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하나기술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136억6139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원통형 조립공정 설비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2.09%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내년 6월24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사망…심장마비 추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보름 만인 8일 제주에 시멘트가 반입됐다. 경찰은 조합원들의 운송 방해 가능성에 대비해 전담팀을 구성, 호위에 나섰다. 8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경 제주시 애월항을 통해 시멘트 2000t이 반입됐다. 해당 시멘트는 지난달 28일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제주로 들어온 첫 물량이다. 비조합원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차량 3대에 의해 9일까지 모 시멘트 회사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날 경찰은 시멘트 운송에 대한 조합원들의 방해 가능성 등에 대비해 운송차량 에스코트 전담팀을 꾸려 차량 호위에 나섰으며, 운송 과정에서 별 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9일까지 2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하는 등 파업 간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차량은 총 40대다. 이 중 35대(87.5%)가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차량이고, 모두 총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그밖에 제주도 내 민간 및 공공기관 발주 공사 현장 80여 곳이 시멘트 공급 중단에 따른 콘크리트 타설 불가로 중단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8일 오전 10시 24분경 부산 서구 남항 일자방파제에 계류 중인 원양 채낚기어선 A호(356t·승선원 21명)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부산해경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부산소방 등이 출동, 진화에 나서 5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은 선박 내 열기가 빠지면 내부로 진입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A호에서 그라인드 작업 중 불꽃이 전선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아이는 삼성전자와 20억9732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0.9%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내년 2월6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이엔티는 인도네시아 HLI 그린파워(Green Power·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셀 합작사)와 23억7423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5.61%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국내 2차전지 기업과 126억원 규모 원통형 배터리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7.6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6월24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차수 구분이 기초접종(1·2차)과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간소해진다. 접종 유형 개편으로 오는 17일부터는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면 동절기 개량백신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8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부터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단가 백신을 활용한 '기초접종'과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 두 종류로 나뉘게 된다. 추진단은 "현재 유행 변이에 맞게 개발돼 감염예방효과가 더 높은 2가 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접종유형 단일화로 국민 혼선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존에는 권장 접종 차수가 연령에 따라 달랐으며, 동절기 추가접종과 3·4차 접종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이전에 접종한 백신 종류와 상관없이 mNRA 2가 백신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맞으면 된다. 화이자의 BA.1 대응, BA.4/5 대응 2가 백신과 모더나의 BA.1 대응 2가 백신이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 성분으로 인한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거나 mRNA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집단운송거부 사태 장기화로 관련 산업의 출하 차질이 2조6000억원에 달하는 등 피해가 커지자 업무 복귀 의무를 추가로 발동했다. 정부는 8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 시멘트 분야에 이어 철강·석유화학 분야까지 업무개시명령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발동 즉시 운송현황 등 현장 조사에 착수하고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운행정지와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 뿐 아니라 형사처벌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장이 함께한 가운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브리핑문을 통해 "정부는 오늘 임시 국무회의에서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대상을 기존 시멘트 분야 외에 철강, 석유화학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심의·의결했다"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초래할 국가경제 위기를 방지하고, 불법집단행동의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월24일 이후 2주간의 대규모 물류 중단 사태는 우리 경제에 깊은 생채기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평가원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올해도 공개 안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평가원 "국어 고난도 설정한 문항 제 기능 못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영역 만점자는 3명이라고 출제 당국이 밝혔다. 지난해 1명보다 2명 늘어난 것이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수능 전 영역 만점자는 총 3명으로, 재학생이 2명이고 재수생이 1명이었다"며 "선택한 탐구 영역은 3명 모두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한 학생"고 밝혔다. 평가원이 밝히는 만점자 기준은 국어, 수학, 탐구(2과목) 영역에서 모든 문제를 맞혔으며 절대평가인 영어, 한국사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한 수험생을 말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달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불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과 국어 최고 표준점수 격차가 크게 벌어져 올 정시 전형에서는 수학 성적이 예년보다 중요해질 전망이다. 수능 시행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8일 오전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수험생들은 이튿날인 오는 9일부터 성적 통지표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국어와 수학은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쉬우면 하락하고 어려우면 상승하는 표준점수가 올해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어 영역은 1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지난해보다 5점 줄어 126점, 최고 표준점수는 15점 떨어진 134점이다. 올해 국어 최고 표준점수 인원은 371명으로 집계됐다. 최고점과 1등급 맨 밑의 점수차는 8점으로, 지난해 점수차가 18점에 달했던 것과 달리 폭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수능 국어는 최고 표준점수가 현 체제 도입 후 두 번째로 높았던 149점으로 굉장히 어려웠다. 당시 국어를 모두 맞힌 수험생은 전국에서 28명에 불과했다. 올해 국어에서 1등급을 획득한 응시자는 4.45%인 1만9858명이었다. 지난해 1만79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