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기석 "실내 마스크, 면역 더 늘어야 해제 가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대해 정부가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자, 부산지역에서 건설노동자들이 파업지지와 함께 동조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본부는 6일 오후 남구 신선대부두 입구에서 '화물연대 파업지지 건설노동자 동조파업 기자회견'을 개최, 본격 파업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민주노총 부·울·경 건설노조에 따르면 이날부터 부·울·경 지역의 타설노동자 1000여 명이 동조파업에 돌입했고, 오는 8일부터는 레미콘과 콘크리트 펌프카 노동자 3500여 명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부·울·경 건설노조는 "법과 원칙은 윤석열 정부가 어기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작년에 비준한 국제노동기구의 제29호 '강제의무노동에 관한 협약'이 지난 4월부터 발효됐기 때문에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법원은 특수고용노동자를 노동조합법상 노동자로 인정하고 있고,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단체행동을 할 수 있다"면서 "정부의 사업자 단체 간주는 명백한 위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에 맞서 싸우는 것은 민주노조를 사수하는 것이며, 벼랑으로 내몰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로 접어든 5일 충북 제천·단양 지역 시멘트 출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 이후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등 운송기사들의 복귀가 잇따르면서 시멘트 출하량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소 주말에는 육상 수송량이 크게 감소하지만, 출하량 회복에 탄력을 받아 주말에도 일부 육상 수송은 활발하게 이뤄졌다. 단양 성신양회의 지난 3일 출하량은 평상시의 80% 수준인 1만9578t(BCT 1만8928t·포대 650t)까지 올라왔다. 일요일인 4일에도 BCT 112대(2911t)와 철도 운송 등을 포함해 8096t 분량의 시멘트가 출하됐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서는 ▲3일 1만3059t(BCT 7915t·철도 5155t) ▲4일 1만1964t(BCT 5786t·철도 6178t)이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일현대시멘트 삼곡공장도 ▲3일 5512t(BCT 4822t·포대 690t) ▲4일 3196t(BCT 2438t·포대 758t)의 시멘트가 운송됐다. 월요일인 이날 시멘트 출하는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단양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에서는 이날 오전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기석 "실내마스크 해제땐 감염·억울 사망 늘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회(감염병 자문위)가 5일 "계절적 요인과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의 증가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중증·사망 위험이 큰 건강취약계층의 백신 접종률 제고가 중요하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정기석 감염병 자문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설명회를 열고 "동절기 접종률을 높여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미래 감염병 대비 연구개발(R&D) 및 사회·경제 영향 평가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문을 발표했다. '회의 결과 권고문'에 따르면 앞서 감염병 자문위는 지난 24일 제9차 자문회의를 열고 ▲동절기 추가접종 제고를 위한 추진현황 및 이행계획 ▲감염병 R&D 사업 현황 및 거버넌스 강화 방안 ▲단기 모니터링 사회·경제지표 예비 검토 결과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감염병 자문위는 '회의 결과 권고문'을 통해 정부에 백신 접종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백신 회의론을 의식해 "예방접종 효과에 대한 불신,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해 "발령 및 송달 과정에서 긴박하고 중대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어 위헌인 동시에 위법해 철회되거나 취소돼야 한다"며 "인권위 권고 또는 의견표명 내지 인권위원장의 성명을 요청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 중구 인권위 앞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하고, 행정권 발동이 헌법상 기본권과 국제노동기구의 기본 협약을 침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지도록 정책·관행 등을 개선할 것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권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인권위 설립 목적은 '모든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 보호·향상'이고, 인권위는 '국제인권규범의 국내 이행 강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며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행정권 발동이 헌법상 기본권과 국제기구의 협약을 침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살필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도로 위의 최저임금제'로 불리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29일 시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칩스앤미디어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안정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5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 첫 전문경영인 출신 여성 사장을 배출했다. 지금까지 삼성 계열사 사장은 오너 일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유일했다. 삼성전자는 5일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선 특히 DX(디바이스 경험)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영희 부사장은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1964년 출생으로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마케팅학을 공부했다. 이후 부레오버넷코리아, 유니레버코리아, SC존슨코리아, 로레알코리아 등 주로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 사장은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 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주도했다. 당시 삼성전자에 임원으로 영입된 뒤 DMC연구소 전략마케팅팀에서 휴대폰 마케팅을 담당했다. 갤럭시 시리즈의 브랜드 안착과 흥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무와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와 웨어러블 '기어' 등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신화'를 일궈낸 주요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갤럭시노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월 첫 번째 일요일인 지난 4일 전국에서 2만316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458명, 추가 사망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만3160명 늘어 누적 2733만1250명이 됐다. 이는 전날(4만6564명)보다 2만3404명 줄고 1주 전 월요일인 지난달 28일(2만2313명)보다는 847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만에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최근 유행은 2주 넘게 증감을 반복하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3080명,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이다. 6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458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7일째 400명대에 머물러 있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17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1618개가 있으며 549개(33.9%)가 사용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67개가 있고 가동률은 22% 수준이다. 지난 2~4일 주말 동안 전국에서 17만757명이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접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전자가 5일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다. 먼저 김우준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이날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이날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이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사장은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 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만들었다. DS부문에서는 남석우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은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으로, 송재혁 DS부문 반도체연구소장 부사장은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백수현 부사장은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승희 삼성물산 건설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 담당을 맡게 됐다.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 부실장 양걸 부사장도 중국전략협력실장 사장으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승진 ▲김우준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남석우 삼성전자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겸)반도체연구소장 사장 ▲백수현 삼성전자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 ▲양걸 삼성전자 중국전략협력실장 사장 ◇위촉 업무 변경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Samsung Research장 사장 ▲승현준 삼성전자 DX부문 Samsung Research 글로벌R&D협력담당 사장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7명 사장 승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애머릿지는 시가 하락에 따라 제26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기존 2536원에서 2176원으로 하향 조저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기존 96만7877주에서 112만8004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