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부터 8까지 정부세종청사 앞과 국회의사당 등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회 과정에서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들고 집회에 참가한 34명을 형사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관리법 상 자동차번호판은 시·도지사의 허가없이 뗄 수 없다. 이를 위반했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국토부는 이 기간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앞, 국회의사당 인근, 종로구 SK에너지 앞, 광주시청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회 과정에서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목에 걸거나 들고 집회에 참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집회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L D&I 한라는 한국도로공사와 881억3522만원 규모의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제1공구)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5.9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4년 6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앙디앤엠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612만9000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증자는 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에이치에프네트웍스, 스카디홀딩스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전기전은 롯데건설과 57억원 규모의 KT구의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배전반, MCC, 분전반 납품설치(A·B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0.86%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4년 7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유한회사와 783억6950만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초기업무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1.0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영향 등으로 전날 미 증시가 오름세를 탄 것에 힘입어 코스피도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1.08)보다 17.96포인트(0.76%) 오른 2389.04에 장을 마쳤다. 이날 11.65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이후 오전 장중 잠시 약보합세로 돌아섰으나 곧바로 다시 강보합으로 진입해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 1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0억원, 407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08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5.75%), 운수창고(2.88%), 서비스업(2.53%), 음식료업(1.88%), 금융업(1.87%), 보험업(1.58%), 증권(1.41%), 종이목재(1.26%), 중형주(1.23%), 건설업(1.23%)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3.18%), 화학(-1.14%), 섬유의복(-0.91%), 기계(-0.18%)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2.03%) 오른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1.08)보다 17.96포인트(0.76%) 오른 2389.0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2.52)보다 6.97포인트(0.98%) 오른 719.4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8.0원)보다 16.7원 하락한 1301.3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고려제강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0869867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1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27일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쌍용자동차는 운영자금 마련과 공익채권 변제를 위해 2000만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으로, 증자는 제3자배정 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특수관계인인 제2차 모빌리티홀딩스 주식회사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LS는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와 2092억6396만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3.4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SD엔진은 중국 종산 창홍 조선소(Zhoushan Changhong International Shipyard)와 1470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24.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5년 10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중공업은 중남미 소재 선사와 2581억원 규모의 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3.1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15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9일 재판에 넘겼다. 정 실장은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지만, 검찰은 정 실장이 1억원의 뇌물을 추가로 받은 정황을 확인해 공소장에 적시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정 실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뇌물공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정 실장은 유 전 본부장에게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7회에 걸쳐 2억4000만원을 받고(특가법상 뇌물), 김만배씨 등을 대장동 개발 사업자로 선정해주는 대가로 김씨의 천화동인 1호 지분(49%)의 절반인 24.5%를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다(부정처사 후 수뢰). 이는 액수로 총 700억원이며 각종 비용을 공제하면 428억원 수준이다. 2013년 7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성남시 관련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남욱 변호사 등 민간업자들로 하여금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하게 해 개발수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