계약금액이 공시 기준에 해당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극자외선(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P3L Ph2(상층서편), Ph3(하층동편), Ph4(상층동편) FAB동 마감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누적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수주금액은 총 7621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공사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5.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P3L Ph2(상층서편), Ph3(하층동편), Ph4(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를 수행 중이다. 이번 수주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공사 누적 수주금액은 총 7621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큐로는 약 136억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6.8%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2월25일까지다. 큐로는 해외업체 ICA FLUOR와 135억8643만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16.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28일부터 2024년 2월25일까지다. 큐로는 981년 9월 설립되었으며 1989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석유화학산업 등에 필요한 열교환기 등을 제작하는 화공기기 부문과 자동차 부문으로 2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사업의 시장상황 악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신규 영업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2020년 3월 9일 전기차를 영위하는 아이티엔지니어링 지분을 취득 후 합병하여 자동차사업에 진출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인 내일 30일 서울 전역에 강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는 30일 오전 0시를 기점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시는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함의 보온상태를 점검해 줄 것을 29일 당부했다. '동파 주의'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동파예보제 중 2단계에 해당하며 동파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단계로, 일 최저기온이 영하 5도~영하 10도의 날씨에 발령된다. '동파 경계'는 3단계에 해당하며, ‘동파 발생 위험’ 수준으로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시는 이번 한파에 일부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국지적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일부 지역은 기상 상황에 따라 3단계인 '동파 경계' 단계로 격상해 신속한 동파 복구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지난 겨울 서울시 첫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12월7일에 접수됐으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2.7도로 평년 기온을 웃돈 날씨에 발생했다. 올겨울 서울에서는 아직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나, 비 온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박희영(61) 용산구청장과 이모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을 재차 소환해 조사한다. 29일 특수본은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박 구청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박 구청장은 전날 특수본에 출석한 데 이어 연이틀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다. 박 구청장에 대한 특수본 소환조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을 받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오후에는 소방 현장팀장이었던 이 팀장을 상대로 두 번째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 팀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돼 지난 24일 첫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 팀장은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오후 11시8분경 지휘를 선언하기 전까지 현장을 맡았다. 특수본은 참사 발생 직후부터 오후 11시경까지를 '골든타임'으로 보고 이때 지휘팀장이 적절한 구호조치를 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특수본은 무단 증축으로 호텔 주변 골목을 좁혀 피해를 키웠다는 의혹(건축법·도로법 위반 혐의)을 받는 해밀톤호텔 A 대표이사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북경찰청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운송방해행위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정상운송 화물차 운전자들의 요청에 따라 에스코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6일 오전 6시경 경주에서 대형화물차 기사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며 에스코트 요청을 함에 따라 순찰차 2대를 동원해 대형화물차 1대를 목적지까지 약 20㎞ 구간을 안전하게 에스코트했다. 경찰은 화물연대 파업한 지난 24일 이후 현재까지 정상운송 화물차 10대를 에스코트했다. 에스코트 방식은 화물연대 조합원들과 마찰을 우려하는 운전자 또는 회사 측 요청을 받아 순찰차, 싸이카로 정상운송 차량을 화물차 기사가 요청하는 지점까지 운송 보호를 하는 방식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운행 화물차 기사들이 112나 현장에서 에스코트를 요청하면 적극 협조 지원할 것"이라며 "물류수송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적극적으로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은 지난 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경찰은 불법 주정차 및 운송방해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남 순천과 광양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100㎜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전남 광양과 순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침수 등 17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전 12시 47분경 순천시 가곡동 대흥교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오전 12시 33분경 광양경찰서 인근 도로가 침수돼 출동한 소방 등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26분경 광양읍 한 마을 앞 도로에서는 역류한 빗물에 차량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 등을 구조한 뒤 안전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광양과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100㎜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도롯가에 떨어진 낙엽이 빗물에 휩쓸리면서 배수로를 막아 도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 40분까지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138.5㎜를 최고로 광양읍 123㎜, 광양시 99.8㎜, 순천 92㎜, 완도 금일 74㎜, 여수 67㎜, 보성 63.5㎜, 고흥 포두 52㎜, 고흥 도하 49.5㎜, 보성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