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7일 오전 3시17분경 충북 진천군 덕산읍 한 식품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진 않았지만, 공장 2개동(3316㎡)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8대와 인력 120명을 투입해 약 3시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50대 여성이 숨졌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4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4시25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불로 A(50대·여)씨가 연기를 흡입하면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또 A씨의 남편 B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라벨인쇄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6분경 달서구 월암동 라벨인쇄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시04분경 대응 1단계를, 오전 1시53분경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 인원 25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오전 4시18분경 초진됐지만, 가연물이 많아 잔불 정리와 완진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불로 화상을 입은 소방 공무원 2명과 연기를 흡입한 공장 관계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북부지역에 한밤 중 창고와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7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경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오피스텔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분만에 꺼졌으나 거주자인 40대 여성 1명이 발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내부에 있던 매트리스와 가재도구 등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향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시경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한 행사용품 보관창소에서도 불이 나 약 2시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건물 1개동과 의자·테이블 등 행사용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4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원 64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2시 5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하며 올 겨울철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일부 지자체의 실내 마스크 완화에 대해, 재유행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4714명 늘어 누적 2748만356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7604명)보다 2890명 감소했다. 다만 1주 전(6만7402명)보다 7312명, 2주 전(7만306명)과 비교해도 4408명 증가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14일(9만3949명) 이후 12주 만에 최다 규모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7만4654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2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3747명, 경기 2만1330명, 인천 4360명 등 수도권에서 3만9437명(52.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164명, 부산 3962명, 경북 3653명, 대구 3312명, 충남 3119명, 광주 2551명, 충북 2538명, 전북 2517명, 전남 2249명, 대전
▲강신웅씨 별세, 이범녀씨 남편상, 강정원(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승원(평촌고 교사)·중원(중앙선관위 사무관)씨 부친상, 박인혜·이지연(인천정보과학고 교사)·홍선영씨 시부상=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장지 이천 선영. 02-1688-7575
<승진> ◇부이사관 ▲군사시설기획관실 시설기획과장 김미성 ▲국제정책관실 국제정책과장 이주용
◇승진 1급 ▲사회공헌처장 정은철 ▲ICT운영처장 윤찬균 ▲교육관리처장 김수영 ▲교통운영연구처장 명묘희 ▲울산운전면허시험장 단장 김호진▲안산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성락훈 ▲춘천운전면허시험장 단장 윤수영 ◇승진 2급 ▲데이터융합처장 최석훈 ▲기획조정처 오은석 ▲복지처 고영철 ▲안전기획처 엄태인 ▲안전기획처 최성호 ▲교통과학장비처 박병철 ▲면허관리처 정영수 ▲첨단교통연구처 김중효 ▲인천광역시지부 안전조사운영부장 장성철 ▲경기도지부 안전공인검사부장 홍유표 ▲대전·세종·충남지부 안전교육부장 정광원 ▲경상북도지부 안전교육부장 이재훈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안전지원부장 서정호 ▲한국교통방송강원본부 방송기술국장 윤찬락 ▲한국교통방송경북본부 방송지원국장 김종근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장 권종율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송태준 ▲북부운전면허시험장 면허지원부장 이효훈 ▲안산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권오생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임일순 ▲충주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장 이병수
◇고위공무원 전보 ▲법령해석국장 채향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확진 7만4714명, 수요일 12주만에 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최성수 부사장(61)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2023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올해 반도체, 배터리 생산시설 등 하이테크부문 수주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등 해외 수주 확대로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임원 승진 조치했다. 한미글로벌은 이날 경영지원실의 최 부사장을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최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을 거쳐 2015년에 한미글로벌에 입사했고, 경영지원, 재무, 회계 등 경영관리 전반을 담당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란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로 올라섰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1318.8원) 보다 2.2원 오른 1321.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3.2원 상승한 1322.0원에 개장했다. 장 시작 후 1320원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11월 미 고용 보고서 이후 양호한 경제지표를 확인한 후 높은 금리 수준이 예상했던 것 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연준의 최종금리가 종전보다 상향될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속도도절 기대에 약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금융가 거물들도 잇따라 경기침체를 경고하면서 위험자산 투심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6일 인터뷰에서 "금리가 5%를 향해 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잡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해 긴축 경계감을 자극했다. 데이비트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도 "2023년 미국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93.16)보다 7.29포인트(0.30%) 내린 2385.87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9.44)보다 3.81포인트(0.53%) 하락한 715.6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8.8원)보다 3.2원 오른 1322.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