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허영인 SPC그룹 회장 불구속 기소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토요일인 오는 17일 강추위 속에서도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돼 있어 주요 도로 교통 정체와 일대 혼잡이 예상돼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16일 "오는 17일 세종대로·한강대로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 개최로 도심권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시간대 도심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다. 일부 단체는 삼각지역, 서울역, 숭례문 방향으로 행진도 예정하고 있어 도심권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촛불승리전환행동은 오는 17일 오후 5시경 시청역 인근에서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연다. 세종대로와 한강대로(동화면세점, 숭례문, 삼각지역 앞)는 이른 아침부터 무대가 설치돼 도심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에 대비해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53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220여 명이 배치돼 차량 우회 및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버스전용차로에 일반 차량을 통행시켜 교통 소통을 확보할 예정이다.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정부 "마스크 설 연휴전 해제? 날짜 정할수 없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고(故) 이예람 중사가 성추행을 신고하겠다는 것을 회유하기 위해 면담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군 간부에게 선고된 징역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노 준위는 지난해 3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근무 당시 이예람 중사가 가해자 장모 중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사실을 보고받고도 이를 은폐·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노모 준위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노 준위는 지난해 3월3일 오전 11시경 이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보고 받은 후 장 중사의 처벌을 요구하는 이 중사에게 '장모(가해자) 중사를 고소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 너도 다칠 수 있다'고 회유·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노 준위는 같은 날 오후 9시경 이 중사를 불러 신고를 회유하는 취지로 말한 혐의도 받았다. 군 검찰은 노 준위의 발언이 보복협박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장 중사를 고소할 경우 이 중사도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취지이기 때문에 협박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이와 별개로 노 준위는 2020년 7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법원이 뇌물을 받고, 교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전 국회의원)에게 선고된 징역형을 선고했다. 16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홍 대표는 2013년 6월~2014년 9월 IT기업 대표들로부터 관계 부처 로비 등 명목으로 자동차 리스비 등 뇌물 약 8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경민학원 이사장과 경민대학 총장 재직 당시 서화 매매 대금으로 교비 24억원을 지출한 뒤 돌려받아 임의로 사용하는 방식 등으로 교비 75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도 받는다.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이 재임 중 직무와 관련해 뇌물수수를 저지른 경우 그 형은 분리해 선고하도록 돼 있다. 이 규정에 따라 1심과 2심은 뇌물수수 혐의와 횡령 등 혐의를 분리해 형을 정했다. 1심은 "경민학원 설립자 아들이자 이사장, 한편으로는 경민대 총장으로서 강력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돼야 할 학원과 학교 재산을 개인 재산인 것처럼 전횡했다"며 뇌물수수 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故 이예람 중사 '2차 가해' 공군 준위 징역 2년 확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75억원 횡령·배임' 홍문종, 징역 4년6개월 확정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HLB가 상장 이래 첫 배당을 실시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LB는 전날 보통주 1주 당 0.0429778주를 지급하는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주식총수는 500만주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때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주식을 배당 받을 수 있으며 1주 미만의 단주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최근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주주 환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HLB의 유보율은 현재 1300%를 웃돌고 있어 향후 주주 친화 정책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HLB생명과학 역시 보통주 1주 당 0.0517135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마찬가지로 배당주식총수는 500만주, 배당 기준일은 올해 12월31일이다. HLB가 배당을 실시한 것은 지난 1996년 7월 코스닥 상장(당시 국제정공) 이래 처음이다. 지난 2009년 HLB가 표적 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면서 신약 개발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배당은 실시되지 않아 왔다. 하지만 올해 24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2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
<전보> ◇ 과장급 ▲병역자원국 병역조사과장 정재숙
▲정기홍(전 세계사장 대표)씨 별세, 정지영·태상(미디어아틀란티스 대표)·연아(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 대표변호사)·태환(나틱시스 한국지사장)씨 부친상, 이주철(KBS 연구위원)·강석률(서해종합건설 변호사)씨 장인상, 정다은(서울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이재정(신동해홀딩스 차장)씨 외조부상=16일 광주광역시 구호전장례식장 발인 18일 (062)960-444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교가 그간 쌓아올린 IT 기술력으로 금융감독원의 표준 플랫폼 재정비에 나선다. 16일 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142억원 규모의 '금융감독시스템 플랫폼 전환 등 정보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감독원 계약은 대교CNS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컨소시엄이 아닌 단독으로 수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업 발표에 따르면 대교CNS는 2025년 4월까지 금융감독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최신 IT 기술 기반의 표준 플랫폼을 전면 개발해 전환 사업부터 재구축 사업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금융감독원의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업무 지원을 위한 ▲플랫폼 전환 ▲경영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용자 통합 인증체계 구축 ▲시스템 최적화 등이 포함된다. 또, 대교CNS는 디지털 전환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대출모집법인 등록 시스템 구축 ▲금융상품 모니터링 정보시스템 개선 ▲보험대리점 상시감시시스템 개선 ▲자산운용 상시감시시스템 개선 등도 지원한다. 한편, 대교CNS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SI),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SM), IBM 국내 총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전보> ◇ 국장급 ▲국방기술보호국장 권영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면서 9월 이후 최다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6953명 늘어 누적 2806만267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9일 6만2734명보다 4219명 더 증가했다. 금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 9월2일 8만9552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사례가 6만6871명, 해외유입 사례는 82명이다. 이 중 51명은 공항·항만 검역을 통해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474명으로 28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420명(88.6%)은 고령층으로 집계됐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204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1639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35.3%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455개(23.7%)가 사용 중이다. 전날 개량백신(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8만390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9.1%,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 중 26.7%, 감염취약시설 대상자 44.2%가 참여했다. 12~1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