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내년 1월 1일자로 임직원 9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승진 ▲상무보 박창익, 우종형 ▲이사 강기석, 이영희 ▲차장 김제석 외 17명 ▲과장 류진녕 외 12명 ▲대리 전재우 외 17명 ▲주임 차영재 외 17명 ▲수석Ⅱ 심정보 외 3명 ▲책임 김주송 외 15명
▲성복남씨 별세, 남준희(법무법인 온고을 대표 변호사)씨 모친상 = 20일 오전, 전주시민장례문화원 특실 202호, 발인 22일 오전 8시, 063-253-3750
▲고혜진(경기도교육청 장학사)씨 별세, 이태관(NH투자증권 인천WM센터장)씨 빙부상 = 1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2일, 장지 경북 선산. 02-3410-3151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착취물을 찍고 이를 텔레그램 등으로 유포한 것으로 조사된 '제2n번방' 주모자 '엘'의 공범 혐의를 받는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은미)는 지난 16일 A(40)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 등)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10~11월 엘과 공모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6개를 제작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성인 불법촬영물 6개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엘은 제2n번방을 운영한 혐의로 지난달 호주에서 검거된 인물이다. A씨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및 성인 불법촬영물 약 2000개를 소지한 혐의도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제2n번방 사건과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검찰은 제2n번방 사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엘의 범행과 관련해 국제 공조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현재까지 엘의 공범 2명 및 죄질이 중한 것으로 조사된 유포·소지자 1명을 구속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나머지 가담자들에 대해서도 대검의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건처리기준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추가 연장근로 일몰 연장 법안'의 연내 통과를 호소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가 연장근로 일몰 연장 법안 연내 국회 통과 촉구 호소문'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10여일 뒤 올해를 넘기면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허용됐던 추가 연장근로 제도가 일몰 종료된다"며 "현재 603만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이들 기업은 급격한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추가 연장근로 제도에 기대어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뿌리산업·조선산업과 집중 근로가 불가피한 정보통신(IT) 분야에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일부 24시간 공장을 가동해야 하는 기업의 경우 당장 3교대 인력을 구하지 못해 설비를 멈추거나 납기를 맞추기 위해 범법자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 52시간의 근로수입만으로는 생계를 담보할 수 없어 이탈하거나 투잡으로 내몰리는 근로자도 속출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 조선업 등 특근 비중이 높은 분야에서 급격한 소득 하락, 삶의 질 저하의 부작용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다코는 종속회사인 멕시코법인(MKDC)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채무보증 한도금액은 총 459억원으로, 보증기간은 2029년 12월20일까지다. 회사는 기존 멕시코 공장이 풀 가동 중인 상황에서 신규 고객 수주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제2공장 마련을 통해 물량 공급을 준비 중이다. 자금 조달이 완료되면 신규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소비 감소 추세에 따라 자동차 분야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북미 소비 시장이 회복되고 있어 멕시코 현지 사업장에 대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에 따라 멕시코 법인에 고객 수주가 몰려들고 있는 상황으로 멕시코 현지 은행 차입을 통해 자금 소요를 해소하기 위해 채무보증을 시행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추경호 "52시간 근로 수입만으로 생계 곤란…투잡·삶의 질 저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추경호 "소상공인 위해 추가 연장근로 일몰 연장 불가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아직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에서 "물가가 중장기적으로 목표치에 수렴한다는 분명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게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 대다수 의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2023년) 중 물가상승률이 상고하저의 흐름을 나타내면서 점차 낮아지더라도 물가목표 2%를 웃도는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가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 운영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며 금리인상 통화긴축 기조 지속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너무 늦게 대응하면 경기침체를 악화할 가능성이 있고 반면 너무 일찍 대응하면 '스탑 앤 고(stop-and-go)'라는 말처럼 통화정책의 신뢰성을 상실한다"며 "경기, 외환, 고용 등 여러가지 거시경제 변수를 파악하고 있고 11월에 발표한 전망치에 변화가 있어 1월에 전망치를 다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금리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조정과 이에 따른 금융안정 저하 가능성, 우리 경제 각 부문에 미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 등에 대해서도 각별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은 총재 "가계부채 중장기 위험요인…디레버리징 필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창용 "금리인하 논의는 시기상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창용 "물가 중점 둔 통화정책 이어나갈 것"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을 회복하자 약 석 달 만에 최다 규모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일 0시 기준 8만7559명 증가해 누적 2830만2474명이 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6622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했다. 통상 월요일까진 주말 검사량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다가 화요일 이후 증가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14일 9만3949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화요일 0시 기준으로는 9월6일 9만9813명 이후 15주 만에 최다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8만748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29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감소한 519명으로, 사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456명(87.9%)은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 추세로 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한다면 마스크 조정이라든지 그런 문제에서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겠다"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