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6일 오전 4시 한국과 브라질의 카타르월드컵 16강전 거리응원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면서 경찰이 대비에 나선다. 경찰청은 5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인천 도원축구장(1000명), 수원컨벤션센터(1000명) 등 전국 3곳에서 1만7000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12년 만에 열리는 월드컵 16강전에 인파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화문광장에만 경찰관 65명, 기동대 6개 부대(380여명), 특공대 20명, 다른 2곳에도 경찰관 45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경기종료 시간이 출근시간대와 겹칠 수 있어 일시적으로 혼잡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등 지하철역에도 경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주최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기동대와 특공대를 포함한 경찰력을 충분히 배치해 행사장 질서유지와 대테러 안전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방역 당국은 오는 15일과 26일 두 차례 공개 토론회를 열고 실내마스크 의무 등 방역 완화를 주제로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5일 "대전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조치 계획을 따르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것이 현재 입장"이라며 "제재 방안을 먼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현재 중대본 체계를 통해 논의하는 단계이고 방역 상황 평가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원만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진행경과를 추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유지되고 있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동절기 7차 유행이 지나간 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러나 최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는 중대본부장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방대책본부를 지휘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실내마스크 의무 독자 해제에 반대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도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 열고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연대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오는 6일 오후 3시경 인천시청 신관 앞에서 ‘인천지역 총파업·총력투쟁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투쟁대회에는 2600여명(주최측 예상)의 노조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11월24일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품목확대를 내걸고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이 10여일을 넘어서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노조와 교섭할 생각은 안하고 연일 화물연대에 대한 탄압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과 원칙’ 운운하며 자행되는 윤석열 정부의 이 같은 화물연대 탄압이야말로 반헌법적”이라며 “정당한 노동조합의 투쟁을 탄압해 보수세력 결집을 꾀하는 퇴행적이고 반노동자적인 행위일 따름”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공세를 규탄하고 화물연대 파업투쟁 승리를 결의하는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긴급하게 개최한다”고 했다. 이들은 다음날 오후 3시경 인천시청 신관 앞에서 화물연대의 총파업과 관련 결의발언 및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연쇄성폭행범 박병화의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국회국민청원이 5일 현재 5만 명의 동의를 받아 성립요건을 채워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됐다. 국민동의청원은 청원 후 30일 안에 5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소관위원회 및 관련 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받는다. 지난 10월7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연쇄성범죄자 수원발발이 박OO의 퇴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란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글에 따르면 “연쇄 성범죄자가 이주한 곳은 5개의 대학과 17개의 초·중·고가 밀집된 교육지역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청원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성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곳에 주거지를 마련하도록 방치한 건 여성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침해한 것” 이라며 “출소 전 사전 협의도 없이 화성시 전입을 마친 연쇄 성폭행범과 그의 가족, 담당 기관의 기만행위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성범죄자의 3년 내 재범 확률은 62%”라며, “한 아이의 부모로서 연쇄 성범죄자의 빠른 퇴거 및 보호시설 입소를 강력히 청원한다”고 요구했다. 청원대상인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4.33)보다 15.01포인트(0.62%) 내린 2419.3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2.95)보다 0.37포인트(0.05%) 상승한 733.3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9.9원)보다 7.3원 하락한 1292.6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에코바이오는 시가하락에 따라 제6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이 기존 6603원에서 5911원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기존 298만7278주에서 333만6998주로 증가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NT모티브는 방위사업청과 728억원 규모의 K15 기관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7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28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SNT모티브는 방위사업청과 728억원 규모의 K15 기관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7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28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시멘트 작업 중인 비노조원에게 다가가 협박을 한 화물연대 노조원 40대 A씨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9분경 김해시 한 공장에서 시멘트 상차작업을 하던 비노조원 50대 B씨에게 다가가 "파업 중이니까 눈에 띄지 마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A씨를 임의동행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파업에 협조해 달라고 하였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보강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드래곤플라이는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774원으로 확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2900만주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자이언트스텝은 타법인증권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트립비토즈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2만3900원으로 납입일은 오는 13일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경우 코로나19와 독감도 유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시기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독감 때문"이라며 "지금은 학기 중이고 방학이 되기 전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서 학교에서 마스크를 벗으면 어마어마한 독감 유행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 단장에 따르면 초등학생 1000명당 독감 환자는 33명, 중·고등학생은 42명이다. 미국 보스턴의 조사 결과에서는 마스크를 벗은 학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교보다 학생은 1000명당 45명, 교직원은 82명의 환자가 더 나왔다. 정 단장은 "지금 학교에서 마스크를 벗으면 독감, 코로나19가 번진다"며 "그렇게 되면 학교를 못 가는 학생이 더 나올 것이고, 학업에 부진함을 더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독감과 코로나19는 검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독감 특효약은 48시간, 코로나19 특효약은 5일 이내 투여를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빨리 투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기석 "코로나 의심돼도 신고 안해…유행 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