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유니슨은 156억원 규모의 풍력발전용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7월17일까지다. 유니슨에 따르면 12월 12일 베트남 VMC와 해상풍력터빈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터빈 공동개발을 비롯해 풍력단지 개발·사업화 지원 등 베트남 풍력시장 활성화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슨'은 고유 업역인 풍력터빈 제조 역량을 발휘해 해상풍력터빈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양산체제 구축, 제조기술 전수, 시범프로젝트 구현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풍력시장 진출의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VMC'은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비엣텔(Viettel)의 자회사로 전자·정밀공학 분야 제조회사다. 최근 풍력 등 신기술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장 중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엘팜텍은 오큐라바이오사이언스와 20억원 규모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6.1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32년 12월12일까지다. 계약금액은 총 2,000,000,000원으로 계약 체결 후 1,000,000,000원, 국내 품목 허가 취득 후 1,000,000,000원이 지급 조건이다. 계약총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6.1%에 해당한다. 국내 품목허가 취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취득시 조건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제철은 6089억원 규모의 울산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7%에 해당하는 규모로 생산중단일자는 오늘 오후 12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다. 생산중단 사유는 협력사 지회 직고용 요구 따른 파업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발해 총경 54명이 참석한 이른바 '전국경찰서장회의'(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이날 류 총경에게 이 같은 징계 결과를 통보했다. “즉시 회의를 중단하라”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징계위는 류 총경의 잦은 언론 인터뷰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류 총경은 서장 회의를 중단하라는 경찰청장의 명령은 정당한 지시가 아니고, 언론 인터뷰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총경은 징계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청구하고, 구제받지 못하면 법원에 징계결정 취소소송도 낼 계획이다. 경찰공무원 징계 규정상 정직은 파면·해임·강등 다음으로 무거운 중징계에 해당한다. 류 총경에 대한 중징계 처분에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강한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윤 청장은 “‘역사적 평가’를 고려해 중징계 요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시민감찰위원회의 경징계 권고와 반대로 류 총경에 대해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 요구한 바 있다. 경찰공무원 징계 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포인트(0.03%) 내린 2372.4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12.03포인트 상승 출발해 2388.27까지 올랐으나 이후 내려갔다.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오늘 밤 10시30분 예정된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단 기다려보자'는 심리가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CPI와 근원 CPI는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전월 대비 각각 0.3%씩(10월 0.4%, 0.3%) 상승에 그치고, 전년 대비 기준으로는 7.3%, 6.0% 상승하며 10월 7.7%, 6.3%대비 둔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36억원 순매도했지만,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5억원, 3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52$), 서비스업(-0.71%), 건설업(-0.42%), 비금속광물(-0.40%) 등이 내려간 반면 의료정밀(2.46%), 의약품(1.45%), 유통업(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국 경찰서장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 정직 3개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해상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구세군의 이웃을 위하는 지속적인 행보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오랫동안 구세군을 믿고 후원해 준 현대해상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008년 3억 원의 기금을 기탁한 이래 올해까지 해마다 구세군의 소중한 기부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해상 기부금은 2018년까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해외 봉사단 ‘드림해피’ 활동을 위해 쓰였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된 2019년부터는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우리 이웃과 쪽방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73.02)보다 0.62포인트(0.03%) 내린 2372.4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5.22)보다 0.06포인트(0.01%) 하락한 715.16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7.2원)보다 1.2원 떨어진 1306.0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 수익 중 일부를 은닉한 혐의를 받는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실소유주)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13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조력자들도 이날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범죄수익의 은닉 등 혐의로 김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화천대유 이사를 지낸 최모씨와 공동대표였던 이모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 압수수색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최씨와 이씨는 이날 검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김씨의 주거지, 화천대유 사무실, 최모씨 사무실 및 주거지 등 모두 10여곳이다. 검찰은 김씨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벌어 들인 범죄수익을 여러 장소에 숨기거나 은닉했을 것에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다. 지난 10월 법원은 김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이 대장동 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 약 800억원 상당의 재산을 동결했다. 검찰은 김씨가 이때 동결된 재산 외에도 추가로 범죄 수익을 은닉하고 있다고 본다. 조사 결과 김씨와 남 변호사 등은 대장동 사업으로 4040억원을 벌어들였다. 현재 이들은 유동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제노레이는 주가안정,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12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중앙디앤엠이 투자경고종목지정예고에도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15분 기준 중앙디앤엠은 전 거래일 대비 360원(30.00%) 오른 1560원을 기록 중이다. 중앙디앤엠은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9월과 전날에는 각각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중앙디앤엠은 지난 9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612만9000주가 신주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620원이다. 발행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에이치에프네트웍스와 스카디홀딩스다. 아울러 중앙디앤엠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6.0%, 만기이자율은 6.0%다. 비앤엠솔루션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발행한다. 주가 상승이 이어지자 한국거래소는 전날 중앙디앤엠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날 하루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중앙디앤엠은 PVC 제품과 건축자재 제조, 분향대행사업, 통신기기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21년 7월 코스닥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애머릿지는 시가하락에 따라 제24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이 기존 2419원에서 2112원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기존 82만6787주에서 94만6969주로 증가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모인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족협의회)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24일 여야합의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45일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나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소속 여당 위원이 전원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국정조사 진행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차질없는 진행 성역없는 조사' '철저하게 진상규명'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충실하고 성역없는 국정조사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부검시 마약 검사를 권유하게 된 경위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112 신고체계, 정부가 유가족끼리 연락하지 못하도록 했는지 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일 출범한 이태원 유가족 협의회를 두고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된다"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에 발언한 데 따른 유감을 표명했다. 이종철 이태원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들은 정부를 견제를 할 수 있는 강력한 국민 대표 기관"이라며 "국민이 부여한 의무를 당리당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