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에서 황성공원 산책길에 생활에티켓과 시정 등을 홍보하기 위한 그림자 조명(고보라이트)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림자 조명은 문자나 그림을 LED조명으로 투사해 바닥과 벽면에 나타나게 하는 장치로 최근 다양한 홍보에 활용되며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도시공원과장은 “그림자 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공원 내 생활에티켓 등의 메시지를 전달해 편안한 휴식공간이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최근 핑크빛 벚꽃이 진 관광지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봄꽃을 심어 따뜻한 봄이 왔음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봄꽃 식재는 가로경관에 다양한 색상을 더해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역사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도록 실시했고, 서천교와 황성대교 등 교량과 주요도로변 화단, 화분대 등 18개소에 팬지와 비올라, 꽃양귀비 등 봄꽃 9종 82,500여 본을 식재했다. 경주시는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물주기와 잡초제거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쾌적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도시공원과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봄을 누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지친 시민들이 봄꽃의 생기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봄꽃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아름다운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통한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힘내라, 소상공인!’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힘내라, 소상공인!’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우리 지역에서 우수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판매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에도 도움이 되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유튜브 영상 광고, 소셜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디지털 홍보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관련 지식 부족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한다. 또한, 포항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매 방식 다각화를 도모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품 등을 적극 홍보해 판매 권역을 전국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제작된 ‘힘내라 포항 소상공인!’ 콘텐츠는 현재 지역 케이블방송과 포항시 유튜브, 홈페이지 등으로 송출되고 있으며, 판매 제품의 소개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 희로애락의 공감을 자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 등 산업경기 활성화와 기업 자금부족 문제해결 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경북도와 함께 지역 내 자동차 소재․부품 및 제조분야 등에 스마트공장(Smart Factory) 구축사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중기부와 광역자치단체에서 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직접 지원을 해왔으며, 경주지역은 지난 4년간 176개 기업에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80억원의 예산으로 MES(통합공정관리시스템) 등 기업현장에 맞는 전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6일에 (재)경북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홍보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40개사 지원을 목표로 신규구축은 기업부담금 포함 기업당 최고 1억 4000만원을 지원하고, 고도화는 기업부담금 포함 기업당 최고 4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솔루션 제공은 물론, 기업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또 위탁기관인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신청 기업의 사업 타당성 평가하고 기업 규모와 업종별로 현장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자 가운데 소농직불금을 수령했던 농가이며,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바우처를 지원받으려면 이번달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지급방법은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로 충전해 주며, 카드발급이 안 될 경우에는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원한다.바우처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이며 선불카드의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되며, 사용기간이 종료되면 미사용 잔액은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바우처는 여행업, 가구, 가전제품, 학원, 자동차정비, 의료기관, 농업공구 구입 등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규모 농가들을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분야의 지원대상자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점 위생 UP 프로젝트’ 사업을 해도동 7080거리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시대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골목 먹거리 활성화 시범 거리 조성의 일환이며, ‘해도동 7080거리’의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환경 개선 등 1대1 맞춤형 위생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2월 설명회를 개최해 40곳의 사업 대상 음식점을 선정했으며, 현재 외식업 전문 컨설턴트가 위생 상태 진단 등 사전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어 환경위생 컨설턴트가 평소 손이 잘 가지 않는 주방후드 기름 때, 덕트 묵은 때 등을 말끔히 지워 주는 주방 환경 개선과 냉장고 정리 및 청소를 실시,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7080거리 한 음식점 관계자는 “예전에는 자전거 도로로 칭하며 왕래가 활발했던 이 거리가 현재는 상권이 많이 위축되고, 코로나 이후 더욱 손님 발길이 끊겼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7080거리가 포항의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관계자는 “사실 우리 식당은 깨끗해서 ‘위생 UP 프로젝트’를 할 필요가 없다고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공장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MES, SCM, SPC 등 시스템 도입으로 제품의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ICT기술로 연결하는 미래형 공장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최소비용·근로시간 단축 등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달 26일에 (재)경북테크노파크와 중소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재)경북테크노파크 업무 위탁 사업비 8억 원을 편성해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 4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 제조기업 중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의 유형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부담금 비율은 신규 구축의 경우 총사업비(1억 4000만원 한도)의 26%~35%, 기존 설비를 고도화(총사업비 4억원 한도)하는 경우는 35~42% 정도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지원을 통해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에 설치ㆍ운영 중인 117기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상공사구역 표시, 해상구조물 보호 및 해양관측용 등으로 설치된 사설항로표지들이 항행선박의 안전운항 도모를 위해 적정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서면점검으로 실시하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추가로 현장점검 후 즉시 조치되도록 하고, 개선에 시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별도 조치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동 포항청장은 “전체 사설항로표지의 43%를 차지하는 해상공사구역 표시용 등부표를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해 포항을 통항하는 선박이 더욱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희철)에서는 지난 31일, 식목일을 앞두고 안강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정)와 함께 북경주행정복지센터와 안강청소년문화의집에 왕벚꽃나무 1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활동에는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34명이 함께 해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왕벚나무는 장미과의 낙엽교목으로 잎사귀는 보통 다섯 장이며, 4월 중순이나 5월 초에 개화해 꽃과 잎이 함께 피어나고, 꽃잎이 여러 겹으로 풍성하게 피어 흰색이 섞인 분홍색의 겹꽃은 시간이 진할수록 짙은 분홍색으로 변해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아름다운 장관을 선물할 예정이다. 박현정 회장은 “북경주행정복지센터와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을 찾는 안강읍 주민들에게 왕벚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수고해주신 안강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청사 앞 하트 조형물과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짙은 분홍색으로 변하는 왕벚꽃처럼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안강의 앞날이 분홍빛으로 물들길 바란다”며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코로나19 극복 유공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은 선제적이고 자율적인 방역활동으로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한 개인 5명, 방역우수식당, 기업 등 단체 5곳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전달식은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등 현장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시민들과 자율적 방역 관리로 ‘일상 속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한 방역 우수 식당 및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직접 전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준 데 고마움을 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고 있을 시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4월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접종도 안전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이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는 안강읍 산대저수지 등산로 입구에 등산객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산대저수지 등산로는 많은 등산객이 찾는 안강읍의 대표적인 등산로로써, 기존에 있던 흙먼지털이기의 잦은 고장으로 많은 민원이 들어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흙먼지털이기를 교체 설치했다. 설치된 흙먼지털이기는 인근에 민가가 있음을 감안해 잔고장과 소음이 적은 송풍형 방식의 기기이다. 김진영 산림경영과장은 “흙먼지털이기 설치를 통해 등산객과 주민들이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지난해 제9호, 10호 태풍(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감포항에 대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감포항 친수호안 보강공사’를 오는 5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강공사는 친수호안 전면의 월파를 감소시키기 위한 공사로써 `22년 9월까지 85억원을 투입하여 32ton급 T.T.P 2,000여개를 호안 전면에 쌓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친수공원 등 공사구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객 및 관광객의 출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현재 포항청은 금번 호안 보강공사와 더불어 유실된 친수공원의 재해복구(배수로 설치 등) 및 항구적인 피해예방을 위하여 외곽시설(이안제) 설계 등 다각적인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여기동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금년 태풍이 오기 전에 취약구간에 대한 보강공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장기적으로 배수로 설치와 외곽시설 설치 등을 통해 어민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국가어항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지역 14개 아동학대 대응 관련 민·관기관이 다함께 아동이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대응 선도 기관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시의회,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남·북부경찰서 등 7개 공공기관과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포항성모병원,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TBN경북교통방송 등 7개 민간기관 등 아동학대 직접 대응과 피해자 지원관련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그간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업무협약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 있었지만, 이번 협약처럼 지자체와 시의회, 법원, 검찰, 경찰 등 사법기관을 비롯해 아동학대 사안에 대해 직접적 책임이 있는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대응과 예방·지원에 대한 포괄적 협력 의지를 다지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만큼 의미가 깊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는 지자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