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정해진 장소 외에 불법 주기(駐機)한 덤프트럭과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일부 운전자들이 주택가 주변이나 도로변에 불법 주차해 통행하는 차량의 시야를 가리고 매연과 소음으로 주민들의 피해를 유발하고 있어서다. 관내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덤프트럭과 굴착기, 지게차, 기중기, 콘크리트 믹서트럭 등 7809대다. 건설기계관리법 제33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소유자는 지정된 주기장을 이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 시는 건설정책과 2개팀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꾸려 처인구와 기흥구 등 주민 신고가 빈번하게 접수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단속을 한다. 단속 기간 중 적발된 건설기계에 대해선 1차로 경고장을 부착하고 재차 적발 시엔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올해 불법 주기 단속을 통해 188건을 적발, 172건에 대해 올바른 주기장을 이용하도록 계도 조치하고 16건엔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불법 주기 단속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오목리 한 물류센터 현장에서 60대 건설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1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25분경 외벽 도색 작업을 하기 위해 사다리 차에 오른 A(63)씨가 흔들리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5∼6m 높이에서 떨어졌다. A씨는 주변 근로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급차에 이송했을 당시에는 숨을 쉬고 계셨지만 병원 도착 후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2일 오전 9시 29분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방파제 인근 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마을버스가 100m 가량 미끄러져 내려가 경계석을 들이받은 후 주차장에 있던 A(50대)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 당시 마을버스에는 승객이 없었으며, 기사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사장 승진 ▲윤영석 ◇상무 승진 ▲정용화 ▲한보현
<승진> ◇부사장 ▲신창목 ▲이영국 ◇상무 ▲권선제 ▲오승원 ▲이훈 ▲홍정우
◇상무 승진 ▲임태혁 ▲조 성 섭
◇부사장 승진 ▲이찬우(현 강남지역본부장) ◇상무 승진 ▲백승목(현 리스크관리담당) ▲천정환(현 부동산PF본부장) ▲한성주(현 Wholesale본부장)
▲최영일씨 별세, 최명재(전 대신증권 전무)씨 부친상 = 11일 오전,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3일 오후 1시. 031-382-5004
▲최동근씨 별세, 최승희(NH투자증권 압구정WM센터장)씨 부친상 = 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4일 오전 11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227-750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플라즈맵은 미국 큐메드(QMED Corporation)와 11억 규모의 ACTILINK, STERLINK 등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3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월9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미포조선은 오세아니 소재 선사와 915억원 규모의 LPG선 1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1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3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구에서 1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다쳤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21분경 대구 중구 서성로 일대에서 승용차 등 14대가 연쇄 추돌했다. 추돌사고는 신호 대기를 받아 정차 중이던 모닝 승용차가 뒤따라 오던 택시에 들이받힌 뒤 충격으로 맞은편 차선에 정차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승용차가 뒤로 밀리면서 뒤에 있는 차량들과 줄줄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 1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이 단독으로 가결됐다. 이날 국민의힘은 표결 전 집단 퇴장했다. 이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출근길 기자들로부터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이 통과됐는데 거취 표명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하며, 국회에서 통과된 자신의 해임건의안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해당 해임건의안에는 ▲이태원 참사 당일 상당한 인파를 예상했음에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 ▲경찰·소방의 최종 지휘감독 책임자로서 참사 당일 긴급구조 신고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것 ▲국민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책임자로서 참사를 축소하고 책임회피에 급급했던 것 등 내용이 담겼다. 국회에서 통과된 해임건의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면 그대로 무력화된다. 대통령실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