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 관내 시내버스 회사 ㈜코리아와이드포항(대표이사 노진목), 마을버스 회사 ㈜코리아와이드포항 마을버스, ㈜금아여행(대표이사 백윤기)은 대중교통과와 함께 2021년 포항시 역점시책인 ‘51만 인구회복! 포항사랑 주소 갖기운동’ 에 동참하고자 대 시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시민들이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시내버스 218대와 마을버스 45대에 포항주소갖기 홍보물(현수막)을 부착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항으로 전입할 것을 권장하여 인구 회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버스업체는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회 운행한 차량은 내부 방역 및 소독, 차량내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강수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인구가 50만 이하로 떨어지면 조직․행정권한 축소, 지방교부세 감소 등 행정적, 재정적 손실로 포항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저하 등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후원자에 대해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코로나19 위기상황과 동절기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고 훈훈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해준 후원자들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해준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패를 수여해야 하지만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전체 500여명의 후원자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의료·자원봉사·식품·종교단체,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후원자 10여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비로 2,000만원 상당의 도시락과 핫팩을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후원한 탁우택 포항시 의사회장은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민 모두를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신속한 검사체계 구축과 방역대응 강화로 지역감염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편지와 30만원 상당의 영양바 및 핫팩을 후원한 환호여중 김보민, 제철지곡초 성지우 학생은 “우선, 포항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19일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지열발전 사업으로 촉발된 포항지진에 대한 철저하고 엄정한 진상규명을 당부했다. 법률전문가, 재난피해구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는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4월 1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출범하였으며, 포항지진의 발생원인과 책임소재 등에 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현재 활동 중이다. 특별법에 따른 진상조사 활동의 일환으로 위원회는 지난 18일 포항시를 방문하여 20일까지 총 3일간 포항지진 실지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시청 16층에 설치한 조사장에서 포항지진의 원인인 지열발전 사업과 관련한 문서를 검토하고 당시 관련자를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촉발지진에 대한 정부조사연구단과 감사원의 검사결과가 나와 있는 만큼 넥스지오를 비롯한 지열발전 관계기관 및 관계자에 대해 더욱 철저하고 엄정한 진상규명을 바란다.”라고 진상조사위원회에 당부했다. 지난해 4월 지열발전 기술개발사업 관련기관의 위법·부당사항을 지적한 감사원 감사결과와 더불어 이번 진상조사위원회의 실지조사를 통해 포항지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9일 남구청 및 북구청(여성문화관)을 방문해 2021년 구청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읍・면・동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백인규 부의장 등 32명의 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부서장 및 읍・면・동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주민 건의사항과 현안사항 해결을 당부했다. 주요업무 계획으로는 시정 현장순찰단 운영,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추진,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 확대 추진, 산불방지시스템 구축,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사업, 포항형 희망일자리사업 발굴, 관급계약 지역업체 수주확대, 힐링 해수욕장 환경조성, 보행자 쉼터 설치 등이 있었다. 구청 및 읍・면・동 업무 대부분이 생활민원이나 주민과 직결된 현안이 다수이므로 본청의 정책을 단순 추진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현장소통을 통해 더욱 세심하게 시민 맞춤형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사업추진시 환경문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과의 잦은 대화를 통해 해결할 것을 당부했고, 농촌지역의 경우 농업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하므로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15일 포스코 회의실에서 포스코 계열사 7개사 대표, 기업 1대1 전담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주)포스코 ICT, ㈜포스코 강판, ㈜포스코 엠텍, ㈜포스코 휴먼스 대표 등은 유기적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포항시 인구감소 문제에 위기의식을 갖고 공동 대응하는 데 두 손을 맞잡기로 하고, 향후 포항시로 주소 전입 시 기업별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시는 올해 2월부터 관외 전입 대학생에게 주소이전 지원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관내로 이전, 신·증설, 국내복귀기업에 대해 공장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이전 시 가족 세대원 1명당 50만원(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원)까지 근로자이주정착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향후 지원금 대폭 확대 등 전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산업다변화를 통해 인구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향후 몇 년 간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포스코에서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 가 신임 리더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인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 12일부터 포항제철소는 현장 맞춤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포항제철소의 여건과 철강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리더스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리더스 아카데미는 △경영이념(기업시민) △경영주안점(안전, 환경, 협력상생, 혁신) △소통 역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현장 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 중심으로 운영된다.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소통 노하우부터, 안전, 환경 관리 법규 등 제철소 직책자가 필수로 알아야 하는 지식 또한 다룬다.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 강사진을 현업부서 리더로 구성하고, 현장 맞춤형 콘텐츠로 교재를 마련했다는 점이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또한 학습자들이 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식 수업과 토론식 수업을 병행해 호평을 받았다. 포항제철소는 향후 3주간 주 2회 6차례 집합교육을 통해 신임 직책자들의 현장 실무와 조직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압연설비부 배준호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1월 15일자 6급 이하 403명 전보인사 및 18일자 신규공무원 39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포항시는 그린웨이 중심의 일상 변화와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시민행복·경제활력·도시환경 등 시정 역점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달성이 가능하도록 공직자가 각자의 분야에서 자기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한편, 조직의 활력 제고와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에 역점을 둔 상반기 정기인사를 추진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역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마이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그린웨이 및 도시재생·민자사업·민간공원 조성분야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환경·보건·간호인력 및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사회복지 인력을 대폭 확충하여 시정핵심추진 분야에 대한 안정 속 변화를 도모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1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인 만큼, 역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바이오·배터리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하며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를 바탕으로 한 집중적인 업무추진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경북 울진군 관내 국가어항인 오산항 선박의 통항안전 확보 및 이용편의 도모 등을 위해 ‘오산항 정비공사’를 오는 13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산항은 국가어항 마리나 지역으로 선정되어 수산업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활동이 가능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으나, 잦은 항내 매몰 발생 및 접안시설 부족 등으로 어항의 제 역할은 물론 해양레저 활성화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정비공사의 주요내용은 모래퇴적 방지를 위한 방사제(100m) 설치, 선박 접안을 위해 소형선부두(115m)가 추가되며 어민 편의시설을 위한 배후부지 정비 등이다.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금번 정비사업으로 어업인의 편의증진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해양레저 시설 이용 등으로 울진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1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1년 수출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세부사업으로는 해외출원·OA·등록비용지원,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디자인맵, 디자인개발(제품·포장·화상), 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비영어권브랜드개발, 기업IP경영진단·구축, 특허&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등이 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종합 지원한다. 작년 2020년 총 46개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통해 190여건의 IP를 창출했으며, IP 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특허·브랜드·디자인 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IP-R&D 전략을 수립하고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종합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총 56개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2월 10일 까지이다. 또한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은 2,000만원 이내에서 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의 임직원들이 부서별 장학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부서별 장학회를 통해 100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1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부서별로 자체 장학회를 조성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 생활비 등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회 종류도 부서별로 각양각색이다. STS 제강부는 한부모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생활비를 일정 금액 지원하고, 화성부는 다문화 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선부에는 무려 10개의 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제선부 장학회 10곳은 총 1,800만원을 자매마을인 해도동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했다. 포항제철소의 역사만큼 부서별 장학회 또한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1981년 결성된 환경자원그룹 한마음 장학회는 올해로 결성 40주년을 맞는다. 한마음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선정해, 고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3년간 연 12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제선부 한울 장학회와 STS압연부 한마음회는 1989년 결성돼 3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회의 수 만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1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의회는 포항시 관내 선별진료소 4개소를 방문해 극심한 한파 속에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빵과 떡 등 간식을 전달했다. 정해종 의장은 “최근 지역에서 다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추운 현장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고 계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에는 공무원, 긴급의료지원단, 공중보건의 등 258명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최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방제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흥해읍을 비롯한 소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포항시 전 지역에 대하여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완전 제거를 목표로 관내 산림조합, 산림사업 법인 등 18개 업체, 연인원 15,000여 명의 방제인력을 투입하여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42천본을 전량 벌채 후 수집과 훈증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연인원 1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노동집약형 사업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재선충병 발생 외곽지인 죽장면과 오천읍, 장기면 일부 지역에는 직영예찰방제단을 투입하여 피해고사목의 제거뿐만 아니라 고사목 주변 20m내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 사업도 함께 실시하여, 재선충병의 피해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이들 외곽지역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환원 될 수 있도록 방제업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에 ‘극심’ 지역에서 ‘중’ 지역으로 진입한 이후 2020년 12월 마무리한 소나무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