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79.84)보다 45.51포인트(1.84%) 내린 2434.3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0.60)보다 7.65포인트(1.03%) 하락한 732.9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9.7원)보다 0.2원 오른 1299.9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고검장)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고검장의 15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이 전 고검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고검장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지난 2019년 6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의혹과 관련해 이규원 당시 대검 진상조사단 검사를 수사하겠다고 보고하자 외압을 가해 중단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전 고검장이 이 검사에게 긴급 출국금지 권한이 없고 당시 허위 내사번호를 기재해 사후승인 요청서를 작성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직권을 남용해 안양지청에 수사를 중단하도록 압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주도한 별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의 1심 절차도 현재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강풍으로 헬기가 경북 문경 봉명산 인근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장은 자력 탈출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4분 문경시 마성면 봉명산에 헬기가 불시착했다. 봉명산 7부 능선으로 추정되는 곳에 불시착한 헬기는 민간업체에서 운용하는 화물용으로 자재 운반 중 강풍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시착한 헬기는 독일의 MBB와 일본 가와사키사가 합작해 공동으로 개발하고 생산한 BK-117 기종이며 1984년에 제작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6대, 인원 20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 위치를 파악 중이다. 혼자 탑승한 기장은 자력 탈출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기장과 유선 통화했고 탑승자 1명은 자력 탈출 완료했다"며 "출동한 소방력이 정확한 사고 위치를 파악하며 접근 중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檢, '김학의 불법 출금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징역 2년 구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충남 보령 콘크리트 구조물 제조공장에서 25t 무게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쓰러져 30대 여성 외국인 노동자가 숨졌다. 해당 공장은 원·하청 근로자 수가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다. 2일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49분경 보령 주산면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제조공장에서 세워져 있던 제품이 마감 작업을 하던 태국 국적 30대 여성 A씨 방향으로 쓰러졌다. A씨는 쓰러진 콘크리트 구조물과 바로 옆에 세워진 화물차 사이에 끼여 숨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현장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용범)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600만원, 벌금 12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구형의견에서 "재판이 끝나는 시점에 가장 안타까운 것은 피고인들이 명백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못한다는 점"이라며 "피고인들은 증거를 외면하며 반성을 하지 않지만 법정은 증거와 법리에 따라 재판하는 곳"이라고 했다. 이어 "3년전 부산대에서 (딸 조모씨의) 장학금 특혜 의혹을 밝혀달라는 2번의 촛불집회가 있었고, 학생들이 정의를 요구한 때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정의는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법치주의는 심오한 이론이 아니다. 상식이 지켜질 수 있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2017년 5월 이후 딸 조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뇌물로 보고 있다.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이 당시 국립대 병원장 등 고위직 진출 등을 염두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 '자녀 입시비리·감찰 무마' 조국 징역 5년 구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29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지 확인은 24일부터 시작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주요시설의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위원회는 ▲동천동 수해현장 ▲영덕동 업무시설 기부채납 ▲용인도시공사 ▲(재)용인시정연구원 ▲(재)용인자원봉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현황, 운영실태,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자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느끼고자 현장에 나섰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소방 당국 "문경서 헬기 추락, 탑승자 1명 자력 탈출"
▲정명숙씨 별세. 백주선(법무법인 융평 대표변호사)씨 빙모상 = 2일 오전 9시, 국립중앙의료원 207호,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의왕하늘쉼터. 02-2262-4800
▲이조일씨 별세, 곽지연(의정부시 시민소통팀장)씨 시부상 = 1일 오후 6시, 서울 노원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4일 오전 5시 30분. 02-970-8444
<전보> ◇국장급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김용무
<승진> ◇삼남석유화학 ▲이운익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삼양사 ▲박현호 AM BU 영업PU장 ▲이의도 식품BU 영업PU장 ▲박성수 식품지원PU장 겸 삼양에프엔비 대표 ▲김현미 재경PU장 ◇베트남EP ▲김용관 법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