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3.39)보다 39.14포인트(1.61%) 상승한 2472.53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7.54)보다 2.00포인트(0.27%) 오른 729.54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6.6원)보다 7.8원 하락한 1318.8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화성시 비봉면의 한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경 화성시 비봉면의 한 문화재 발굴작업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각 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된 시멘트업계의 경우 하루 180억원의 손실을 겪고 있다. 이에 화주단체들이 "안전운임제를 폐지해야 한다"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해 화주단체들은 30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종별로 피해를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한석유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사료협회 등 6개 단체가 첨석했다. 각 협회에 따르면 국내 시멘트업계의 경우 하루 시멘트 수요가 약 18만∼20만t(성수기 기준)인데 이번 운송거부로 인해 평일 기준 출하량이 10% 미만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하루 180억여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멘트 최종 수요처인 레미콘사와 건설현장 공급을 위해서는 육상 BCT(Bulk Cement Trailer) 수송이 필요하지만 비조합원도 수송을 기피하면서 단양·제천 등 시멘트 생상공장을 비롯해 수도권 유통기지의 출하가 중단됐고 충청권 및 남부권 일부만 부분 출하 중인 상태다. 또 운송거부가 지속될 경우 시멘트 저장공간 확보가 불가능해 이번 주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농업계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축산단체는 운송 차질에 따른 사료공급 중단으로 농가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어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노동자의 생존권을 요구하는 화물연대 파업이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앗아가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생물인 가축이 매일 사료를 섭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사료급이는 수지타산을 떠나 축산농가의 기본 책무"라며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배합사료 원료와 조사료의 경우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면 사료공급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전국한우협회도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되면 원활하지 못한 원료곡 반입이 사료공급 중단으로 이어진다"며 "축산농가는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도 전국 항만의 사료원료차량 운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업체마다 3일 이내 생산원료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수급차질은 축산농가 피해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축단협은 "파업 미참여 비조합원들에 대한 폭력행사까지 일삼으며 사료운송차량의 정상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팬오션은 장지영 사외이사가 지정 외부감사인(삼정KPMG) 재직 경력이 있어 상법 제542조8 2항에 따라 자진사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김홍국 하림 회장(사진)이 그룹 주력사 이사회에 잇달아 기독도계 인물들을 입성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계에선 이들 사외이사 후보가 김 회장과 여러 연결고리가 있단 점을 들어 하림그룹의 이사회 독립성이 저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재계 등에 따르면 팬오션은 내달 29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홍국·천세기 사내이사의 재선임을 비롯해 홍순직·장지영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홍순직 사외이사 후보는 김홍국 하림 회장과 이해상충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두 사람이 기독교계인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이사로 한솥밥을 먹어왔으며 하림그룹이 이 학원 계열(전주비전대, 전주대)에 산학연계 형식으로 여러 지원을 이어왔단 점에서다. 홍 후보와 김 회장은 앞서선 '전북투자유치자문단'에서도 합을 맞추기도 했다. 일각에선 김홍국 회장과의 관계를 떠나 홍순직 사외이사 후보가 비위행위에 연루됐단 전력을 들어 상장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성건설은 캄보디아 지방개발부와 388억5152만원 규모의 캄보디아 기후탄력적 농촌인프라 개발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9.33% 규모다.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성건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시 10분 일성건설은 전 거래일대비 +14.92% 상승한 3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미국 통화당국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둔화하거나 금리 인상을 조기에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에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금리 상승과 부동산 거래 위축, 레고랜드 사태로 단기 유동성 악화 우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일성건설은 캄보디아 지방개발부와 389억원 규모의 캄보디아 기후탄력적 농촌인프라 개발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9.33% 규모에 해당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석유공업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9만500주를 10억2만500원에 장내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예상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취득예정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29일 종가 1만1050원이 기준이며, 실제 취득 금액은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국석유공업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30일 한국석유공업은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예상 매입규모는 10억원으로 취득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한국석유공업은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그동안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분 취득을 통한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주권리 보호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업은 1964년 설립된 아스팔트 제조 전문기업이다.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석유에서 추출한 산업용 아스팔트, 방수용 시트 등이다.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3313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1척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0%로 계약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3313억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이 날 수주로 LNG운반선 한 해 최다 수주 기록을 36척으로 늘렸다. 올해 수주한 선박 총 49척의 73%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49척*, 94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107%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1조 4,5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5척을 수주하며, 2년 연속 수주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LNG운반선 36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을 수주했다. "LNG운반선이 수주 목표 초과달성 효자." 삼성중공업이 고부가·친환경선 기술 경쟁력으로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에스케이는 LG전자와 74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4.86%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4년 7월19일까지다. 30일 디에스케이(10974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21분 기준 디에스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58%(140원) 오른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강세에는 디에스케이가 LG전자에 이차전지 제조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디에스케이는 "LG전자와 74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4.8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19일까지다. 디에스케이 측은 "지난해 이차전지 사업에 진출해 지금까지 약 535억원 이상의 누적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며 "내년에도 신규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증설,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이차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에스케이는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농심은 올해 북미(미국, 캐나다법인) 매출액이 6447억원으로 전년 동기(5240억원) 대비 23.0%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 종가인 1326.6원으로 계산한 결과다. 농심(대표이사 박준 이병학)이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이에 북미(미국, 캐나다) 법인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심은 올해 북미 지역에서 전년비 23% 성장한 4억8600만달러(추정치)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신라면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량이 늘어나 성장세에 탄력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은 그동안 미국 시장 성장세를 감안해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제1공장 생산량이 포화상태에 달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수출까지 동원하며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3% 감소한 금액이다. 이번 실적은 매출액은 상승했지만 원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130억원, 283억원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남광토건은 1140억8670만원 규모의 강릉 동부시장 정비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1.98% 규모로 계약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남광토건은 동부시장과 강릉 동부시장 정비사업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21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31.98% 규모인 1140억867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5개월까지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계약의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공사 진행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남광토건은 광복 직후인 1947에 창립하여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하고 그간 굵직 굵직한 사회간접자본 건설공사와 주택건설공사를 통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기업이다. 또한 풍부한 시공경험과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필리핀에서의 건축, 도로, 댐, 항만 등 해외 건설사업에 진출해 한국건설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해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두산퓨얼셀은 경영상 비밀 유지로 공개할 수 없는 계약상대와 600억원대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과 계약상대는 계약기간 종료 후 공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산퓨얼셀이 600억 원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따냈다. 두산퓨얼셀은 30일 18MW(메가와트)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건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두산퓨얼셀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600억 원대다. 다만 정확한 계약금액과 계약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판매·공급지역은 국내로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30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다. 두산퓨얼셀은 “계약금액과 계약상대는 유보기간(2024년 3월31일) 이후 공시할 것”이라며 “계약기간은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해 올해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고, 수소산업의 투자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두산퓨얼셀의 올해 누적 수주는 297MW(메가와트)로 연초에 제시했던 예상치(240MW)를 초과했다"며 "당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석유공업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기업 한국석유는 주주가치·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국석유공업(대표이사 강승모/김득보)은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국내 1위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기업 한국석유공업은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예상 매입규모는 10억 원으로 취득기간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 까지다. 한국석유공업은 주가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그동안 4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회사측은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업은 1964년 설립된 기업으로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제조 전문기업이다. 주로 생산하는 제품은 석유에서 추출한 산업용 아스팔트, 방수용 시트 등이다. 폐유기용제 리사이클 및 대용량 BLOW 제품 등 신사업 확대와 동시에 합병을 통한 효율화 제고, 수익성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회사의 비전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분 취득을 통한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