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3일 오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6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과반수 득표했다고 밝혔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385개 정회원사 가운데 총회에 참석한 240여개사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서유석 전 대표가 65.64%의 득표율을 얻어 제6대 금투협회장에 당선됐다.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되는 임기는 3년이다. 서 당선자는 "생각하지 못한 높은 지지율이었던 것 같다.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워서 뭐라 말할 수 없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공약사항들을 차분히 하나씩 실천해나가고 자주 회원사 대표들 의견 여쭙고 반영해서 공동으로 협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선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국내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는 1.83% 하락했으며 코스닥은 1달반에 700선 아래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6.73)보다 43.04포인트(1.83%) 하락한 2313.69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715.02)보다 23.77포인트(3.32%) 내린 691.25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이 7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친 것은 지난 11월4일 이후 약 1달 반만에 처음이다. 국내 증시는 전일 뉴욕증시의 하락과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기존 10억으로 정해졌다는 발표에 투심 악화되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부각으로 하락했던 것이 국내증시에 영향을 끼쳤다. 앞서 미국 증시는 예상보도 호조를 보인 고용지표로 인해 긴축 기조가 지속될 것이며 이로 인해 경기 침체가 올 것이란 우려가 확산됐다. 이에 기술주인 나스닥은 장중 한때 3.6% 급락이 시현되기도 했으며 2.18% 내린 1만476.12에 마감했다. 여기에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기존과 동일하게 10억원으로 유지되자 개인들의 매물까지 쏟아졌다. 통상 개인투자자들은 과세대상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이 해직교사 특별채용(특채)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그의 전 비서실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채용된 이들 중 한 명은 2018년 6월 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조 교육감과 단일화한 인물이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박사랑·박정길)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과 그의 전직 비서실장 A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공소사실에 대한 최종 의견을 밝히며 조 교육감에게 징역 2년을, A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서울시 전체 교육을 총괄하고 책임지는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를 채용해달라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요구에 응해 특채 형식을 빌려 5명을 위법하게 임용해 준 사건"이라고 했다. 이어 "특채에 관한 가장 적절한 발언은 한 인사위원이 말한 '눈 가리고 아웅'이 아닐까 싶다"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법을 형해화시키는 '눈 가리고 아웅' 식의 특채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밝혀주고, 더 이상 이런 편법이 사회적으로 허용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6.73)보다 43.04포인트(1.83%) 하락한 2313.69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5.02)보다 23.77포인트(3.32%) 내린 691.2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6.2원)보다 4.6원 오른 1280.8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방역 당국이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이 내년 1월 중 정점에 닿을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정점 이후 2주간 유행 감소가 확인 돼야 '마스크 완화'가 가능한 만큼 설 연휴 전 마스크 해제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대본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기본 방향을 설정하되, 유행 상황과 위험도 등을 고려해 2단계에 걸쳐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1단계에서는 원칙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전환하지만 의료기관이나 약국, 감염취약시설 등 일부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2단계에서는 필요 상황에서만 착용을 권고하는 방역수칙 생활화로 전환한다. 1단계 전환을 위한 기준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네 가지다. 이 가운데 환자 발생 안정화의 경우 주간 신규 확진자 수 2주 연속 전주대비 감소를 기준으로 삼는다. 1단계 전환을 위해 제시한 4가지 기준의 충족도 편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도 전망했다. 지 본부장은 "4가지 중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조 회장의 검찰 소환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를 고발한 지 두 달이 채 안돼 이뤄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오전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계열사 장비를 비싼 가격에 구매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4~2017년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MKT)로부터 타이어몰드를 경쟁 회사의 제품보다 비싼 가격보다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타이어몰드는 타이어의 패턴을 새기기 위한 틀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공정위는 한국타이어의 부당 지원과 사익 편취 행위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0억300만원을 부과하며, 검찰에 고발 조치까지 했다. 앞서 공정위는 "한국타이어는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4년간 원가가 과다 계상된 가격 산정 방식을 통해 타이어몰드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한국프리시전웍스(MKT)를 지원했다"며 "이번 조치는 수직 계열화를 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방역당국은 23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과 관련 현행 '7일' 유지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여당의 '격리 기간 축소' 요구와 관련해 방역당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7일 정도의 격리 의무가 현재 단계에서는 적절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국회 본관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정부에 현행 7일인 확진자 격리 기간을 3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지 청장은 “외국에서도 보통 7일 격리가 대부분이고 일부 나라는 5일도 있다”며 “현재 단계에서는 7일의 격리 의무가 적절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감염병 등급이 낮아지는 등의 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보며 평가해 진행하겠다”고 부연했다. 다만 지 청장은 "현재 2등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 조정 등 상황 변화에 따라 확진자 격리 의무를 해제할 수 있다"며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평가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6월에 격리 의무를 전환하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동남아 최대 규모이자 베트남 최초 글로벌기업 R&D 전용 사옥이다.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동남아 최대 규모이자 베트남 최초 글로벌기업 R&D 전용 사옥이다. 지난 2020년 3월 착공한 이후 3여년 만에 지상 16층·지하 3층 규모로 완공됐다. 앞으로 2200여명의 연구원들이 이곳에 상주하며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삼성R&D 센터 준공식을 전후로 하노이 인근 삼성 사업장을 찾아 스마트폰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장을 살펴보고 사업 현황 및 중장기 경영 전략을 점검한 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베트남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베트남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현재 글로벌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베트남을 종합 연구개발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과 베트남과의 인연은 33년째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1989년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하노이에 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금호전기는 시가 하락에 따라 7회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1010원에서 988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전환가능 주식수는 198만198주에서 202만4291주로 조정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초록뱀미디어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약 186억원 규모의 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프로그램 제작을 계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2.47%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내년 7월31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세토피아는 시가 하락에 따라 제15회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 1303원에서 1123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환가능 주식수는 683만391주에서 792만5200주로 조정된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액트로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내년 4월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