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를 찾았다가 유가족들의 반발로 조문을 하지 못한 채 돌아가면서 무단횡단을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한 총리가 도로교통법을 위반(무단횡단)했다는 민원을 최근 접수했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이태원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를 찾았지만,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 관계자들의 항의로 조문하지 못한 채 현장을 떠났다. 이날 이종철 협의회 대표 등 협의회 관계자들은 한 총리에게 "정부의 공식 사과를 가지고 와 달라. 대통령의 사과를 받아오라"고 말했고, 한 총리는 "잘 알겠습니다"라며 돌아섰다. 그는 이 과정에서 반대편 도로에 정차 중인 전용차를 타기 위해 빨간불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갔다. 당시 한 총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 한 총리는 발걸음을 돌려 횡단보도로 향했는데 이후 취재진 질문을 피하는 과정에서 빨간불 신호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 도로에 있던 전용차에 탑승했다. 한 총리의 수행원들은 신호를 기다리던 한 총리를 건너게 하기 위해 도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넥스틴은 중국 창신 메모리 테크놀로지스(ChangXin Memory Technologies)와 129억8000만원 규모의 웨이퍼(Wafer) 점검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2.73%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5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화시스템은 에이치제이중공업과 553억8400만원 규모의 대형수송함 1번함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대공레이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65% 규모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11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우리 경제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매우 어렵다"며 "주요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영향이 실물경제 어려움으로 본격 전이되는 가운데 대외 의존도 높은 우리 경제도 수출을 중심으로 하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물가는 지난 7월 정점을 지나 오름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으나 당분간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자재 가격 등 불확실성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추 부총리는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 민생경제 회복지원, 민간중심 활력제고, 미래대비 체질개선 등 4가지 방향에 역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거시정책은 당분간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거시경제 상황을 종합 고려해 신축적으로 운용한다. 고용과 관련해서는 "올해 이례적 호조를 보였던 고용의 경우 경기 둔화 영향과 통계상 기저효과 등이 내년 취업자 증가세를 크게 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경제 재도약을 위해 민간 중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내산 한라봉, 천혜향 등 우리나라 감귤류가 23년 만에 뉴질랜드로 수출된다. 21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2일 한라봉, 천혜향 등 한국산 감귤류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타결을 통해 한국산 감귤류는 배(1999년)와 포도(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뉴질랜드로 수출되는 품목이 됐다. 협상이 타결된 이후 현재까지(배: '04.01~'22.11, 포도: '12.01~'22.11) 배와 포도는 각각 1864톤(398만3000달러), 448톤(346만6000달러)이 뉴질랜드로 수출됐다. 당초 한국산 감귤류는 1999년 뉴질랜드에 수입 허용이 공식적으로 요청됐으나 2002년 제주도 감귤궤양병 확산으로 진행 중이던 위험평가가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한국산 감귤에 대한 검역적 안전성을 증명하는 추가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또 뉴질랜드 검역 당국을 제주도 감귤 재배지로 초청해 현지 조사를 추진하는 등 각국의 노력 끝에 수입 허용 요청 23년 만인 지난 12일 뉴질랜드와 검역 협상을 최종 타결하게 된 셈이다.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감귤류 생산 과수원을 검역본부에 등록하고, 검역관의 재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쎄트렉아이는 국방과학연구소와 83억9618만원 규모의 MNS(Military Navigation Satellite) 송신기 시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1.43%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2028년 10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음반·콘텐츠 선급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총 계약금액은 800억원이다. 이는 큐브엔터의 지난해 매출인 720억원을 뛰어넘는 금액으로 지난해 음반, 음원 매출 약 150억원의 430% 이상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큐브엔터는 내년 1월까지 50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그 이후 매출 상황에 따라 300억원을 추가로 선 지급받을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105억4181억원 규모의 태양광 스크러버(Scrubber) 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해 전일 대비 200원(1.76%) 오른 1만1550원에 거래 중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계약 상대는 중국 상하이 셰어웨이 환경 기술(Shanghai Shareway Environment Technology)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0.23% 규모로 계약기간은 전날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다.
◇제일약품 ▲사장 한상철 ▲전무 한상우 ▲상무 안광현, 김수미, 전성현 ▲이사 이호철, 전수민, 김미영, 김종엽, 강석원 ◇제일헬스사이언스 ▲상무 최인창
◇일반직고위공무원 가급 승진 ▲특허심판원장 김명섭 ◇일반직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산업재산정책국장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 구영민 ▲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 임영희 ▲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 서을수
<임용> ◇ 국장급 ▲감사관 장주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법무부가 해외로 도피한 피고인의 시효가 정지되도록 해 처벌을 피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한다. 예컨대 재판 직전 달아나 40일이 넘게 잡히지 않고 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경우, 김 회장이 국외로 도주했다면, 이 법의 적용을 받아 시효가 정지되는 것이다. 21일 법무부는 '재판 중인 피고인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25년의 재판시효가 정지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행법은 수사를 받고 있거나 형(재판)이 확정된 범인에 대해서는 해외로 도피할 경우 공소시효나 형집행시효가 정지돼 처벌을 피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의 경우에는 해외로 도피하더라도 시효가 정지된다는 규정이 없어, 재판 중 장기간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에 대한 처벌에 공백이 있었다. 실제로 대법원은 1997년 5억6000만원 상당의 사기 범죄로 기소된 피고인이 국외로 출국해 2020년까지 재판이 확정되지 못하자 15년의 재판시효가 완성됐다며 면소 판결을 한 바 있다. 재판시효는 2007년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15년에서 25년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재판 중 국외 도피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후임자를 찾는대로 트위터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CEO를 맡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을 찾는다면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위터 CEO를 사임한 이후에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팀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 18일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그가 회사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는지 묻는 설문조사를 올렸다. 12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는 약 1750만명이 참여했는데, 약 57.5%가 찬성(Yes)에 표를 던졌다. 반대표는 42.5%에 그쳤다. 다만, 머스크는 대표직을 언제 물러날지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답글에 "후임자는 없다"고 말했다. 외신은 머스크가 최근 트위터 CEO 후임자 찾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의 '새 CEO 찾기'가 진행 중이며 트위터 설문조사가 이뤄지기 전에 시작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업자인 머스크는 지난 10월 트위터를 전격 인수한 이후 무더기 해고, 일방적 계정 삭제 등으로 잡음과 갈등을 빚었다. 이 여파로 증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